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화의 원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8-11-23 00:34:25
다욧 후 양이 좀 줄었는데 가끔 정신줄을 놓고 옛날처럼 아구아구 먹을 때가 있어요.
그러고나면 속이 답답하여 트림을 하고 싶은데
트림이 나오지 않아 제자리 뛰기도 하고
손으로 가슴을 퍽퍽 쳐보기도 하고
소화제도 먹고 별 쇼를 다합니다.
그래도 큰 효과는 없고(트림이 잘 안 나옴)
6~7시간정도 지나면 속이 쓰린 것까진 아닌데 힘들어요.
과식으로 인한 불편함이잖아요.
그런데 그럴 때 쌀밥을 먹어주면 속이 편해져요.
과식으로 트림도 안 나오고 힘든데 6시간 후쯤에 쌀밥을 먹어야
속이 편해지는 이 원리를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정신줄을 놓지말고, 절대 과식 안 하는게 제일 좋겠지만.
이런 증상을 자주 겪다보니 제가 소화기계통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위내시경했을 때는 별 이상없다고 했어요.
하지만 트림은 왜 하고 싶은데 안 나오는 것이며.
과식 후 쌀밥을 먹어야 속이 편해지는 건 또 무슨 조화인지...
혹시 답 주실 분 계신가요?
IP : 114.206.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8.11.23 1:33 AM (1.234.xxx.6)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중독 아닐까요?
    트림유발하는 음식 조심

  • 2. ....
    '18.11.23 1:45 AM (223.38.xxx.239)

    소화의 원리는 잘 알지만 원글 속 상황을 설명하기는 어렵겠는데요 ㅎㅎ

    과식은 하셨고, 괴로운데 6시간 후 쌀밥을 먹으면 속이 편해진다.....
    일단 속이 불편한 건 과식 때문 맞아 보이고요.
    트림은 음식을 급히 먹거나 기타 등등 이유로 음식과 함께 삼킨 공기를 뱉어내는 건데
    과식 후 트림을 하고 싶고 안 나오는 건 정말 공기를 마셔서라기보다는 음식의 양에 의해 소화기가 부담 느끼고, 뭔가 많다고 느껴서 내보내고 싶어하는 걸로 보여요.
    6시간쯤 지난 후에는 어떤 음식이라도 어느 만큼 소화가 되지
    않고는 못 배길 테니 쌀밥의 효과라기보다는 웬만큼 소화가 되어, 즉 때가 되어 일어나는 현상에 더 가까워 보이고요. 이 때 사이다를 드시거나 흰죽을 드시거나 뭘 했어도 비슷했으리라 봐요. 지쳐 뻗으려는 소화관에 소화에 무리가지 않는 음식을 약간 더 넣어 줌으로써 움직이라는 채근을 한 효과일 수도 있겠구요.
    본인은 다른 음식보다 쌀밥이 확실히 편했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렇다면 그건 단백질도 섬유질도 거의 없는 당질이라서 위에 부담을 안 주는 거라 그랬을 거예요.
    결론은 기분 탓이라는 거 ㅋ 쌀밥은 소화제가 아니라 엄연히 음식이므로 소화에 도음을 주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754 이해찬이 이재명에 대해 잘 몰랐다면 그건 무능함 아닌가요? 23 기가막혀 2018/11/23 1,557
876753 50년 전 은혜... 정말 감동입니다. ㅠㅠ 3 폭풍눈물 2018/11/23 3,261
876752 니들이 무너뜨리고 있는 건 이재명이 아니라 친노의 가치 64 sbs 2018/11/23 3,152
876751 멸치북어육수 떡국 감동이네요 8 감동 2018/11/23 3,100
876750 적양파로 피클 담그면 안되나요? 2 .. 2018/11/23 825
876749 바이타믹스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7 ... 2018/11/23 2,607
876748 mbn은 어쩌자고 이런 영상을ㅋㅋㅋ 9 ..... 2018/11/23 3,987
876747 이해찬 ‘이재명 문제, 정무적 판단할 단계 아냐’ 58 .. 2018/11/23 2,209
876746 6개월이 지나도 낫질 않아요 ㅠ조언 좀 해주세요~~ 5 발목인대 다.. 2018/11/23 2,199
876745 고래 배속에서 나온 쓰레기뉴스 3 환경이 2018/11/23 1,101
876744 세상 물정 어두운 이해찬 잘 뽑았네요 17 .... 2018/11/23 1,418
876743 보검이...너무 슬퍼요...ㅠㅠ 34 실수 2018/11/23 20,166
876742 방정오 인상 장난 아니네요 19 .. 2018/11/23 9,270
876741 붙이는핫팩 어떤게 좋은가요,ㅓ 3 모카커피 2018/11/23 919
876740 식당에서 가장 더러운 세가지 7 .... 2018/11/23 4,169
876739 이재명 변호인에 고발 당한 경찰간부 사실무근ㅡ법적대응 8 읍읍아 감옥.. 2018/11/23 1,522
876738 동심파괴 2018/11/23 457
876737 남편의 이런 농담.. 어떨꺼 같으세요? 55 dd 2018/11/23 17,939
876736 만40세 입니다.물혹.근종.내막증 질문이요 2 ... 2018/11/23 2,116
876735 남자연예인은 무슨 시술 받길래 젊어 보이는걸까요? 5 최민수이정재.. 2018/11/23 2,933
876734 보헤미언 랩소디 보고와서 7 레전드 프레.. 2018/11/23 2,430
876733 윤석열 중앙지검장님 응원합니다. 7 .. 2018/11/23 1,192
876732 박근혜 청와대, 방상훈 사장에게 기자들 해고 요구 1 오마이 2018/11/23 893
876731 김진표 뽑은게 자랑스러움. 10 슈퍼바이저 2018/11/23 1,073
876730 이집션쓰시는 분들이요, 바셀린크림보다 더 되던데 어떻게 바르시나.. 1 수분크림 이.. 2018/11/23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