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김장 망한거죠?

첫 김장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8-11-22 23:00:15
동시에 배추와 알타리가 집에 오는 바람에
알타리 다듬느라고 밤을 꼴닥 샜어요
그리고 체력이 버거웠는지
제때 못담고 배추도 알타리도 절이고 헹군지 12시간도 넝어서 양념에 버무리게 되었는데요
12시간도 넘게 물을 뺀거죠ㅠ

버무릴때 보니까 배추도 알타리무우도
너무 건조해서 과자가 되기 직전의 느끼
낌였어요

게다가 배추도 알타리도 양념이 부족하여
겨우겨우 양념을 발랐는데 뭔가 윤기도 없고
바싹 메마른 느낌이네요

너무 힘겨워서 더 손볼 에너지도 없고 하여
그런대로 마무리했는데요


이렇게 담근 김치는 아무래도 맛있기 힘들겠죠?
며칠전부터 준비하여 육수도 온갖거 다 넣고 했고
청각까지 구해다 갈아넣었는데..속상해요


알타리 다듬기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게다가 어찌나 알타리무우가 얼마나 작은지
거의 열무크기더라고요. 새끼손가락만한.. ㅠ

쪼마난 알타리 다듬다 흙쪽파 다듬으니
어찌나 쉬웠는지 몰라요

그나저나 맛있긴 힘들겠죠?
IP : 175.223.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2 11:05 PM (222.237.xxx.88)

    아니오, 맛있을겁니다. 분명히.
    아쉬우면 소금물 타서 김치통 하나에 두국자씩
    부어주세요.

  • 2. 미소야
    '18.11.22 11:05 PM (58.236.xxx.35)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제 신혼때가 생각나서 웃프네요
    전 배추가 다시 밭으로 갈뻔한적도 있었는데 그땐
    김냉도 없어 못먹고 버렸다죠
    시어지면 맛있어지길 빌어봅니다

  • 3. ..
    '18.11.22 11:05 PM (119.149.xxx.220)

    가을 알타리든 김장은 간만 맞으면 맛있게 되더라구요. 어찌저찌 담으셔도 간만 적당하면 먹을만 해져요.
    애써서 담으셨으니 맛있게 익을겁니다.

  • 4. 왠지
    '18.11.22 11:08 PM (117.111.xxx.113)

    저렇게 담근김장이 더 맛있어질거같은 예감

  • 5. ~~
    '18.11.22 11:0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
    약간 짜다 싶은 김치가 익으면 맛있어요 익으면 물 나와서 괜찮아요

  • 6. ..
    '18.11.22 11:10 PM (1.243.xxx.44)

    무채 많이 넣으셨으면 물 많이 생길거예요.
    안그러셨음 지금이라도 무 크게 썰어서 박아놓으세요.

  • 7. ..
    '18.11.22 11:11 PM (49.1.xxx.95)

    흠 배추가 덜 절여져서 살아나다 죽은거 아닌가요?
    지난 추석때 연습삼아 한망 해봤는데 파드득 살아난 배추때문에 김치통 부족해서 오기에 김냉사고
    대용량 김장 처음 혼자 해보는데 걱정됩니다.
    이러다 몇년동안 혼자 먹게 될 김치 하는건 아닌지

  • 8. 원글
    '18.11.22 11:20 PM (175.223.xxx.71)

    물 생길까봐 무채는 많이 안준비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무채 많이 넣을걸 그랬나봐요
    배추는 절이긴 잘 절여진것 같았는데
    12시간 이상 상온에 있다보니
    뭔가 축쳐졌던애들이 다시 꼿꼿해진듯했어요
    (혹시 이게 살아난건가요?)

    지금 세수하고 자야하는데
    솔직히 세수고 뭐고 손가락 까딱 못하겠고
    그냥 이대로 자고싶네요ㅠ

  • 9. ....
    '18.11.22 11:23 PM (59.15.xxx.86)

    생수에 젓갈 섞어서 적당히 간 맞추고
    한 두 국자씩 넣어보세요.
    이북에서 내려오신 울 엄마
    김장 담그고 다음날 국물 간보시고
    짜면 물 붓고
    싱거우면 젓국 좀 더 넣고
    꼭 훗물 부으셨어요.

  • 10. 아직
    '18.11.22 11:37 PM (1.241.xxx.135)

    내일 보시고 국물이 너무 안나왔으면
    육수 조금내서 싱거울지 짤지 보시고 간에 따라 젓국이나 그냥 육수를 고추가루 조금 섞어서 넣으심 돼요

  • 11. ..
    '18.11.23 8:17 AM (180.71.xxx.170)

    김치통이 깊고 큰거면 그냥 익혀도 그안에서 알아서 어우러지고요.
    얕고 작은거면 젓갈 물에탄거나 육수에 탄거 조금씩 넣어 두면 돼요.
    간만 맞음 맛있을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 12. 조윤
    '18.11.23 8:43 AM (182.221.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알타리 10키로 담고 힘들어서 혀가 패였어요
    고추가루 범벅에 실패작인데
    그래도 맛있게 먹을려구요
    김장 하신 거 축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195 잡티나 점 빼는거 의사의 기술이 중요한가요? 2 ㅡㅡ 2018/12/06 3,408
879194 파래전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어요 9 .. 2018/12/06 3,701
879193 삼성 서울병원 근처 초등남아와 숙박할 곳 추천해주세요. 4 마야 2018/12/06 1,867
879192 빚투후기글 삭제됐네요 ㅠ 4 ... 2018/12/06 3,458
879191 우주인 이소연 근황 ㅡ 황당 그 자체 26 ㅇㅇ 2018/12/06 30,124
879190 튀김가루가 없는데 전분가루 묻혀서 감자튀김 될까요? 2 redan 2018/12/06 1,494
879189 님들 삶에서 섹스의 중요도는 몇 % 정도 차지하나요? 93 : 2018/12/06 26,896
879188 울 올케는 특이한건지. 우울증인지 65 손아래시누 2018/12/06 23,229
879187 암보험(뇌질환포함) 90세 비갱신형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8/12/06 1,635
879186 50대후반~60대초반 여성분께 10만원 예산으로 선물 10 wa 2018/12/06 3,216
879185 강문해변 맛집 2 강릉 2018/12/06 1,124
879184 엄마가 대상포진인것 같은데요 7 ㅇㅇ 2018/12/06 2,692
879183 타르타르소스를 대체할 소스... 3 ... 2018/12/06 1,958
879182 대형마트에서 산 수제떡갈비 더럽게 맛 없네요 2 2018/12/06 1,444
879181 미리 튀겨서 냉동했다 에어프라이어 돌리면? 6 ... 2018/12/06 2,058
879180 불성실한데 고등가서 정신차려 잘하는 아이는 없나요? 6 중3맘 2018/12/06 1,908
879179 #0111에 악플 신고하지 마세요. 2 ... 2018/12/06 1,348
879178 초보자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불교 경전 알려주세요.. 5 ... 2018/12/06 1,117
879177 요즘 소형 전기히터 많이 나오는데 전기히터 2018/12/06 727
879176 한글 스스로 깨우친 애들은 뭐가 발달한 애들인가요? 29 2018/12/06 7,060
879175 최민수 남자답게 잘생긴 비결이 뭘까요 24 한국 호랭이.. 2018/12/06 7,026
879174 19) 남녀불문 스트레스받거나 짜증나면 19금 생각나나요?? 22 ㅇㅇ 2018/12/06 15,127
879173 진학사 유료결제 문의해요 3 2018/12/06 1,362
879172 둘째 낳을지 고민이에요 50 사랑 2018/12/06 6,314
879171 [시론] 靑 특감반 사태 (박관천) 4 .. 2018/12/0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