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만 투명인간 취급하는듯한 상사

.. 조회수 : 4,073
작성일 : 2018-11-22 22:59:23
이직한지 얼마 안되는데 같은 부서에서(모두 여자) 저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최소 2년 이상 함께 해왔어요. 그 중 몇은 3년 이상 됐고. 그런데 커피 마시거나 밥 먹을 때 여럿이 앉다 보면 전부 다 일일히 쳐다보며 이야기 할 수 없다는 것도 아는데 참 묘하게 기분이 나빠요. 

좁은 자리에서 그룹 지어 앉다보니 제가 좀 뒷쪽에 앉는 경우가 있는데 상사가 제가 마치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인 것처럼 이야기를 해요. 제 뒷담화를 한다는게 아니라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해야 할까요? 일단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제가 이야기에 끼어들면 그제서야 아 거기 있었지 하는 손짓을 합니다. 며칠 전엔 다른 사람들은 외근 나가고 상사랑 다른 직원들과 저랑 넷이 있는데 마치 저만 빼고 셋이서만 있는 것처럼 대화하고 휴게실에서 삼삼오오 모여 커피 마실 때면 제 앞에 서서 저를 꼭 등을 져요. 밥 먹을 때 상사, 저, 다른 직원 이런 순서로 나란히 앉아 있어도 꼭 다른 직원 눈만 마주치고 그 사람에게만 이야기 해요. 상사와 다른 직원 사이의 가운데 앉은 저만 난감하죠. 부하도 아니고 동료도 아니고 상사니.

처음에는 그냥 우연인가 보다 했는데 이게 몇 차례 반복되다 보니까 저도 눈에 보이는게 있고 느껴지는게 있네요. 다른 사람들은 다들 착해서 비교적 빠르게 적응했는데 상사때문에 짜증이 좀 나요. 부모 사랑 갈구하는 어린 애도 아닌데. 그냥 무시하고 내 할 일 하자라는 생각으로 지내고는 있는데 기분 나쁜 것까지 적응되진 않네요.
IP : 39.115.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2 11:06 PM (119.64.xxx.178)

    등지는 행동은 없는 사람 취급하는거 맞는건데

  • 2. 일부러
    '18.11.22 11:09 PM (123.222.xxx.129)

    기선제압하려고 그러는거에요
    그냥 바르게 사세요
    지가 자빠지는 날 있어요
    구멍 판 사람이 원래 구멍에 빠지더라고요

  • 3. 그건
    '18.11.22 11:11 PM (114.129.xxx.164)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3년 겪어봤어요
    무슨 초딩도 아니고.
    돌려가면서 그렇게 행동하더라고요.
    순서대로 하던대요. 지랄하다 따돌리다 따돌리다 지랄하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거니까 님도 그 행동에 대해 멘탈을 단단히 해 주세요
    무의식적 행동 아닙니다 사람에 대한 행동을 늘 그렇게 해온 사람이에요. 힘내세요!

  • 4. spring
    '18.11.22 11:20 PM (121.141.xxx.215)

    그런사람있더군요 절대 뒷담화도 하지마시고 묵묵히 열일하셔요 홧팅!!!

  • 5.
    '18.11.23 9:53 AM (125.175.xxx.180) - 삭제된댓글

    잘 압니다
    그상황

    상사도 여자라는거죠??
    저는 남자놈이 그런적도 있어요

    기분정말더럽고 마음 상하죠
    제 방법이 맞을지 모르겠어요
    저는 별로 신경안쓴다는 식으로 표면적으로는 늘 모르는척했구요
    대신 그놈을 하챃게 여겼어요
    그넘말할때 스마트폰 본다던지
    중간에 일어나서 화장실 간다던지
    웃긴소리해도 절대 안웃어주고

    그런데 상사가 여자고 직원도 여자면
    왕따로 이어질 수 도 있으니
    그것도 피곤한일이고

    우선은 1년정도는 상황을 지켜보시고 ..
    여럿이모이는 상사가 껴있는 곳을 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385 정초의 눈호강! 수신료의 가치! 1 ㅇㅇ 2018/12/29 1,254
886384 英 CEBR "한국 경제, 2026년 세계 10위..통.. 5 ㅇㅇ 2018/12/29 1,780
886383 폐경후 홀몬제는 필수인가요? 17 2018/12/29 7,047
886382 그럼 학교장 추천은 기준이 뭔가요? 5 고딩맘 2018/12/29 2,082
886381 방에서 거실로 공유기 이동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궁금 2018/12/29 8,469
886380 많이 뚱뚱한 사람은 패딩을 어디서 사야할까요? 21 고민 2018/12/29 5,053
886379 거실에서만 웅~거리는 소리요 12 저희는 2018/12/29 4,377
886378 강남 하이퍼 시설이 확 바뀌었네요. 5 ㅇㅇ 2018/12/29 3,738
886377 피곤해하는 고등 2 피곤 2018/12/29 1,364
886376 kt 쓰시는분들,,,멤버십 포인트 남은거 어찌쓰시나요? 14 kgd 2018/12/29 4,226
886375 특출난 형제들 사이에 낀 평범한 사람 3 .. 2018/12/29 2,789
886374 춘장 사다 짜장 볶았는데 맛이 없어요 21 어머...... 2018/12/29 4,295
886373 이정도면 좀 병적으로 부정적인사람 아닌가요....? 1 .. 2018/12/29 1,632
886372 1년짜리 계약직 해야할까요? 8 ..... 2018/12/29 2,678
886371 심리상담 부부상담 효과가 있나요? 3 2018/12/29 2,133
886370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쪽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17 2018/12/29 5,597
886369 혜경궁집회 해산합니다. 7 ㅇㅇ 2018/12/29 1,701
886368 날씬한 비법 14 .... 2018/12/29 8,389
886367 최고의 요리비결은 잘사는 전업주부를 위한 프로 8 Ebs 2018/12/29 5,519
886366 롯데월드 12월 31일 사람 많을까요 4 .. 2018/12/29 1,491
886365 묘기증이 많이 좋아졌어요 5 ^-^ 2018/12/29 3,874
886364 아파트 거실에서만 삐~~~하는 소리가 나는데 8 2018/12/29 11,608
886363 김성태ㅜㅜ 18 ㅈㄴ 2018/12/29 4,103
886362 부산에서 1억으로 전세아파트 갈 곳은? 10 답답 2018/12/29 2,828
886361 기분 나쁘게 말하는 오랜 친구 31 따봉 2018/12/29 9,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