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 보신 분이요
1. ..
'18.11.22 6:57 PM (58.140.xxx.82)에고. 제가 첫댓글이여서 좀 부담스럽네요 ^^;;;
저는 어제 그 글 못읽어봤는데, 그 책이 꽤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은 했어요.
왜냐면. 저는 그 작가보다 더 중증의 우울증 환자거든요 ㅎㅎ
그니까 소재 자체가 별 특별할것 없는 거라고 느껴진달까요?
하지만. 딱 그녀 정도의 경증에 가까운 우울증을 앓고 있거나 그런 우울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이라면
꽤 많은 공감을 얻어냈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내가 우울증 환자라고 오픈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자신의 의료 기록 (상담중 대화)을
책으로 냈다는거 자체가 큰 용기라고 할까요?
그러니까. 괜히 어줍잖게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쉰소리 말고.
너만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말라고 담담하게 (병원을 가보라는 ㅎㅎ) 조근조근 말하는 느낌?
실제로 이 책 읽고 많은 분들이 나만 이상한게 아니였구나 란 위안을 많이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정신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기 망설이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방향제시를 해준 셈이고.
이런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거 자체는 좀 서글픈 현실인거 같아서 가슴이 좀 아프긴 하네요.2. 용감한 작가
'18.11.22 7:00 PM (112.161.xxx.190)저도 우울증인데 공감되더라구요. 제목은 기가 막히다는. ㅋㅋ
3. 지나가다
'18.11.22 7:01 PM (49.169.xxx.133)댓글이 참 조곤조곤 정갈합니다
4. ..
'18.11.22 7:07 PM (58.237.xxx.162)전 우울증은 아니지만 책 제목부터가 한번 보고 싶네요...죽고 싶지만 떡볶이 먹어싶어... 책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유발하네요..책 제목 진짜 엄청 잘 지은것 같아요..
5. ㅁㅁ
'18.11.22 7:0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책 표지하고 제목은 사람들 눈길 끌만하죠 ㅋ
글 보고 저희 지역 도서관 홈피가서 검색했는데.. 작은 도서관들, 큰 도서관들
책 사람들이 다 대여해 갔는데... 어케 빌리셨네요
제가 읽기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진지하고 무거웠어요.6. 딸이
'18.11.22 7:28 PM (112.161.xxx.190)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왔어요. 엄마 꼭 읽어보라면서요.
7. 제목만
'18.11.22 7:31 PM (58.140.xxx.25) - 삭제된댓글이 책 제목이 마음에 들면
열심히 살고 싶은 걸까? 아닌걸까요?8. 위에
'18.11.22 7:32 PM (58.140.xxx.25) - 삭제된댓글하마터면 열심히 살고싶다. 라는 책
9. MandY
'18.11.22 8:24 PM (220.120.xxx.165)떡볶이를 넘나 사랑하는 저희집 중1 딸래미가 사달래서 사줬는데 이런책인줄 몰랐다며ㅎㅎ 떡볶이얘기는 왜 안나오냐며ㅎㅎㅎ읽을만은 하다던데요^^ 저도 조만간 읽어보려고요
10. 강력추천!
'18.11.22 9:35 PM (125.178.xxx.102)현대인이 가진 소소한 정신병(?)을 딱 집어낸 느낌이예요 ㅡ
보는순간 딱 나구나 라고 느꼈고ㅡ
저도 모르게 자꾸 읽으면서 핸드폰으로 찍고있더라구요 ㅠㅠ
공감가는 글이 너무 많아서...
중년을 곧 시작하는 소심한 저같은 사람에게 유레카 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ㅜㅜ
나만 부족하고 여린게 아니었구나...
위안도 되었고..
세상을 좀 더 내려놓고 볼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ㅡ
능력도 안되는데 뱁새가 황새 따라가듯 살려는 사람들 많잖아요 ㅡ
처세서 책이 넘쳐나고.. 난 이거 이상은 살아야해..
쉼이 없는 인생을 요구하는 이 세상에서 ㅡ
쉼표 몇개 정도 가지고 살아도 괜찮아. 조금 부족해도 괜찮아..
그렇게 끊임없이 다독여주는 책이예요..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ㅡ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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