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덕분에 빵터졌습니다.

.. 조회수 : 4,785
작성일 : 2018-11-22 17:57:33

초등여아.

퇴근해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수학문제집 채점해주는데 어이없는 문제를 틀려놨더라구요.

살벌한 목소리로 '다시 봐봐' 했는데

문제 다시 풀더니 저를 보고 멋쩍게 웃으며 "면목 없습니다" 하는데

유난히 피곤하고 신경 날카로운 날이었는데 빵터져서 뽀뽀해줬습니다.

으이그 딸아. 너때문에 산다.. 했더니

원래 "대장, 면목없습니다"하려다 엄마 화낼까봐 대장 뺐는데. 히히 라고 합니다.



IP : 14.5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구~
    '18.11.22 5:58 PM (118.218.xxx.190)

    귀여워라...행복한 딸로 자라거라...

  • 2. 오렌지
    '18.11.22 6:01 PM (220.116.xxx.51)

    어디서 줏어 들었나 봅니다 ㅋㅋ 울애는 어릴때 유감이라는 말을 줏어듣곤 미안해 라고 해야 하는데 유감이야 ㅡ.ㅡ

  • 3. 그러게요
    '18.11.22 6:01 PM (125.178.xxx.135)

    요들들어 아이들의 한 마디에
    빵빵 터지네요. 그게 행복이죠.

  • 4. 앨리
    '18.11.22 6:53 PM (203.145.xxx.98)

    잘 키우셨습니다. 예의 있고 유머감각까지.

  • 5. ㅎㅎㅎ
    '18.11.22 9:45 PM (223.38.xxx.95)

    규욤 규욤 남의 자식인데도 왤케 귀여울까요

  • 6. Ibach
    '18.11.22 11:15 PM (211.246.xxx.161)

    귀엽네요
    지금 대학 간 저희 아들 어릴때 제가 막 혼내면서
    ‘네가 잘못 했지 ? 잘못 했음 미안하다고 해야지 ?’
    했더니 눈물 잔뜩 머금은 눈으로 절 보면서
    ‘ 미안하다 ‘ 이래서 더 이상 못 혼냈어요

  • 7. 엄마도
    '18.11.22 11:50 PM (222.97.xxx.242)

    좋은 분이네요:) 힘들어도 아이에게 풀지 않고.. 넘 좋은 분인듯해요 . 사랑스런 따님 이쁘게 키우세요^

  • 8. 저희딸
    '18.11.23 5:29 AM (86.179.xxx.119)

    한국나이 6학년인 저희딸은 문제 풀다 실수 했을때 이름을 부르면
    엄마! 사랑합니다 라고 말해줘요
    그래서 뭐라 할 수 없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250 ocn에서 택시운전사 해줬어요. .. 2018/11/22 645
874249 전라도80키로 레시피좀 찾아주세요 내일김장 7 ... 2018/11/22 2,075
874248 컴퓨터에 글자가 작아졌어요 6 도구줄 2018/11/22 1,016
874247 총각김치 상에 낼때 자르세요??? 6 .... 2018/11/22 2,414
874246 아웃도어 패딩 장식 좋아하시는분 계시나요? 너무추워서... 2018/11/22 618
874245 입, IP, 조심 안해서 털린 무서운 연쇄살인 사건-뉴욕 2 ㅇㅇ 2018/11/22 3,513
874244 딸 덕분에 빵터졌습니다. 9 .. 2018/11/22 4,785
874243 부시시한 곱슬머리 소유자 9 혹시나해서 2018/11/22 3,979
874242 수원지검 불안하네요.... 4 ㅇㅇㅇ 2018/11/22 2,255
874241 359,000원짜리 패딩 사달라고 졸라댑니다..ㅜㅜ 96 중학생.. 2018/11/22 28,865
874240 시부모 생일상 5 ㅇㅇ 2018/11/22 2,427
874239 단감 많이 먹고 항문외과로 14 단감 2018/11/22 6,929
874238 제가 괜한 일을 한 걸까요? 8 djd 2018/11/22 2,441
874237 친정부모 집해준 글의 댓글 보니, 결혼시 집은 남자가 부담하는걸.. 17 황당해요 2018/11/22 4,872
874236 오유는 손가락들이 점령한건가요? 18 오렌지 2018/11/22 1,662
874235 부동산 가압류 소송중에 공탁금이요 7 유자차 2018/11/22 2,145
874234 1억개의별 서인국 자살할거 같아요 6 .. 2018/11/22 3,528
874233 대선때 이재명 안 된게 다행이네요 13 안ᆢ 2018/11/22 2,098
874232 지난번에 냄새 예민하다고... 1 검진 2018/11/22 1,714
874231 앉아선 꾸벅꾸벅 잘 조는데 누우면 잠이 달아나는 이유는 뭐죠? 6 2018/11/22 1,849
874230 경주 양동마을 민박가보신분 좋은가요? 3 민박 2018/11/22 2,425
874229 목도리 자를 수 있나요? 1 ㅍㅍㅍ 2018/11/22 918
874228 부엌일 해야 하는데 3 Um 2018/11/22 1,055
874227 니트바지 소재좀 봐주세요 4 문의드려요 2018/11/22 1,096
874226 급)김장할때 쪽파 갓 몇 cm로 썰까요? 18 초초보 2018/11/22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