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티때문에 레이져 두번 했어요.
근데도, 깨끗하게 안되네요. 딱지 떨어졌을때만 잠깐 깨끗하고.
그래서, 몇년전 효과봤던 이 크림이나 사서 바르자 하고,
회사 근처 피부과에 방문해서, 처방전을 받으러 갔어요.
의사 면담이 있더라구요.
아주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더라구요.
"뭐, 레이져로 안되는걸 이게 뭐라고,,
잘못하면 얼굴 확 뒤집어지는 수가 있어요, 블라블라"
한참 동안, 비방을 하더니 일단은 뭐, 처방전은 드리지만 저희 병원에선 잘 안쓰기 때문에
밑에 약국에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약국 갔더니, 있어서 사왔어요. 가격도 사악해요. 4만원..
그냥 보조적으로 잡티부분에만 부분적으로 사용하려고 해요.
근데, 피부과에서 저렇게나 대놓고 싫어하는거 몰랐네요.
무서워서 어디 처방받으러 가겠나요? 뭐, 제가 엄청 잘못한 사람마냥 몰아붙이는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