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6학년 아들 슬슬 사춘기가 오나봐요~

후~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8-11-21 17:31:45
반항의 눈빛 발사, 급 짜증, 버럭, 삐딱한 말투, 끝 짤라먹은 문장....
오늘 일찍 끝나고 학원도 안 가는 날이라 둘이 영화 보러가는 길에 싸워서는 주차장에서 차 돌려 집에 와서 또 한 판.
그 동안 잘 모르던 세계(?)에 눈떠서는 요즘 쎈 친구들 하는 행동이 멋져보이는지 조금만 자기 기분에 안 맞으면 저런 행동들과 말들을 흉내내고 있네요.
저도 운전하다 진짜 며 칠 그런던게 폭팔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손이.... ㅠ ㅠ 아이는 머리 두 대 맞고 어떻게 자기를 때리고 거기다 머리를 때릴 수 있냐며 울고불고.... ㅠ ㅠ
아, 진짜 저도 괴롭네요. 저 정말 나긋나긋 여리여리 엄마였는데...
진정 다가올 사춘기를 대비해 이제부터라도 도닦는 연습해야 하나요?
IP : 58.127.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21 5:32 PM (175.223.xxx.214)

    진즉에 왔습니다 ㅠㅠ

  • 2. ..
    '18.11.21 5:34 PM (1.231.xxx.12)

    그때부터 슬슬오기 시작하죠!!

  • 3. 건강
    '18.11.21 5:44 PM (110.13.xxx.240)

    진짜 사춘기면 힘이 세져서
    손 올라가면 손을 휙 잡아채요
    울고불고 하지도 않구요
    내 새끼 아니려니... 하시고 때론 무시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 4. ...
    '18.11.21 5:57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내가 알아서 할께라고 많이 말하구요
    네라는 표현은 잊어버려요.
    이웃집 아들이다 생각하고 비를 맞던 밥을 굶던 상관안해야 된다는데..
    속은 터지죠

  • 5. 초6
    '18.11.21 6:14 PM (115.136.xxx.238)

    진즉 왔네요 능글능글.. 매사 뻣뻣하던 놈이 어찌나 능글거리는지.. 그러다 울었다 삐졌다 화냈다.. 혼자 생쇼?!를 한다는.
    나보다 커서 손대기 시작하면 더 큰일이 벌어질것 같아 등짝 한대 때릴까 싶다가도 무조건 참고 말로 하려 노력합니다. -_-

  • 6. 부모 성숙과정
    '18.11.21 7:13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아이도 성숙하는 과정이지만 부모도 성숙해지는 과정입니다.
    클때는 부모가 다 들어주었지만
    부부는 반반 정도 서로 들어주고 절반은 자신이 체워야 하지만
    아이는 절대적으로 부모가 아이들의 모든 것을 들어주고 채워주어야 하는 이타적인 과정입니다.
    그러한 가운데 애착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가고 결혼하면 내 둥지를 떠나 새둥지를 만드는 것죠.

    여기서 찌질하게 아들을 내 소유나 내가 너를 이렇게 키웠는데하는 투자개념이나
    소유개념으로 보면 자신이 된통 어려운 성숙과정을 겪는 거죠.

    원글님도 걱정이 되네요. 아이를 때리지 마시고 인격체로 존중해 주세요.
    다 주면서 존중해줄려니 열불이 나더라도 아이는 지금 새집에서 날려고 하는 시기이므로
    부모가 아이가 정신차리고 잘 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 7. 부모 성숙과정
    '18.11.21 7:19 PM (218.156.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큰아이 겪으며 어리석은 과정을 걸었지만
    그것은 모두 내 마음속에 가득찬 이기심이 아이를 더 힘들게 했습니다.
    존중은 받고 싶은 나이인데 자신도 제어가 안되니 아이 자체가 스스로 큰 모순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는 와중에 부모가 발로 차거나 때린다면 반항심만 높아 질것입니다.

    우리 모두 부모이전에 자신의 이기심 먼저 내려 놓아야 할듯.
    그러면 객관적으로 자신과 아이를 보는 연습이 되고 무난하게 부모의 성숙기와 아이의 사춘기가
    맞물려 잘 넘기게 되지 않을까요?

  • 8. 후~
    '18.11.21 7:45 PM (58.127.xxx.158)

    네~ 아이 탓을 할 게 아니라 제가 성숙한 부모가 되도록 노 력해야겠어요. 아이 커가는걸 제가 따라가지 못 했나보네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500 넉넉하게 끓여놓고 먹기좋은 국종류 4 ㅇㅇ 2018/11/23 3,287
874499 사업하는 남편 .두신분들 13 .. 2018/11/23 4,324
874498 김치에 매실액 설탕.. 없어도 되나요? 14 단게없음 2018/11/23 2,388
874497 퇴직 후 개인사무실 열어 일과 보내는 분들요... 12 .... 2018/11/23 4,780
874496 코코아...담터와 미떼 중 어느게 더 맛있나요? 15 코코아 2018/11/23 3,425
874495 돌쟁이 엄마 독감 걸렸어요 6 흑흑 2018/11/23 1,160
874494 건대앞 스타시티 살아보신분 2 핑크 2018/11/23 2,080
874493 마닷엄마 한국와서조사받는다네요 12 .. 2018/11/23 5,531
874492 전 광주시장 윤장현이 사기당한것 맞나요? 10 an 2018/11/23 2,182
874491 싱가폴, 홍콩, 대만중 어디가 좋으세요? 14 다른나라 2018/11/23 4,571
874490 친노,친문의 가치는 깨끗한 정치추구에 있는거... 38 ^^ 2018/11/23 929
874489 "한유총, 야당과 손잡고 버티며 이념 공세" 7 국민이보고있.. 2018/11/23 822
874488 김종천 의전비서관 8 ㅇㅇㅇ 2018/11/23 1,511
874487 실크블라우스에 정전기 없애려면 어떻게하나요 4 ,, 2018/11/23 3,796
874486 거만한 태도 보면 이해찬도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봄. 24 .. 2018/11/23 1,701
874485 아래 친노글 1 .. 2018/11/23 449
874484 제글에 혜경궁 또는 이읍읍이 왔다 갔습니다 (추정) 9 오함마이재명.. 2018/11/23 1,508
874483 사주 잘 아시는 분 한가지만 좀 알려주세요~ 5 걱정 2018/11/23 1,987
874482 다음타겟 임종석 21 ... 2018/11/23 3,642
874481 국민을 이렇게 챙겨보시지 나라꼴이 말이 아니구나 7 어휴 2018/11/23 1,052
874480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소폭상승^^ 11 koko 2018/11/23 1,253
874479 김장하는 통배추여야 그 맛이 나나요? 작은 알배기는 맛 안나나.. 3 배춧국이요 2018/11/23 1,320
874478 깍두기 질문이요 6 .. 2018/11/23 1,207
874477 리모컨에 이어폰 꽂고 듣는거.. 어떻게 하는건가요? 9 궁금 2018/11/23 2,076
874476 저처럼 유투브링크는 보기싫은 분 계세요? 1 음.. 2018/11/23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