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테리어 고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름길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18-11-21 11:22:24

30평 후반대 올 수리하고 들어갑니다.

아마도 앞으로 10년은 살게될 것 같아요.

동네 인테리어집 꼼꼼히 잘한다는 곳과 진챙하는데  

인테리어 비용 평당 100만원이라는  것은 옛날 얘기인가봅니다.

1차 견적 비용이 5천 정도 나오네요.샷시는 앞뒤 베란다만 이중창으로 교체하는 것 포함해서요. 

인테리어를 제대로 하는 것이 처음이라  이런 큰 비용을 집에 들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한편 지금 사는 집 너무 싼 데서 인테리어 했더니 두고 두고 후회되기는 해서

잘 고쳐 볼까 싶기도하네요. 잘하는 걸까요?

솔직히 이제 나이도 있는데  집 같은 집에서 쾌적하게 살고픈 마음이에요.

아이들은 자기방이 생기고 해서 너무나 들떠있고요. 


이제 곧 수리에 들어가는데 몇가지 고민들이 있어요.

1. 사춘기 아이들 방마다 벽걸이 에어컨 달아줘야 하나요?

   이것도 비용이 상당하네요 ㅜㅜ

2. 앞,뒤 베란다로 나가는 터닝도어 넘 비싸던데 다른 대안은 없을까요?

3. 화장실 도기등은 제가 사다 드리면 좀 저렴할까요?

4. 부엌은 한샘말고 사제하면 후회할까요?

5. 화장실 바닥 난방 해야하나요?

등등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IP : 118.221.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1 11:2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면 달아주고, 아님 필요 없고요. ㅠ.ㅠ
    터닝도어 필요 없음

  • 2. ..
    '18.11.21 11:24 AM (211.197.xxx.34)

    1) 신축 아파트에 사는데 아이들 방 벽걸이 에어컨 안 달아주었다가 폭염 겪고 부랴부랴 추가로 공사하는 이웃분들 꽤 많더라고요. 여유가 되시면 하는게 좋을 듯.
    5)화장실 바닥 난방을 전부다 하는 건 불가능할걸요? 입구에 약간 까는 정도일텐데 그거라도 하면 겨울에 좀 덜 춥긴 합니다

  • 3. re
    '18.11.21 11:33 AM (1.225.xxx.243)

    부엌 한샘 할 필요 없어요.
    화장실 난방도 하면 좋겠지만 돈이 부담되신다면 안하셔도 되구요.
    화장실 도기 등.. 직접 사면 저렴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집 화장실 구조상 안맞는걸 골라서 다시 한적도 있습니다.
    샷시만 해도 제대로 하면 천만원 넘게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너무 싼 업체에 맡기면 엉망될 확률 높아져요

  • 4. 해지마
    '18.11.21 11:36 AM (175.120.xxx.137)

    아이들 방에 에어컨은 있어야되지않을까요? 공부여하를 떠나^^ 애들이 밤에 잠은 잘수있게해줘야죠. 이제 여름에 에어컨없이는 안되는 세상이 되어서...

  • 5. ..
    '18.11.21 11:43 AM (222.237.xxx.88)

    *샤시는 좋은걸로 제대로 하세요.
    *벽걸이 에어컨 해주세요
    *터닝도어 필수아님.
    *욕실은 한꺼번에 맡기되 님이 원하는 모델 있음
    그걸 일단 어필하세요.
    *10년 살거면 한샘하세요.
    제가 지금 비한샘 집에 사는데
    살면서 왜 한샘한샘 하나 느끼며 삽니다
    *욕실바닥 난방이 편하긴 하지만 필수도 아니죠.
    저는 건실로 욕실을 쓰니 필요없는 사항이에요.

  • 6.
    '18.11.21 11:48 AM (210.217.xxx.103)

    싸구려 한샘에 비해 좋은 사재가 훨씬 좋습니다
    문짝 재질 좋은 걸로, 좋은 레일 달아서 하세요
    에어컨 다는 건 요즘 세상엔 좋은 샤시 하는 것 만큼 중요해요
    도기가격 다 하면 글쎄요 급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날텐데 이누스 계림 이런거 말고 아메리칸스텐다드 아니면 kohler 로 하세요
    전 바닥 난방은 안 했는데 바닥 까서 방수 새로 할 거면 하세요

  • 7. jeniffer
    '18.11.21 11:49 AM (211.243.xxx.66)

    1에어컨 달아 주세요!
    2터닝도어 필수 아님ㅡ 그냥 목문도 생각해 보세요.
    3그냥 인테리어에 맞기세요 ㅡ그게 심간 편함
    4사제 잘 알아보고 하셔도 되요.
    5부담되시면 그냥ㅡ 조금 여유있으시면 하세요

  • 8. 저기요
    '18.11.21 11:53 AM (218.48.xxx.109)

    터닝 도어가 뭔지 모르시고댓글 다는 것 같은데
    터닝 도어는 샷시처럼 단열이 잘되는 문이에요. 엘지에 좋은 것 나오고 한샘도 있던데요.
    위에서 말한 목문들은 단열 하나도 안되고 겨울에 문풍지 붙여야 하는 문들.
    목문과 터닝도어의 차이는
    옛날 유리창과 샷시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요.

  • 9. 저기요
    '18.11.21 11:54 AM (218.48.xxx.109)

    부엌은 한샘이나 에넥스 저가 라인도 괜찮아요. 사제는 아무래도 AS문제가 있으니깐요.

  • 10. 반대
    '18.11.21 12:14 PM (110.70.xxx.183)

    한샘 에넥스 저가 라인은e1이고 싼 하이글로시에 부속 경첩 이런게 너무 구려요
    그나마 에넥스는 조금 가격을 올리면 uv 도장을 하긴 하지만. 필름 붙인 건 진짜 별로
    변색 들뜸 어쩔.
    터닝도어도 중요하지만 저런 싼 주방은 완전 비추 그건 전세 줄 집에나.

  • 11. ddd
    '18.11.21 1:33 PM (112.187.xxx.194)

    1. 사춘기 아이들 방마다 벽걸이 에어컨 달아줘야 하나요?
    ---> 안방엔 에어컨 다시나요?
    안방에 달면 애들도 당연히 달아줘야죠.
    우리나라 이제 예전 같지 않아요.
    여름에 동남아 기후예요.
    열대야가 계속되는데 부모는 안방에서 에어컨 틀고 자고
    애들은??
    더우면 마루에서 자라고 할 건가요?

  • 12. 저라면
    '18.11.21 1:37 PM (211.241.xxx.16) - 삭제된댓글

    확장한 거실에 터닝도어 아님 바람 숭숭 들어올걸요.

    에어컨 ㅡ 나중에 해도 비용은 같지 않나요? 잘 모르게쒀요 봐서 해도 되면 뭐.

    부엌가구 ㅡ 필름 아닌 걸로 ㅡ uv로. 상판 좋은 걸로. 상판이 싱크대의 80프로. 홈쇼핑 아니면 예전에 제가 조사해볼때는 에넥스가 같은 품질에 더 쌌어요. 한샘은 이름값인지 광고값인지. 같은 의미로 사제중에 잘 찾고 따지면 비슷하게 나올것도 같은데 그러려면 무지 공부하셔야.

  • 13. 으싸쌰
    '18.11.21 3:55 PM (211.109.xxx.210)

    저도 여기서 알려준 곳
    인터넷카페
    박목수의 열린 견적서 알아보세요
    올수리 라면 공동구매 괜찮아 보여요
    평당 100 안팎인데 샤시와 에어컨 제외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109 구찌 오피디아 숄더백 가지고 계신분~~~ 사고파 2018/11/21 1,060
876108 한달 생활비 천만원 54 ... 2018/11/21 29,211
876107 조희천 조선일보 전 기자. 1 장자연만진 2018/11/21 1,609
876106 그 큰 사기를 쳐놓고 아들들 보내고 자기들도 tv 나오고 4 ........ 2018/11/21 2,502
876105 (미스터션샤인)유진초이 죽기 전 하늘의 검은 새 회상장면 6 궁금 2018/11/21 3,953
876104 차멀미가 너무 심한데 좋아질 방법있을까요? 12 .... 2018/11/21 1,990
876103 공부 안하는 예비 고3아이 위탁교육 시키는분 계세요? 3 ddd 2018/11/21 2,058
876102 배추 한망 가격이요 17 호호씨 2018/11/21 3,074
876101 마이크로닷 최근 언론입막음 위한 합의시도 포착 7 오케이강 2018/11/21 5,860
876100 위염 있으신분 5 게으른냥이 2018/11/21 2,303
876099 나의아저씨 이제야 정주행중인데 제남편이랑 비슷하네요 ㅋ 4 2018/11/21 2,712
876098 아랫배에서 태동? 같은 게 느껴져요 ㅠㅠㅠ (임신 절대 아님) 7 희한 2018/11/21 4,933
876097 식당에서 파는 물 6 어찌 물을 2018/11/21 1,651
876096 이정렬변호사, 얼마든지 악용해도 좋습니다 11 ..... 2018/11/21 2,244
876095 뽀얗지 않은 미역국 구제 되나요? 10 dma 2018/11/21 1,434
876094 댓글에 점 찍는거요... 16 그런생각 2018/11/21 2,222
876093 낙지젓갈 가자미 식해 구입 겨울 2018/11/21 894
876092 800만원 정도의 돈이 생길거 같은데요 3 도어투도어 2018/11/21 2,924
876091 박서원이 날라리 였던데요. 11 ... 2018/11/21 10,104
876090 3억3천32평 아파트 샀어요 16 법무비용 2018/11/21 8,185
876089 개인사업자가 법인사업자 전환 후 자본금 매출액 줄었는데 2 탈세? 2018/11/21 1,115
876088 그 참하게 생긴 피겨선수는 어찌 되었나요? 2 ㅇㅇ 2018/11/21 2,386
876087 롱조끼입기 1 미네랄 2018/11/21 1,525
876086 작년 김장양념 써도 될까요? ㅜㅜ 4 tt 2018/11/21 2,988
876085 5분 만에 보는 한국 IMF 외환 위기 1 ... 2018/11/2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