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바로앞에 관리동 어린이집이 있어요. 지금은 15개월이구요.
대기로 관리동 어린이집 그리고 같은평수의 가정어린이집 두군데를 걸어놨는데
둘다 되서 방문하고 결정 해야하나보다 했는데
오늘 먼저 가정어린이집을 갔다왔는데 원장이 이번주까지 결정을 해달라고..
1순위라 담순번 사람들이 자꾸 연락이 와서 더 기다릴수없다네요
상담전 전화상으론 다른곳 하나 더 보고 결정한다고 하니 그렇게하시라고 하더니 관리동어린이집은 방문날짜가 따로 정해져있고..그건 12월초거든요.
당장 이번주까지 결정하달라고 아니면 보류상태로 둬야한다고.
원래 이런건가요?? 대기걸어둬두요?
첫째라몰라요 암껏도ㅠ
암튼 원장이 말도 똑똑 부러지게하고 신경많이쓰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본인도 4개월 아기가있고 내년부턴 반을 배정받아 가르킬수도있다고.
3시반쯤가서 그런가..애들이 소리지르거나 뛰거나 울거나 하지고않고 그냥 조용히 다들 놀더라구요.
누군칠하고 누군장난감으로놀고..선생님은 애 머리묶어주고 같이놀아주고..그냥 집에서 애들 노는것 같은 느낌.
근데 33평에 20명정도가 있으니 좀 답답하겠구나 싶은 생각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무래도 교육보단 보육이구나싶은..
반면 관리동은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가정어린이집 하곤 또 다른 분위기 일거 같긴 한데 50명정도가 정원인거같아요.
참 고민되네요
15개월 아기... 내년3월이면 19개월 되는데
님들이라면 어디를 선호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