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혼자 서투른 김장 합니다~

자취생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8-11-20 08:15:24
레시피를 하도 찾아다녔더니
머리 아파서요ㅠ

고구마가루 콩가루 연근가루..등등까지 넣는 레시피까지 찾고 메모하다가 너무 힘겨워서 그냥 기본대로 하려구요

싸게파는 작은 헐렁한 배추(대신 진짜 맛있는 배추라고 소문난거예요) 를 7~8키로 싸게 사서 준비했구요
처음이니 엄청난 비법 따르기보다 기본대로 해보려구요


큰데 얼만큼 넣는지.. 그게 잘 나와있는게 많지않아서
(초보들은 이런게 어려워요ㅠ)
그냥 대강 포기하고 어설프게라도 따라해보려 합니다.


제발 감칠맛에 때깔까진 바라지 않고
그럭저럭 먹어줄 맛으로만 됐으면 좋겠어요

이거 맛있게 되면 저처럼 혼자 자취하는 주변 독거친구들한테 마구 나눠줄 계획입니다

혹 초보한테 뭐라도 말씀해주실거 있나요?

이것만은 이렇게 하는게 좋다
이렇게만은 하지 말아다오.. 등등
초간단 팁 있으심 부탁드려요 !

그럼 저는 김장비닐 사러 갑니다 휘릭 ~~
IP : 175.223.xxx.7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8.11.20 8:24 AM (182.215.xxx.73)

    초심자의 행운이 깃들기를~

  • 2. `1111111111
    '18.11.20 8:24 AM (114.203.xxx.182)

    히트레시피에 검색창ㅇ에 김장김치 치니 두가지 방법 나오네요

  • 3. MandY
    '18.11.20 8:25 AM (218.155.xxx.209)

    요령만 익히시면 쉬운게 김친데요... 소금이 젤 중요하구요 성공하실거예요^^

  • 4. 윗님
    '18.11.20 8:26 AM (182.222.xxx.70)

    소금이 중요하단게 소금 종류인가요 양인가요?

  • 5. 저도
    '18.11.20 8:36 AM (180.230.xxx.96)

    싱글
    부디 맛있는김치 성공 하시길요~~

  • 6. 파란™
    '18.11.20 8:47 AM (110.70.xxx.57) - 삭제된댓글

    고구마가루 콩가루 연근가루 요런건절대넣지마세요 아주기본양념에 생새우 배 정도넣으면 맛있어요

  • 7. 모모
    '18.11.20 8:48 AM (58.127.xxx.13)

    절대 남의 비법이란거 따라하지마세요
    콩가루 고구마가루 녹차잎등등 ᆢ
    내가하던 대로 하는거
    젤 실패가 적습니다
    부디 맛있는김장되시길 바랍니다

  • 8. 모모
    '18.11.20 8:49 AM (58.127.xxx.13)

    소금은 국산 소금을 말하는겁니다
    양은 적당히 너무 짜게
    절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 9. 모모
    '18.11.20 8:50 AM (58.127.xxx.13)

    소금은 줄기부분에만 켜켜이 살짝 뿌리시고
    잎사귀 부분은 그냥 하시면
    나중에 다 절여집니다

  • 10. 고구마가루
    '18.11.20 8:5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넣어 본 적 있는데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걍 기본이 제일 쉽고 실패할 확률도 적어요
    육수내고 풀 쑤고 새우젓 까나리 멸치 섞어서 쓰고 생새우 있으면 넣든가 육수낼때 같이 끓이든가 정도죠
    배추가 맛있는 시기라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
    간은 먹었을때 어 이거 좀 짠데 싶은 게 나중에 삭히면 맛있어요
    싱거우면 맛 없어요 마늘 듬뿍 넣고 양파 갈아서 넣음 맛있어요
    전 물엿도 약간 넣는데 가게에서 김치 내놓으니까 서로 집에 좀 가져가게 좀 주면 안돼냐고 하더라고요

  • 11. 소금은
    '18.11.20 9:51 AM (74.75.xxx.126)

    간수뺀 소금? 그런 게 있어요. 독립하고 결혼하고 김치를 몇년 담가 먹어도 집 김치 맛이 안나고 어딘지 끝맛이 쓰길래 엄마랑 이모한테 하루 날잡고 진지하게 여쭤봤더니 소금을 시판소금으로 써서 그렇다고 하세요. 초보자들은 절대로 알 수 없는 비결이죠. 근데 엄마랑 이모는 서로 마주보면서 그걸 여태까지 정말 몰랐냐고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원글님은 아셨어요? 집에서 간수빼려면 시간 좀 걸린다던데요. 저는 그 이후로 김치담을 소금은 친정에서 얻어다 쓰거든요.

  • 12. 모모님
    '18.11.20 9:58 AM (182.222.xxx.70)

    소금님 소금 답글 감사드립니다

  • 13. ...
    '18.11.20 10:08 AM (222.120.xxx.20)

    국산 소금이 별로 비싸지 않아요.
    어디 서해나 남해쪽 여행가시면 소금 한자루 사서 집에서 빼도 되고
    요즘엔 간수 뺀 소금을 인터넷에서 팔기도 하네요.

  • 14. ㄱㄱ
    '18.11.20 12:01 PM (211.172.xxx.154)

    저는 매번 실패해서 뭐라고 할말이....
    꼭 성공하세요 ㅎㅎ

  • 15. 우리동네는
    '18.11.20 12:35 PM (112.164.xxx.93) - 삭제된댓글

    시장 젓갈집가면요
    배추 몇포기 말하면 젓갈하고 마늘 . 생강등 다 넣어서 갈아줘요
    거기에 고춧가루 등만 섞어서 김치하면 된대요
    이 쉬운걸 제가 안하고 사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822 달디 단 꿀고구마의 최후 8 핵꿀맛 2018/11/20 5,535
875821 부하 군인 성폭행 면죄부에..민주당 "고등군사법원 폐지.. 5 00 2018/11/20 1,140
875820 정의당 ‘홍준표 복귀 격하게 환영’ 4 .. 2018/11/20 986
875819 코트색이 빠졌는데요 니꼴깨구먼 2018/11/20 589
875818 성형해놓고 원래 이뻤던 사람처럼 그러지 마세요 65 꼴불견 2018/11/20 20,256
875817 이정렬 변호사 인터뷰 30 이정렬변호사.. 2018/11/20 3,019
875816 마닷은 아직까지 아무 말도 없는 건가요 9 ㅇㅇ 2018/11/20 3,582
875815 박서원이 두산 차기 회장 예약이네요 19 우와 2018/11/20 11,217
875814 비누 만들어 쓰시는 분들께 3 ... 2018/11/20 1,427
875813 너무회사에 충성하는사람도 별로더라구요 12 ㅡㅡ 2018/11/20 2,702
875812 밀탑 팥빙수 맛 없어졌네요 11 일산 2018/11/20 3,649
875811 한겨레 기자에게 고마워 하는 이정렬 변호사 5 ㅎㅎㅎ 2018/11/20 1,890
875810 요일마다 할 일 정해놓고 잘안지키게 돼요 1 ~~ 2018/11/20 1,241
875809 지금 라디오 뭐 들으실까요~? 7 ~~ 2018/11/20 1,029
875808 초등 여자아이 발냄새 어쩌나요 19 .. 2018/11/20 11,119
875807 고등학생 봉사활동 겨울방학때 해도 되나요? 3 고1학년 2018/11/20 1,249
875806 공주 한일고 내신 커트라인 6 고등 2018/11/20 8,543
875805 심장수술후에 보양식 뭐가 좋을까요? 7 인생 2018/11/20 6,158
875804 발신자 제한 전화 받았더니 4 한숨 2018/11/20 3,479
875803 서초동에 룸있는 카페 2 ... 2018/11/20 1,553
875802 경궁 김씨 사건으로 본 자칭 진보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 길벗1 2018/11/20 641
875801 디스패치에서 마이크로닷 사건 취재했네요 12 ((( 2018/11/20 7,641
875800 최근 4년간 세계지리 등급컷 7 버들소리 2018/11/20 1,740
875799 30대 후반분들 캐쥬얼하게 옷입을때 어떤신발? 2 겨울 2018/11/20 1,927
875798 마닷 보니 인과응보가 있나 싶기도 해요 12 ?? 2018/11/20 8,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