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과정에 대해 여쭤봅니다.

...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8-11-19 17:10:31
이사과정에 대해 여쭤봅니다.

결혼하고 지금 집에 산지가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이사경험이 거의 전무해서..
집을 일단 내놓긴 했는데.. 감이 안잡혀서요.
이사경험이 많으신분 여쭤봅니다.

질문이 초보틱해서 부끄러운데..

집을 팔고나서 살집을 알아보는건가요..?
아님 살집을 구하고나서 파는건가요..?

집 내놓으러 부동산 갔더니/
집을 팔고 구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집을 내놓은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보러오는 사람 한사람도 없네요
더 많은 부동산에 집을 내놔야하는것같은데

실거래보다 많이 낮게 급매로 내놓아도 그렇습니다만..
가격더 낮춰파는건 문제가 아닌데(그렇게 되겠죠 뭐...)
집을 팔고나서 사는 텀을 어찌맞추는지

그문제가 너무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이사집 알아보는게 원래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 과정인건가요..(푸념입니다..)

또 좁은 평수라 짐이 많은편인데.. 막 지저분한건 아니고
짐이 좀많은건데..
보러온다는 연락받으면 싹 정리하고 보여주나요..
아님 사는그대로 보여주는건가요..

집보러 간 경험도 거의 전무해서..
감이 없네요.

집 평수를 넓혀야하고
아이들학교문제도 있고해서
옮기긴 옮겨야하는데. 

도배한지 10년이 된거고
씽크대/붙박이장도 10년된것.
화장실은 부분교체(세면기/욕조만)
새로이사오는사람은 거의 다 해야하는 상황인데
수리를 해서 내놓는게 좋나요
아님 이왕  매매한사람의 취향대로 인테리어할거니까
놔두고 가는게 유리한가요

잡다하게 정리안된 질문들만 하고갑니다
도움말씀좀..^^;
IP : 115.95.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5:18 PM (119.192.xxx.122)

    1. 집 매도를 먼저 하시면서 잔금 기간을 조금 여유있게 잡으신 후
    신속히 매수를 진행하시는 게 보통이에요
    물론 매수할 아파트 후보는 미리 봐두시고 가격동향도 살피고 계시다가요
    2. 여러 부동산에 내놓는 게 좋습니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공동중개보다는 단독중개가 유리하니까 더 적극적이에요
    3. 집 보여주실 때는 당연히 깨끗하게 정리정돈해야죠 넓어 보이게 잔짐 최대한 치우시고요
    4. 수리는 직접 하시는 것보다 수리비만큼 깎아주는 게 훨씬 낫습니다
    단 아파트가 아니라 주택이면 좀 손을 봐서 내놓는 게 유리해요

  • 2. ....
    '18.11.19 5:27 PM (125.186.xxx.152)

    아파트라는 전제하에
    집을 안 치우고 보여주면...
    집 보는 안목이 있는 사람은 그거 상관없이 집 상태 보구요.
    경험없는 사람들은 그런거에 휘둘려요.
    주택이면 구조가 워낙 다양하니 당연히 집 깨끗하게 치워서 넓어보이게 제대로 보이게 해야하구요.

  • 3. ...
    '18.11.19 6:40 PM (220.70.xxx.176) - 삭제된댓글

    원래 집사고 파는게 쉬운 일 아니에요^^ 다른 건 모르겠고 짐이 많다면 어느 정도 정리를 좀 한 후에 보여주세요. 저는 전세로 많이 다니다보니 집 많이 보러 다녔는데 짐이 많고 정리 안 된 집들은 왠지 심란해서 패스하게 되더라구요. 몇 년 전에 31평 아파트 정말 너무너무 심하게 짐도 많고 정리도 안 된 집을 봤는데 부동산 사장님이 그 집은 전세인데도 몇 달 째 안나가고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934 순복음이나 명성 등 1 ....^^.. 2018/11/20 1,080
875933 피터 드러커 책 중 딱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1 .... 2018/11/20 1,120
875932 김장하고 남은 김치양념을 이틀정도 밖에 뒀는데.. 1 김장 2018/11/20 1,572
875931 미쓰백 영화 감독 제 정신으로 찍은건가요? 8 ...ㅈ 2018/11/20 8,114
875930 40수 베개커버 부드럽지 않겠죠? 5 ... 2018/11/20 1,399
875929 응급실에서 링겔맞고 심하게 피멍이들었는데요 7 멍든닭발 2018/11/20 4,157
875928 프라이팬에 전,계란후라이 등 다 눌러붙어요 8 .... 2018/11/20 3,903
875927 전국자사고 문과 1등 21 특목고 2018/11/20 7,141
875926 어린이집 고르는것도 고민이네요 ㅠㅠ 19개월때.. 도와주세요 3 벌써고민 2018/11/20 1,436
875925 최고의 이혼 보시나요? 8 ㅡㅡ 2018/11/20 3,572
875924 시신 없는 살인, 독극물 소지 등 간접증거 들어 혐의 인정 사례.. ..... 2018/11/20 1,044
875923 누래진 시래기는 버려야 하나요? 2 시래기 2018/11/20 1,566
875922 국공립어린이집vs놀이학교 고민입니다 3 .... 2018/11/20 1,774
875921 자기 얘기를 숨기는게 왜 지혜로운지 알것 같아요. 7 자기 2018/11/20 7,796
875920 마닷 멍청한 것 같아요. 32 ... 2018/11/20 22,262
875919 김장김치 재료에 소고기우둔살이 들어가는 레시피 아세요? 9 새콩이 2018/11/20 1,716
875918 코고는 건 고칠 수 없는 건가요 1 .. 2018/11/20 1,361
875917 82에서 한번 봤던 시인데 제목이 생각이 안나요. 2 시를 찿아요.. 2018/11/20 1,258
875916 경단녀 고민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8/11/20 2,056
875915 자유한국당 ‘벌써 15번째 보이콧’ 9 .. 2018/11/20 1,135
875914 친구가 자식일로 거짓말을 하는군요. 49 자식이 뭔지.. 2018/11/20 24,539
875913 파마가 빨리 풀려요. 파마 후 관리 어떻게.. 6 속상해요 2018/11/20 6,723
875912 자라온 생활환경이 너무 안맞는 남자 3 .... 2018/11/20 2,204
875911 울 대통령님 중국방송까지 28 이구 2018/11/20 3,164
875910 오래된 빌라 바퀴벌레ㅠㅠ 16 su 2018/11/20 1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