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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4천만원이 전부인데 다 때려치고 여행가고 싶어요

답답 조회수 : 4,329
작성일 : 2018-11-19 15:14:42

빚많고 중고딩들 학원비로 많이 들어가요

남편 혼자 600정도 벌구요

300정도 계속 맞벌이하다 몸 많이 아파서 확 줄여서 150 보태고 벌다가

이것도 다 진력이 나서 생각좀 해보고 싶지만

이미 40대 후반이라 생각할 시간이 많이 없네요

보니까 통장에 돈은 4천만원 전부이고

이 일도 안하겠다 하면 앞으로 저기서 꺼내쓸일밖에 없으니...

그런데 진력이 나고 목땡기고 다 싫어지니

그냥 연말에 그만두고 한동안 앞으로 죽든 살든

몇 달 쉬어도 안될까 하는 생각이 나요


그냥 놀기 시작하면 영원히 놀게된다고 누가 그러던데

솔직히 30살때도 그 소리 들었는데도 때려쳤었고 35살에도, 40살에도 들었는데 5년 주기로

때려쳤는데 그 이후에 어쨌건 일하고 돈벌며 살아왔어요근데 그 돈들 다 어디로 갔는지

여전히 빚에다 돈도 없고 다 그만두고 싶어요

이번엔 특히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IP : 221.147.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힐링
    '18.11.19 3:25 PM (103.252.xxx.180)

    과부하가 걸리신것 같은데 저는 지칠때마다 무리를 해서라도 해외여행을 다녀오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얻어지는게 많습니다. 고1 딸과의 추억도 만들고 세상을 보여주니 공부해라 잔소리 할 필요도 없이 본인이 알아서 합니다.

  • 2. .......
    '18.11.19 3:36 PM (203.226.xxx.212)

    저도....... 애학원 하나 그만두니 30만원정도 지출안되요. 학원 전기료 보탬주느니 걍 너희부모 주머니나 채우게해주라 했어요.
    희안한게 학원안다녀도 그 점수에요...... 잔소리 할 필요없어요. 나부터 살고봐야 자식들도 눈에 들어오네요

  • 3. 원글
    '18.11.19 3:54 PM (221.147.xxx.235)

    저도 학원비땜에 못살겠어요
    일단 끊고 나부터 사는걸로....

  • 4.
    '18.11.19 4:56 PM (117.111.xxx.32)

    힘든 고비가 순간순간 있어요. 저는 애 졸업하고 이제 좀 한가한가 했더니 양가부모 수발하느라 진이 다 빠졌네요
    공황장애까지 온 것 같은데 경제적 상황때매 쉬기가 어려워요
    잠깐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그럼 좀 나아요

  • 5. 여행 안간다고
    '18.11.19 5:02 PM (59.28.xxx.164)

    부자 안되대요

  • 6. ...
    '18.11.19 5:30 PM (113.60.xxx.83)

    다녀 오시라고 한표
    저도 요새 항공권 가격 사이트만 들락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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