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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외고 자퇴 문제 입니다

너무 힘든 결정 조회수 : 8,139
작성일 : 2018-11-19 01:51:49
아이가 내신이 완전 바닥입니다
고딩가서 1학년때 저랑 트러블이 넘 심해서
성적 아예 관심도 안가지고 있었는데
한달전 다풀고 얘기 하던중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해서 툭 까놓고 성적을
물어보니 실은 본인도 무서워서 제대로 보지
못 하다가 이번에 상담하면서 선생님이 추천하는
대학듣고 기함을 했더라구요
수행부분 학교 대회부분 하느라 밤새는것은 기본이고
2학년부터는 죽으라고 했는데 성적은 그나마 올라서
7등급 ...
답이 없어 아름으로 아시는 분께 상담을 했는데
수시는 답이 없고 무조건 정시 라고 하시고
논술정도는 도전해보고
본인딸이면 자퇴시킨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서인지
생기부는 상담쌤이 놀랄정도로 잘되어있어요
일반고 1~2등급 수준이라고
하지만 내신이 바닥이니
대학에서는 생기부를 거짓으로 여길수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매사에 열심인 아이고 친구관계좋고
선생님들도 인성 된 아이라고 하는데
대학을 위해 자퇴해서 정시 하는게 맞을까요
본인은 팀수행때 아이들한테 피해주거나
교과시간때 다른공부하는것은 선생님께 예의가아니고
시간도 헛되는시간도 많을꺼같아 너무아쉽고 힘들지만
자퇴해서 올인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학교생활하면서 정시로 하자고하고
남편은 애 의견 쪽이구요 안되면 재수하자고
딸은 죽었다 하고 일년 할테니
지금도 맘이급하다고
본인도 친구 학교 다 아쉽고 눈물나지만
정시면 자퇴가 답이라고 하는데

부모로서 그냥들어 줘야하는지 답답합니다

학교는 이런 등급인데도 수시 얘기만합니다
학교 외 말은 듣지말라고
근데 내신이 저런데 어떻게 되냐구요

모의는 평균 국3 영어는2 수학은4
정도입니다
그런데 모의는 준비를 따로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IP : 221.160.xxx.8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9 2:00 AM (203.226.xxx.80)

    맨밑에 '자퇴' ~라고 검색하면 여러 글 있으니 참고로 하시면 좋겠구요
    누군가 좋은 댓글 써주겠지만ᆢ
    ㅠ 무조건 자퇴한다면 그이후는 어떻게?
    어떤 계획인지 궁금해요

    말이 쉬워서 그렇지 공교육 벗어나 바로
    자유롭게 생활한다면 당장 학생이
    어떻게 하루하루 지낼건지요?

  • 2. 저희
    '18.11.19 2:09 AM (125.252.xxx.13)

    저희애도 외고 내신 별로라
    매일 마음이 참..그래요..
    그래도 학교 생활 열심히 하면
    자퇴하지말고 학교에서 정시 공부 하면 어떨까요
    저희 애 학교는 1학년 11월 모의고사 보고
    내신이랑 모의고사 성적 차이 너무 심한 애들은
    정시 애들은 정시공부 하라고
    학교에서도 알려주던대요...
    수업 시간에 정시공부 해도 별말 않고요...

  • 3. 전반대요
    '18.11.19 2:10 AM (223.62.xxx.203)

    자퇴가 말이 쉬워 자퇴지..
    그리고 지금 자퇴해봐야 내년에 검정고시 칠텐데 그럼 수능 못보게되는거 아니에요? 남의 말 듣고 맘 흔들리는 사람이면 더더군다나 공교육안에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그동안 하던 각종 대회니 뭐니 그런거 줄이고 그시간에 학원다니며 공부하라 하세요 모의고사 공부하러 학교 학원 다닌다 생각하면 될듯요.. 학교 공부가 아예 도움 안되는것도 아닐텐데요

  • 4. 설득을하려니
    '18.11.19 2:24 AM (221.160.xxx.87)

    네 미리 검색을 해봤습니다 ㅠㅠ
    상황들이 다 달라서

    제가 놓치는 부분도 있나싶기도 하고

    본인 의지가 너무 확고해서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지도 싶고

    시간이 너무 없다고
    믿어달라고하네요

  • 5.
    '18.11.19 2:27 AM (1.225.xxx.86)

    검정고시친 해에는 수능 못보는거로 아는데
    아닌가요?

  • 6. 학교도
    '18.11.19 2:2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뭔 방법이 있으니 수시얘기 하는거 아닌가요.
    그 등급에 수시 입학한 사례들이 있으니 얘기기하는걸텐데
    정시보다 나을수도 있으면 학교와 친구들을 버리긴 아깝네요.

  • 7. ㅇㅇ
    '18.11.19 2:32 AM (118.42.xxx.194)

    모의성적이 좋으면 정시도 괜찮지만 모의성적도 안좋은 상태에서 정시도 힘든상황 이에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모의고사 성적도 계속 떨어집니다 생기부가 잘 되어 있으면 내신 조금만 열심히 해서 올리라 하시고 수시 버리지 마세요

  • 8. 내신
    '18.11.19 2:35 AM (125.252.xxx.13)

    내신 어떻게든 5등급 까지만 올리면
    방법 있지 싶은데요 ㅠ

  • 9. 본인이 원하는 데가
    '18.11.19 2:42 AM (221.160.xxx.87)

    수시는 지원 불가능 할것같데요
    친구들은 거의고등과정을 2번이상 하고 온 애들이고
    제아이는 중딩때 갑자기 가고싶다고 3개월 준비해서
    운 좋게 간 케이스라 본인이 내신 올리는건 불가능할꺼
    같다네요
    다 하고왔고 지금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라
    자기가 한다고 하는데도 역부족인가봐요

    검정고시부분 알아봐야겠네요

  • 10. 자퇴후
    '18.11.19 2:49 AM (221.160.xxx.87)

    6개월 지나야 응시가능하고
    내년 8월시험 보고나서는
    수능 응시가능 하다네요

  • 11. ㅇㅇ
    '18.11.19 2:54 AM (223.62.xxx.39)

    1,2학년때 모의는 준비없이 평소 실력대로 보는데 모의 성적도 좋지 않은 편이네요. 자퇴하고 나오면 뾰족한 수가 있을까요. 저라면 아이 설득해서 학교 다니면서 정시 준비하라고 설득할거 같아요. 좀더 알아보시고 아이 설득하시면 좋겠어요.

  • 12. 자퇴말고
    '18.11.19 3:38 AM (116.45.xxx.163)

    전학은 안되나요?
    시기가 늦은건가요..

  • 13. ..
    '18.11.19 4:13 AM (122.38.xxx.224)

    .모의가 저 정도라서 내신도 안좋은거죠. 모의를 준비한 적 없다고 해도 내신으로 수학 제대로 공부 했으면 모의도 성적이 나왔어야 하는데..둘다 아닌거죠. 2학년 때 열심히 해도 기본이 없으니..모의도 안좋고 내신도 안좋고..
    내신 5등급 정도로 올려서 수시로 도전하는게 나을거예요. 논술도 준비하고 적성도 준비하고..학종도 넣어보시고..정시는 해도 기본이 없으면 힘들어요.

  • 14.
    '18.11.19 6:01 AM (182.225.xxx.51)

    지금부터라도 내신을 챙겨서 드라마틱한 상승을 보여주면 딱 스토리가 되는데...(숙명 쌍둥이가 1학년1학기 죽쑤고 로켓상승했는데 그게 불리한 게 아니라 오히려 스토리가 되어 유리한 것처럼;;)
    외고라 다들 열심히 하니 급상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윗님들 말씀처럼 9에서 7, 7에서 5라도 올려놓고 일단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 게 나을 듯해요.
    그래도 안 되면 재수 밀어주겠다, 아이의 불안감을 달래주고요.
    딸이면 군대 안 가서 1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 15.
    '18.11.19 6:10 AM (182.225.xxx.51)

    외고나 자사고에는 모의 준비 안하고 학교생활만 열심히 하는데 올 1등급이 깔렸어요. 마음이 급해서 실력을 객관화하는 게 어려운 듯한데 자퇴한다고 다 성적 오르는 게 아닙니다. 아직 학교 진도도 다 안 끝났을 텐데요.
    그럼에도... 아이가 우기면 결국 부모는 흔들리겠죠 ㅠ

  • 16. Ghj
    '18.11.19 6:12 AM (182.228.xxx.123)

    모의가 낮네요
    외고인데 영어도 2라뇨.
    자퇴하고 정시에 올인하기에
    애초 모의가 낮아서 안됩니다
    학교다니면서 하세요.
    잘못함 죽도밥도 안됩니다

  • 17. ....
    '18.11.19 6:24 AM (14.52.xxx.71)

    저도 당연 다니면서 하는게 맞다고 보는 외고는 자퇴하는애들이 흔하더군요
    유리한점이 분명있으니 그리하는거겠죠
    너무 원하면 해주세요 그리고 지금계속 다니면서학교의방침을 따르는 시늉을 하고 그래도 수시된다는식으로 얘기하고 또 애는 내신바닥이라 늘 자존심상하고 그러는것도 아이는 괴롭겠죠
    정 곤란하면 자사고나 일반고로 옮기는것도ㅈ고려해보면 어떨까요

  • 18. 차라리
    '18.11.19 6:39 AM (175.211.xxx.102) - 삭제된댓글

    내신을 조금이라도 더 올려 수시가 나아요..모의가 낮은데
    자퇴해도 드라마틱하게 상위권 학교 못가요

  • 19. 장미
    '18.11.19 6:44 A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1.자퇴해서 정시나 다니면서 정시ㅡ자퇴해서 올인하는 것이 성적이 조금 높게 나와 한단계 위 대학 갈 수 있는 가능성 있음. 어짜피 정시만 하려면 검정고시도 권장.
    2.다니면서 수시논술ㅡ경쟁률 진짜 높고 되는 아이들 정말 희박. 수능 최저 맞추는 것도 힘듬.
    3.다니면서 영특ㅡ내년에 영특이 많이 줄어서 힘드나
    외고니까. 스카이 수준 학교 말고 경희, 외대.동국 등 검정고시는 안받는 영특 찾아서 준비.
    4.검정고시 영특ㅡ영어를 뛰어나게 잘한다면 추천

  • 20. 귀한 말씅들
    '18.11.19 7:00 AM (121.153.xxx.63)

    감사합니다

    댓글들도 보여주고
    차라리 애들과 놀더라도
    학교는 마치자고 했는데

    시간허비보다는 자기계획 대로
    해보게 해달라네요
    학교 에서 배우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정시로 할려고하니 버려지는시간이
    많다고
    전공 과 가 일주일 에 8~10 시간
    인데 그시간 쌤앞에서 다른공부하는건 진짜
    아닌것같고
    모듬수행에서 애들 피해주는건 더싫다고

    모자라는 시간때매 자퇴한다는데
    왜 안되냐고
    도와달라고 하네요

    학원 과외 인강 다 혼자서알아보고
    시간 다 짜면서 의논 하네요

    좋은대학 필요없고 최선다해
    피하지 말고 정면돌파 하자고하는데

    저보고 현실을 모른다고답답해 하네요

  • 21. ??
    '18.11.19 7:03 AM (223.38.xxx.111)

    모의고사 저정도면 일반고 1~2등급 절대 못합니다. 학교 면학 분위기는 그래도 일반고보다 좋을테니 거기서 열심히 해서 모의등급 올리고 정시 열심히 준비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 22. 그놈의 수시
    '18.11.19 7:04 AM (125.177.xxx.11)

    때문에 내신 안 나오는 애들 간간히 자퇴하더라구요.
    일반고 우리애 반도 3명이 자퇴했어요.
    정시 올인하는 애들은 학교에서 사정을 봐주는 편인데도
    학교 다니면서 정시 올인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 23. ....
    '18.11.19 7:06 AM (221.157.xxx.127)

    읽다가 모의 3 2 4라는 말에 깨네요 모의원래 따로 준비안하고 치는거구요 지방 변두리 후진 일반고 내신 3등급나와 갑갑한 울아이도 모의는 121은 나와요 영어는 거의 만점 정시는 모의보다 등급 떨어진다는데 차라리 수시가 나을것같네요

  • 24. 장미
    '18.11.19 7:08 A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 주세요.그게 정답입니다.
    저도 아이가 원해서 자퇴했는데 당시엔 속상하지만 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유연한 사고가 돌아오고 세상 보는 눈이 달라져요.

  • 25. 이해가 잘--;
    '18.11.19 7:10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가질 않는데
    모의는 따로 준비하지 않아요
    내신에 안 들어가니 수능 대비 자기 위치를 가늠하는 거죠
    자퇴를 한다는 건 수시는 버린다는 얘긴
    수시가 목적이든 정시가 목적이든
    수시가 안되면 정시 봅니다
    그럼 수시 준비로 내신에 뺏기는 시간을 정시 대비 수능성적 올리는데 쓰겠다는 건데
    현재 등급이 드라마틱 하게 올라가긴 또 애매하죠
    위로 갈수록 조말해지니까요
    수시 대박 물론 있지만 기본적으로 대부분응 정시 성적중 중간급이면 성공항 케이스에요
    결론은 대박은 가능성이지 확률은 아니기 때문에 기회비용이 더 큽니다
    현재로는 수시 학종이 아니라 우선선발 염두에 두고 수능 대비 전력 질주 하다가
    안되면 정시 최악의 경우 재수 인데
    현재는 검시보고 정시로 가는 것과 학년이 같고
    만약 수능에 변수가 생겨 재수하면 오히려 1년 늦습니다
    기회는 재학이 더 많다는 거죠
    변수는 아이 사춘기로 갈등이 막 무마된 상태 같은데
    아이 마음인 거고요
    길게 쓴 이유가 아이와 계산? 해 보시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입니다

  • 26. ...
    '18.11.19 7:11 AM (58.234.xxx.33)

    자퇴가 쉬운일이 아닌데 아이가 뭔가 결심을 한거 같네요. 저도 고2맘이라 안타깝네요.

  • 27. 그게
    '18.11.19 7:14 AM (124.54.xxx.150)

    내 맘과 달리 몸은 습관이 안되어있어서 시간표는 짜더라도 그걸 지켜내기가 쉽지않아요.내 맘같아서야 수능만점인들 왜 못맞습니까 아직 아이라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마냥 아까운것만 같지만 사실은 학교 수업 제대로 쫒아가고 그외의시간에 죽어라 공부하면 오히려 더 잘할수 있어요 밤에 공부하고 차라리 수업시간에 잠을 자던가.. 친구들은 오히려 수시 바닥 깔아주면 좋아하겠죠 고3되어 외고로 전학오는 애도 없을텐데

  • 28. ....
    '18.11.19 7:19 AM (1.227.xxx.251)

    그 정도 모의면 자퇴하고 올인할 성적도 아니에요
    우선은 고등학교 내신위주로 차분하게 준비해 최대한 끌어올려 졸업하고.
    재수하면서 수능점수 올리는게 나아요
    1년 학교밖에서 검정고시까지 준비하는게 수능 올인은 아니니까요
    고등 생기부 최대한 올려놓고, 수능은 재수하면서 끌어올리는 걸로 해보세요

  • 29. .....
    '18.11.19 8:00 AM (175.117.xxx.200)

    좀더 멀리 보세요..
    지금 당장 조삼모사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래전 졸업생이긴 한데
    외고 졸업생인데
    저희때도 자퇴니 전학이니 많았어요.
    그런데 그 아이들 중 정말 뛰어나게 잘된 애 없네요.
    평범하게 잘된 애도 없어요.
    혼자서 자기 시간관리 자기 관리 하면서 공부하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내년 8월까지 아무리 쉬워도 일단 검정고시 준비해야할 테고
    틈틈이 수능 공부할 텐데
    그렇게 이원화된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게 쉽겠어요?
    그 검정고시 준비에 드는 시간만 따져도
    그 전공언어 수업 시간 공부 시간을 상회할 겁니다
    거기다가 그 불안 초조.. 를 어떻게 감내하시겠어요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 불안.. 상상초월합니다.
    어차피 검정고시 해도 내년 8월이라면
    어차피 그건 재수 각이예요.
    차라리 고등학교 졸업장이라도 따고 현역 도전해 보고
    안 되면 재수라도 한다는 생각으로
    일단 모의 성적 내신 성적 올리는 데 좀더 매진하는 게
    시간관리면이나 뭐나 훨씬 나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지금 모의 성적으로는 자퇴해도 크게 나아지긴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외고생이면 최소 모의가 좀더 나와줘야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자퇴한 아이들
    외고 졸업생 모임에 못 나오더군요
    친구 친분으로 한 두 번은 나오죠
    그 뒤로는 못 나와요
    정식 졸업장 없어서요
    어디 가서 어디 고등학교 나왔냐 해도 외고 자퇴다 하면 참 모양 빠지죠
    이건 평생을 두고 따라다니는 꼬리표예요.
    회사 취직 때도 말 나오죠.

    지금 아이 성적은 아이가 방황한 나날의 결과지
    외고탓이 아닙니다
    그나마 외고라서 이 정도인 거죠
    저라면 내신과 모의 올리기, 논술 준비에 좀더 집중하면서
    외고에 남아서 최대한 열심히 하다가
    수능 봐보고 정 안 되면 내년 재수 생각하겠습니다.

  • 30. 저기
    '18.11.19 8:02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그것만 알려드릴게요
    검정고시본해에 수능 치룰수 있습니다
    안된다고 하신분은 뭐 알고 댓글 다신건지??
    지금 자퇴하시면 상반기 검정고시 못보고 하반기 검정고시 볼 수 있어요
    외고2면 따로 검정고시 준비 안해도 되구요
    그냥 수능준비만 하심되겠어요
    제가 부모면 아이말대로 자퇴시키고 수능 준비합니다 재수기숙학원 등록시켜서 수능 올인....
    정시밖에 답이 없으면 1년 빡쎄게 해볼만합니다

  • 31.
    '18.11.19 8:03 AM (180.224.xxx.210)

    모의는 대부분 공부 안 하고 봐요.
    특히 1/2학년은요.

    자퇴하기에는 모의 성적이 너무 낮아요.
    보통 자퇴하는 애들은 모의는1,2등급이 안정적으로 늘 나오는데 상대적으로 내신이 낮은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내신 그 등급으로 수시 힘든 것도 사실이고요.
    대원정도면 또 몰라도요.

    어느 외고인지가 중요할 듯도 해요.
    정시 준비 잘 시켜주는 곳이면 학교 다니는 게 낫지 않을까요?

  • 32. ....
    '18.11.19 8:10 AM (223.38.xxx.84)

    제가 보기에는 기초실력이 없어요. 머리 싸매고 열심히 파고든 경험이 없을 거예요.
    스카이 간다면 검정고시 찬성. 그게 아니라면 원글님 아이에게는 그나마 외고 졸업장이라도 있는 게 인생에 훨씬 나아요.
    나중에 취업을 해도 어디 외고 나왔다, 결혼할때도 애를 낳아도 엄마는 00외고 나왔다가, 검정고시보다 인생 스펙이 더 낫습니다.
    결론적으로 외고졸업장 챙기고, 재수해서 스카이 가면 돼요. 저도 소시적에 재수해서 스카이 갔는데 재수한 기억도 안납니다.

  • 33. .....
    '18.11.19 8:11 AM (175.117.xxx.200)

    제가 어차피 재수각이라고 한 거는
    8월 검정고시 치면 수능을 못 본다 가 아니라
    그렇게 이원화된 목표로 시험 준비하면 수능을 잘 보기 어려워서
    결국 재수 생각하셔야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느니 졸업장을 받고 재수를 하더라도 하는 게 낫다는 말이구요
    어차피 기숙학원 갈 꺼면
    졸업장이라도 받고 가세요...

  • 34. ....
    '18.11.19 8:19 AM (223.38.xxx.248)

    대치동 일반고에서도 졸업장 따고 재수로 대학 가는 애들 부지기수예요. 재학중에 이미 재수 준비합니다.
    고교졸업장도 중요해요. 버리지 마셈.

  • 35. ...
    '18.11.19 8:26 AM (119.69.xxx.115)

    재학 중 재수 준비하세요.. 솔직히 지금 모의고사성적보니 검정고시 준비한다고 해도 별로 기대안됩니다. 학교다니면서 정시준비하고 재수생각하면서 길게 계획잡으세요.. 솔직히 대학장담못하는 아이 학교라도 외고졸이 낫지않겠어요? 검장고시출신에 대학도 변변찮은 데 갈 수 있어요.

  • 36. 검정고시
    '18.11.19 8:30 AM (1.250.xxx.71) - 삭제된댓글

    는 따로 준비 안하고 그냥 수능준비에 올인해도 됩니다. 고등교육 안배운것도 아니고 무슨 검정고시준비를 따로합니까!! 고등진학을 안하고 수능준비하다가 바로 검정고시시험 봐도 점수는 죄다 100아니면 90점대나와요
    그만큼 쉬운문제라는 거죠

    자퇴를 할지 말지는 가족들이 함께 의견나누고 생각해서 결정해야할 문제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장에 크게 목메지 않아도 된다 생각해요 그리고 지금 입시는 옛날입시와 다릅니다
    힘들어요 지금 상황에 그냥 학교다니면서 하는건 정말 힘듭니다 우선 시간이 절대적으로 안나와요
    졸업시키고 재수하라 하지만...
    지금 아이맘은 자퇴쪽이라 학교에 남아 있어도 의미 없다봅니다

  • 37. 자퇴는~~
    '18.11.19 8:37 AM (115.21.xxx.140)

    다른건 몰라도 자퇴는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열씨미 하면 다 될거 같지만 혼자서 하는거 어렵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에 크게 목매지 않아도 되기는 하지만 사실 우리 나라의 현실상 학연이 끝까지 따라다니잖아요. 특히 외고라면 더더욱 플러스이지 마이너스는 아닐겁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거 보다 열씨미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자극 받으며 열공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도 국제고에서 내신이 좋지않아서 정시로 갔지만 고등학교때의 친구들, 그때의 추억이
    넘나 좋다고 늘 말합니다. 아이의 의견이 물론 젤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퇴만은~~ 길게 보면
    말리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38. ...
    '18.11.19 8:40 AM (124.50.xxx.31)

    경험치가 있어서 뒤로 갔다가 다시 글 올립니다.
    아이는 지금 생각대로 가능해 보이지만 여러 변수가 있을 거에요.

    학교에서 수시를 얘기하는건 모고가 잘 안 나와서인거 같아요. 기본 베이스가 되어있는 아이들 전사고나 외고 아이들 크게 모고 준비 안 하더라도(그래도 외고는 내신공부가 모고준비도 되더라구요. ) 기본 도구 과목은 잘 나옵니다. 과탐 사탐 과목 제2외국어가 안 나오지 기본 도구 과목은 준비를 안 해서 망해도 2등급이 수두륵이에요. 거의 1찍는 아이들도 많구요.
    3학년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학마다 높아요. 저라면 외고 내신을 한번 더 잡고 기말끝나면서 방학중에 수능에 올인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너무 둘 다 어정쩡한 관계인 것 같아요. 자퇴를 고민하느니 1년 더 해서 재수를 하는게 아이 긴 인생에 더 나아 보입니다.
    저희 학교 내신 포기하고 정시 준비한 아이는 3학년 모고 늘 1등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수행이며 수업이며 내신 준비는 시험기간에는 한 걸로 알아요.
    현재 모고가 어느정도 나와야 학교에서도 정시 준비하라고 하는데 그게 안 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엄마가 맘 잡고 아빠랑 먼저 상의한 후 아이 마음 잘 잡아주세요. 입시 기간이라 어머님 그 마음이 그대로 와 닿네요. 입시 참 힘듭니다. 수시만 준비했고 수능은 최저만 생각하고 막판에 준비했는데 아이대학은 정시로 갔습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입시인 것 같아요. 논술과 수능을 방학 때 잡으시고 2학년 기말까지 끝난 후 아이랑 내신을 포기하고 정시로 올인할지 아닐지 고민해 보세요.

  • 39. ...
    '18.11.19 8:50 A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참 힘드시죠.
    안되는 논리 갖다 붙이며 제고집만 부리는 아이 키우는게요.
    제발 엄마 말 좀 들으라 하고 싶네요.
    모의 준비없이 최소 1,2 등급 나와야 되요.`
    아이와 댓글 보면서 상의하세요.
    안타깝네요.

  • 40. ...
    '18.11.19 8:52 A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자퇴가 아니라 일반고로 가세요. 외고과고 똑똑한 부모들은 중간고사 성적 받고 아니다 싶음 일반고로 바로 턴합니다. 일반고 있으면 훨씬 좋은대 가지만 죽어라 성적 안나오는 고등학교 있어봤자 학교 대학도 좋은데 못가요.

  • 41. ..
    '18.11.19 8:53 AM (180.66.xxx.164)

    저도 자퇴는 말리고싶네요. 지금 45살 살면서 직장도 다니고 지금은 전업이지만 전업이라도 애들 엄마들이랑 모임도있고 대학어디나왔냐는 얘기안해도 고등 얘기는 다해요. 100번도 더 얘기한거같아요. ~~~ 거기다 외고 졸업장인데 왜 포기하시나요? 재수 삼수하면되요. 그런애들 많아요. 일도아니예요. 그리고 수시도 챙기세요. 생기부가 그렇게좋은데 수시 포기하지말고 쓰세요. 지금부터 내신좀 챙기고 수능은 재수생각하심되요.

  • 42. ...
    '18.11.19 8:53 AM (183.98.xxx.95)

    말리세요
    설득하세요
    아이가 급하게 외고를 준비해서 간 적이 있기때문에 지금도 자기생각대로 하면 될거 같지만
    대입은 달라요.
    학교다니는게 나아요
    수행 외국어 ..다 도움이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대학을 준비해야해요
    앉아서 수능공부만 해서 잘 안됩니디
    외고 준비를 그렇게 해서 간 아이라 더 안된다고 봅니다
    고등학교를 잘 마치는거
    지금 당장에는 소용없어 보이는거
    작은일도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해요

  • 43. 외고맘
    '18.11.19 8:54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

    저의 아이도 외고 2학년이라 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지금 따님의 모의 성적은 외고라 해도 낮은 편입니다.
    우리 딸도 내신이 안 나와서 거의 3~6등급으로 깔아주고 있는데
    모의는 거의 다 1입니다.
    제 생각엔 지금 자퇴를 하는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 같아요.
    검정고시도 준비해야 하기 때눈데 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님을 잘 설득하셔서 정시를 준비하면서 논술 정도 준비하세요.
    (보통 논술을 높은 학교만 쓰려고 하는데 낮은 학교 쓴다면 가능성 있어요)
    면학분위기가 좋아서 그게 훨씬 낫습니다.
    욕심부리지 않음 충분히 수시에서도 합격할 수 있구요
    낮은 학교라도 가서 반수를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참고로 저는 외고를 둘 보냈고 큰 아이는 올해 수시 다 안되서
    결국 정시로 갔습니다.

  • 44. 외고맘
    '18.11.19 8:56 AM (118.221.xxx.89) - 삭제된댓글

    저의 아이도 외고 2학년이라 남의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지금 따님의 모의 성적은 외고라 해도 낮은 편입니다.
    우리 딸도 내신이 안 나와서 거의 3~6등급으로 깔아주고 있는데
    모의는 거의 다 1입니다.
    제 생각엔 지금 자퇴를 하는건 이것도 저것도 아닌거 같아요.
    검정고시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님을 잘 설득하셔서 정시를 준비하면서 논술 정도 준비하세요.
    (보통 논술을 높은 학교만 쓰려고 하는데 낮은 학교 쓴다면 가능성 있어요)
    면학분위기가 좋아서 그게 훨씬 낫습니다.
    욕심부리지 않음 충분히 수시에서도 합격할 수 있구요
    낮은 학교라도 가서 반수를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참고로 저는 외고를 둘 보냈고 큰 아이는 올해 수시 다 안되서
    결국 정시로 갔습니다.

  • 45. 자사고맘
    '18.11.19 8:5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전사고 아니고 지역자사고 고2구요
    여자애 문과 3등급인데요 모의 올 1등급 나와요
    아드님 자퇴한다고 모의 1등급 으로 못올려요 지금
    그냥 외고에서 써주는 분교 보내세요. 특기자 전형 있는곳으로요.

  • 46. ...
    '18.11.19 9:00 AM (125.191.xxx.61)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낮아요.
    그 정도 성적으로 정시는 무리입니다.
    특히 수학 4등급은..

  • 47. ...
    '18.11.19 9:02 AM (125.191.xxx.61) - 삭제된댓글

    저희애들은 둘 다 지방 자사고 나왔구요.
    하나는 논술로 하나는 정시로 진학했습니다.

  • 48. ..
    '18.11.19 9:08 AM (180.66.xxx.164)

    혹시 e외고인가요? 여학생만있는 거기 설명회갔다왔는데 5등급도 인서울이라고하던데요. 7등급이니 한번더 죽을듯해서 5등급으로 끌어올리세요. 수시,논술 꼭 쓰세요~~그뒤 안되면 기숙재수학원 들어감 됩니다. ~~~

  • 49.
    '18.11.19 9:22 AM (175.117.xxx.158)

    자퇴가 끈떨어진 연이되는건데ᆢ그정도 결심이면 전학이 쉽겠네요 자퇴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ᆢ정말 아닙니다
    자퇴하고 모든것이 잘된다는 시나리오보다 최악도 생각해놓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결심이면 가벼운 맘으로 전학하심이ᆢ

  • 50.
    '18.11.19 9:29 AM (211.215.xxx.168)

    친구관계도 좋고 성적빼곤 문제가없는데
    자토말고 졸업시키고 정시하세요
    모외고 5등급아이가 고3수능 준비 열심히해서 정시로 간거봤어요
    화이팅

  • 51. ㅎㅎ
    '18.11.19 9:31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내신을 끌어올리라는 댓글은 맞긴 하지만
    지금 7등급이면 3학년 1학기에 1등급 받아도 합산 5등급이 안 되는 거죠.
    지금 상황에서 내신을 3학년만 5등급 받아 봤자 그 정도 성적으로 어느 대학이든 수시 어려워요.
    생기부가 충실하다면 딱 하나 가능성은 한양대 학종입니다.
    특목고 7,8등급도 합격한 사례가 꽤 있는데 그게 좀 랜덤이에요.
    그래도 일단은 3학년 1학기라도 내신 끌어올리고 한양대 지원해 보세요.
    내신은 무조건 국영수 위주로 공부해서 수능에도 도움 되게 하시고요.
    검정고시 보면 솔직히 취업에도 좀 불리한 경우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당장 정시 올인할 성적도 아니니 지금부터 기초 다져서 재수시킬 생각 하세요.

  • 52. ..
    '18.11.19 9:48 AM (220.94.xxx.112)

    어차피 2학년은 다 끝난거고
    3학년 올라가면 거의 모든 수업이 수능 대비예요.
    자퇴하고 수능공부하나 3학년때 학교에서 수능공부하나 마찬가지죠.

    게다가 지금 자퇴하고 정시 올인해도 내년에 대학가기 힘들어요. 1년 더 공부해야하는데 그럴거면 졸업후 재수시키세요.

    3학년 1학기 죽을힘으로 내신관리해보고
    다른 아이들이 수시 쓰면서 1학기 내신까지만 반영되니 2학기 내신은 손을 놓거든요.
    그때 아이가 2학기 내신 열심히 하면 재수생은 2학기 내신도 반영되니까 등급도 더 올릴 수 있어요.

    위엣 분들이 하신 말씀 중에
    외고 졸업장이라도 챙기라는 말이 가장 현실적으로 와닿네요. 어차피 스카이나 서성한 라인은 힘든거잖아요. 그러면 외고 졸업장 챙겨놓고 대학은 최선을 다해보자고 얘기하세요.

    그래도 자기 계획 세우면서 어떻게든 현실에 대응하려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인생 길어요. 대학 만족스럽게 못가도 대학원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고 얘기해주세요.

  • 53. 거기
    '18.11.19 10:06 AM (58.120.xxx.107)

    공부분위기가 좋을텐데 왜 자퇴하고 정시를 준비하나요?
    그 학교에서 내신 포기하고 정시와 논술 준비하면 돼지요

  • 54. ㆍㆍㆍ
    '18.11.19 10:19 AM (210.178.xxx.192)

    특목고는 6등급도 경희대 합격하던데요. 외고갔는데 자퇴하면 아깝기도하고 차라리 지금 열심히 하면서 최선을 다해보고 졸업하고 재수하는게 나을듯. 자퇴하면 죽도밥도 안될듯.

  • 55. 저라면~
    '18.11.19 10:23 AM (221.147.xxx.73) - 삭제된댓글

    작년에 외고 졸업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외고에서 일반고 전학해도 좋은 사례 못들었는데
    지금 자퇴는 말도 안되구요.
    당장의 현실도피가 큰듯 하고..

    저라면 그 학교 바로 졸업한 선배..한 명 잡아서
    내신 과외 시키겠어요. 외고도 상위 등급이 피 터지지
    하위권에서 등급 올리기는 쉬워요.

    내신 올려서 수시로 가시는게 좋아요.

    후배가 저희 아이를 콕 집어서 수학 과외 해달라고 해서
    한 달하고 내신 올렸어요. 아무래도 경험치가 있으니깐.

  • 56. ....
    '18.11.19 11:08 AM (125.137.xxx.253)

    인생의 끝이 좋은 대학가는 것이 아닌것 같아요.
    결국엔 좋은직장 잡으려고 대학도 좋은데 가는것 아닌가요?
    나중에 이력서에 XX외고 자퇴, 검정고시 합격이라고 적으실 건가요?
    이력서에 구구절절 내가 왜 자퇴하고 검정고시 갔는지 서술하실 건가요?
    그냥 인사담당자는 XX고 자퇴, 검정고시

  • 57. 아델라
    '18.11.19 11:44 AM (121.131.xxx.43)

    전 외고 1학년인데 내신등급이 낮아(5등급 후반에서 6등급) 늘 전학을 얘기하며 애하고 싸운답니다.
    모고는 221 나오는데 내신낮아서 정시를 생각해야 되니 지금 학비 기숙사랑 학원비 등이 너무 커서 전학을 말하게 되네요. 애는 학교를 계속 다니고 싶다지만 내신 올리기가 넘 어렵네요.
    전 내년에 님의 딸처럼 내신이 안좋다면 자퇴보다는 전학후 정시준비나 외고다니면서 정시준비를 시킬거 같아요.

  • 58. 아침에
    '18.11.19 12:05 PM (121.153.xxx.63)

    잠깐 얘기하고 학교 보냈어요
    전 거의 며칠을 잠을 못잡니다

    지금주신 말씀 들 같이 다시 보면서
    얘기 해 보려구요

    팀수행 피해는 좀 이기적이게 무시하라고
    했는데 어차피 3학년되면 수시원서 쓰면서

    틀어지는 관계들이 많다는 소리에
    귀닫고 눈닫고
    정시 가자 라고 했는데

    본인이 학교 다니면서는 이도저도 안된다고
    펄쩍 뛰네요

    길게보고 재수해도 되고
    쫒기는공부 하면 더힘들다는
    말 까지는 나눴습니다

    같이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59. ㅇㅇ
    '18.11.19 12:26 PM (1.250.xxx.71) - 삭제된댓글

    주변에 자퇴하고 잘된학생들 상당히 많아요
    예전 잣대로 생각하는 댓글들 많은데 세상 많이 바뀌었어요 입시도 옛날과 완전 다르구요
    외고졸업장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좀더 멀리 세상을 보며사세요

  • 60. .......
    '18.11.19 12:27 PM (110.26.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검정고시 합격한 그 해는 수능 못보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다시한 번 확인해 보시기를 바라고요.
    그걸 떠나서 원글님의 아이 경우는 자퇴가 득보다는 실이 많은경우라 생각해요.
    자퇴가 유리한 경우는 모의고사는 상위권인데,내신이 바닥이거나,학교폭력에 시달려서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어려운 경우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이아이는 해당되지 않네요.
    혼자 공부하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고,내년 8월 검고합격 활정되기 전까지 검고안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을 안고 공부하게 될 거예요.문득문득 세상에는 100프로 보장되는 건 없는데,만약 검고떨어지면 어쩌지?하는 불안감과 싸워야 하고 따로 검고도 준비해야만 할 것같은 마음에 온전히 정시만 준비하기도 어려울 거예요.사람심리가 그래요.
    지금 마음같아서는 자퇴하고 24시간 수능에 올인해서 좋은대학 갈것같지만 모의고사 성적미루어 짐작컨데 기초가 약해요.자퇴 검고출신 삼류대이게 제일 큰 가능성이죠.
    검고 일류대...이런 결과면 남들이 좋은대학 가려고 자퇴했구나 하겠지만 자퇴 검고 이상한대학 이러면 사고쳐서 자퇴한거 아냐?하고 남들은 생각합니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대입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재수를 하든 반수를 하든 하세요.최소한 외고 졸업잩은 남으니까요.

  • 61. ㅎㅇㄴ
    '18.11.19 2:12 PM (14.50.xxx.175)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론 10월까지 자퇴를 해야 내년 4월 검정고시를 볼 수 있고 그해 수능을 볼 수 있어요.
    지금 자퇴하면 다음해 수능이나 칠 수 있어요. 그런 것도 정확히 알아보셔야.

    저 모의고사 점수로 절대 자퇴하지마세요.
    외고탓이 아니라 그저 실력이 부족한 겁니다
    모의가 저 등급인 건 기초가 부족한 거구요.
    일반고 잘하는 곳에서도 내신 3,4등급이 1,2등급 모의 나오는 애들 널렸습니다.
    문과에서 저 등급 모의고사로는 인 서울 어차피 못 갈 성적이구요-현재로는요.
    이 경우 다니는 고등학교 분위기 속에서 맞춰서 공부하는 게 낫습니다.
    2학년 기말 이후에는 고3 수험 모드입니다. 어차피.

    자퇴는 적어도 모의 전부 1 찍고 내신은 3-4인 애들이 서울대 연고대 정시로 가겠다
    절대 시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보자는 독한 애들이 해야 할 만한 겁니다.

  • 62. ㅎㅇㄴ
    '18.11.19 2:15 PM (14.50.xxx.175)

    제가 알기론 10월까지 자퇴를 해야 내년 4월 검정고시를 볼 수 있고 그해 수능을 볼 수 있어요.
    지금 자퇴하면 내년 말고 후년 수능이나 칠 수 있어요. 그런 것도 정확히 알아보셔야.

    저 모의고사 점수로 절대 자퇴하지마세요.
    외고탓이 아니라 그저 실력이 부족한 겁니다
    모의가 저 등급인 건 기초가 부족한 거구요.
    외고에서 영어 2등급, 문과수학 4등급.
    이건 기초가 없는 거예요.
    일반고 갔어도 내신 상위권 못합니다.
    일반고 잘하는 곳에서도 내신 3,4등급이 1,2등급 모의 나오는 애들 널렸습니다.
    문과에서 저 등급 모의고사로는 인 서울 어차피 못 갈 성적이구요-현재로는요.
    이 경우 다니는 고등학교 분위기 속에서 맞춰서 공부하는 게 낫습니다.
    2학년 기말 이후에는 고3 수험 모드입니다. 어차피.

    자퇴는 적어도 모의 전부 1 찍고 내신은 3-4인 애들이 서울대 연고대 정시로 가겠다
    절대 시간을 조금이라도 확보해보자는 독한 애들이 해야 할 만한 겁니다.
    지금대로 자퇴하면 고등학교는 자퇴, 대학은 지방삼류대가 가능성 제일 높은 코스인데,
    재수를 하더라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정시 노리고 재수하도록 하세요.

  • 63. 검정고시
    '18.11.19 4:01 PM (223.39.xxx.22)

    는 4 월 8월 시행이라
    8월꺼는 볼수있다고하네요

    조언들 잘 새겨 듣겠습니다

    깊이 있는 공부 안한거 맞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지금부터

    꼼수안부리고 하려니
    시간이 없다고 저러네요

  • 64. 저기
    '18.11.19 7:05 PM (121.124.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 알고 계신게 맞아요
    자꾸 잘못된 정보로 원글님 혼란스럽게들 하시는데
    자퇴하고 6개월 지나야 검정고시 볼 수 있는게 맞기에 내년 4월시험은 못보고 8월시험 볼수 있어요
    그리구 검정고시본해에 수능 못본다는분 정보도 잘못된겁니다
    검정고시본해에 수능 가능합니다
    게다가 검정고시 준비걱정도 따로 안하셔도 됩니다
    충분히 붙는 쉬운시험입니다

  • 65. ...
    '18.11.26 2:12 AM (183.102.xxx.109)

    고2겨울방학 알차게 보내고 고3내신에 박차를 가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외고 자퇴 많다더라는 모두 카더라 통신인 것 같은데요 대학2학년 외고 졸업 딸 동기중 자퇴한 친구 거의 없구요 지금 모의성적보다 고3모의는 재수생까지 합쳐져 등급이 더 내려갈 수도 있고 학교 설명회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논술은 외고 아이들을 위한 전형이 아니예요 꼭 그런건 아니지만 대학에서 성적이 상승하는 것도 중요하게 본다고하니 겨울방학 잘보내고 50% 반영되는 고3 내신 열심히해서 최대한 올려보라고 하세요

  • 66. ...
    '18.11.26 2:23 AM (183.102.xxx.109)

    윗글인데요 원글님 댓글보니 따님이 전공어 시간이 아깝다고하는데 그 전공어 때문에 내신이 낮아도 괜찮은 대학 전공어과를 다른 일반고 친구보다 쉽게 갈 수 있어요(전공어 시수 많아 공부하고 전공어 관련 활동한 것을 대학에서는 가장 큰 스펙으로 보는거죠) 5등급까지만 해보라고 하세요 정시로 대학가기 결코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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