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헤미안 랩소디 중2 딸하고 보기에 어떨까요?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8-11-19 00:11:29

저는 혼자서라도 보고싶은데
아이가 봐도 괜찮겠으면 같이 보려고요. 한창 사춘기 터널을 통과중이지만 영화는 같이 볼 수 있거든요.
IP : 218.153.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9 12:13 AM (122.34.xxx.61)

    남자끼리 키스가 두번 나와요.
    미리 말하면 안될까요?
    요즘 애들 동성애 알지 않나요?

  • 2. ㅇㅇ
    '18.11.19 12:19 AM (182.227.xxx.59)

    괜찮아요.딱히 수위랄것도 없구..그정도야 뭐.ㅎ
    퀸음악만 남아요

  • 3. 개인적으로
    '18.11.19 12:22 AM (125.177.xxx.106)

    뛰어난 음악도 있고 열정적인 삶도 있고
    쾌락의 댓가가 얼마나 큰가하는 교훈적인 내용도 있고
    아이들도 볼만하다고 봐요.

  • 4. ㅇㅇ
    '18.11.19 12:35 AM (222.114.xxx.110)

    13살 딸이랑 봤는데 딸이 정신없다고.. 보다가 자더라구요. 저도 퀸 음악을 처음 접했던 때가 중학생 어린나이였는데 제 딸이 느낀 것처럼 정신없고 그랬어요.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퀸의 음악은 그때와는 전혀 다르게 와닿는 것이 프레디 머큐리가 소울메이트 같은 절친 느낌이랄까요? 아이들이 보기엔 난해하고 정신 없을듯 하지만 살다보면 다시 찾아보게 될 영화라고 생각해요.

  • 5. ...
    '18.11.19 12:41 AM (119.69.xxx.115)

    뭐 우리야 음악을 아니 재미있는거고... 음악관련된 쪽 전공하면 몰라도 굳이 재미있다고 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영화자체가 퀄리티가 있는 게 아니라 퀸 음악들으러 가는거에요

  • 6.
    '18.11.19 12:57 AM (218.153.xxx.134)

    저도 퀸 자체는 잘 모르고 음악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라 아이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요.
    애들 아침에 못 일어날때 we will rock you 틀어주면 자기 배랑 바닥이랑 번갈아 탁탁 치고 리듬 맞추다 깨던 애라, 퀸 음악인줄은 몰라도 듣다보면 귀에 익은 곡들이 많을거거든요.
    아이들이 못 볼 정도로 수위가 높지는 않은가보네요.

    저는 초딩때 라디오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처음 듣고 뭐 이렇게 복잡하고 오묘하고 희한한 노래가 있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 7. 중2면
    '18.11.19 12:57 AM (175.198.xxx.197)

    감수성이 얼마나 예민한 시기인데 그런 해괴한 장면을
    보여 주나요?
    혹시 성정체성에 혼란 생길 수 있으니 같이 가지 마세요.

  • 8. 영화자체가
    '18.11.19 1:0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잘만들어졌다거나 완성도 높은 영화는 아니라
    내용도 주인공이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는 내용이 주로나오고
    그다지 감동적인 부분은 없어요.
    음악이 좋아서 보는거지.

  • 9. ㅇㅇ
    '18.11.19 3:40 AM (119.66.xxx.23)

    재미없을걸요중2라면 그냥퀸노래만좋아요
    내용대충말해주고 보고싶냐고물어보세요 안간다할듯

  • 10. ..
    '18.11.19 5:39 AM (180.68.xxx.91)

    동성애 미리 설명해 주고 키스씬 나온다는 얘기 해주고 같이 봤어요. 저는 혼자서 한번 봤기때문에 애들 보여주려고 두번 봤거든요. 초6딸, 중3아들 같이 봤는데 재밌어 했어요. 영화보고는 티비에서 유투브로 라이브 에이드도 여러번 돌려보고 셋이서 아직도 밥 먹을때면 유투브 퀸 노래 보면서 밥 먹고 있어요.

  • 11. 굳이..
    '18.11.19 7:59 AM (112.152.xxx.154)

    굳이 영확적으로 큰 완성도나 감동이 있는게 아닌데
    보여줘야될 필요는 없어서요.
    저희딸도 중2. 보고싶다고 계속 그러는데
    그냥 저 유투브볼때 몇개보여주고 들려주기만 해요.
    그래도 퀸 노래 흥얼거리더라구요.
    굳이 중학생이 봐야하나 싶어서 전 안보여주려구요
    평소 다양한 음악을 많이 들려주고
    차에서도 퀸노래 가끔 들었던터라 보고싶어하긴 하는데
    저희는 부부만 봤어요

  • 12. ////////
    '18.11.19 11:10 AM (211.250.xxx.45)

    어제 조조봤는데요

    진짜 영화는 좀 별로--
    그냥 8000원주고 콘서트봣다생각하면되요..음악이좋으니뭐..ㅎㅎ

    중2괜찮을거에요
    어제 조조인데 중딩이들 엄청 많더라구요

  • 13. Queen Big Fan
    '18.11.19 11:40 AM (221.147.xxx.113)

    남편이랑 영화 두 번째 보면서 (어제 조조)
    다른 영화들과 달리 관객 메인층이 중장년층이라 역시...그러면서 봤거든요.

    그런데 처음 동성 키스 장면에서 옆 블럭쪽 어떤 아주머니께서 정말 깜짝 놀라신 듯
    "어머!" 외마디를 (꽤 크게) 지르시는 거에요. 아마 그 분은 프레디 머큐리 성 정체성을 전혀 모르셨는지 ㅎ
    그래서 저를 포함한 몇몇 관객들이 푸웁 하고 웃을 수 밖에 없었어요.

    이후에도 동성애 암시하는 장면들 좀 나오는데 수위가 그리 높진 않아도 어린 학생들이 볼 땐 약간 영향이 있겠구나 싶긴 했어요.

    뭐, 그런 분위기라고...참고하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740 면접 보러가는데 기침, 목감기에요ㅜ 4 .. 2018/11/20 3,164
875739 남자들이 처가에 돈 들어가는 데 관대하지 않나요? 32 주변 2018/11/20 7,295
875738 이게 갱년기 홍조 라는 걸까요? 6 ㅠㅠ 2018/11/20 2,830
875737 오빠 결혼식에 한복 입어야 하나요? 24 ㅎㅎ 2018/11/20 7,704
875736 연예인들 점보러 가는거 티비에서 좀 자제하면 좋겠는데... 11 류승수 2018/11/20 2,926
875735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세요? 14 2018/11/20 5,355
875734 헤어 정전기 왜 발생할까요? 어째야할지 ㅠㅠ 1 정전기 2018/11/20 1,009
875733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와 다른 점 나온 리뷰들도 재미 있네요. 2 리뷰 2018/11/20 2,048
875732 저희집 이사할때 이삿짐센터 분들이 저같은 사람 첨봤다고 했었어요.. 12 ... 2018/11/20 6,805
875731 하루 두 끼 드시는ㅈ분 10 나은 2018/11/20 3,110
875730 리플렛과 팜플렛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5 ㅇㅇ 2018/11/20 2,986
875729 아이에게 직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추천 2018/11/20 816
875728 건조기 쓰시는 분들, 면바지, 청바지는 어떻게 건조하시나요? 7 건조 2018/11/20 9,777
875727 극도의 차별받으면서 부모와 인연 끊지 못하는 심리는 뭘까요? 10 ddd 2018/11/20 2,514
875726 (속보) 바른미래당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 선언 23 ... 2018/11/20 2,413
875725 중앙지검이라고 전화가... 19 스팸일까요?.. 2018/11/20 3,515
875724 부산 해운대 온천 추천해 주세요. 6 ... 2018/11/20 1,898
875723 모50 면50 물빨래 되나요? 5 줄어들라 2018/11/20 2,096
875722 ort 10단계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3 아주미 2018/11/20 1,879
875721 현세입자를 대출받아 내보낸다는데ㅠㅠㅠ 9 위험한거죠?.. 2018/11/20 2,424
875720 40대 중반 의지박약 아줌마 공인중개사 9 도전 2018/11/20 4,071
875719 3년마다 이억씩 모았어요.... 앞으로 딱 3번만 더하고 쉬고.. 30 ..... 2018/11/20 19,920
875718 포기김치 담글때 새우젓은 꼭 넣어야 하나요? 3 나름김장 2018/11/20 2,594
875717 재수생 아들내미 패딩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화이팅 2018/11/20 1,436
875716 마닷이 어릴때부터 아버지랑 낚시를 했다고 하더니... 9 .. 2018/11/20 4,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