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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같은 집에 살기 싫어 빨리 결혼하신 분 계세요?

조회수 : 5,465
작성일 : 2018-11-18 05:11:17
10달 동안 엄마 뱃속에서 함께 호흡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한 몸처럼 지냈던 사이인데
엄마가 그렇게 꼴보기 싫으셨나요?
엄마에게 고마운 점은 하나도 없으셨나요?
IP : 223.38.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글오글
    '18.11.18 5:41 AM (73.95.xxx.198)

    10달동안 어쩌고 저쩌고 주저리 주저리 그당시 생각이 나나요? 오글오글

  • 2. 태어나기 전
    '18.11.18 7:14 AM (110.70.xxx.176)

    열달은 그렇다 치고
    그후에 이십여년은 엄마와 함께 한 게 없나보죠.

  • 3. ㅌㅌ
    '18.11.18 7:45 AM (42.82.xxx.142)

    제친구 엄마랑 살기싫어서 친구중에서 재일 빨리 결혼했어요
    엄마가 신경증적 증상이 있어서 정신과약도 타먹고 그렇게 친구를 닥달하는데
    저도 옆에서 보니 집나가고 싶겠다 싶어요
    가출도 한번하고 결국 동거하던 남자랑 결혼했는데
    일찍 결혼해서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아서 또 별거중이라는 얘길 들었어요
    열달은 하나도 안중요하고 같이산 이십년이 중요하죠

  • 4. ????
    '18.11.18 7:47 AM (59.6.xxx.151)

    우리 말에 정각각 흉각각 이랍니다
    고마운 건 고마운 거고 단점은 단점이죠
    징검다리 고맙다고 돌 지고 가나요
    다만 도피로 하는 결혼은 안하는 거라 봅니다

  • 5. 저요
    '18.11.18 8:19 AM (125.181.xxx.139)

    혼자사는 엄마 잘해줄때도있지만 ... 술먹고 난리치고. 돈달라그러고 그꼴보기싫어 결혼햌ㅅ는데 결혼해서도 안나아지더라구요. 인연끊고 연럭안허니 그때서야정신 차리고있어요.

  • 6. ...
    '18.11.18 10:21 AM (39.117.xxx.181)

    낳았다는 이유로 엄마를 사랑해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요. 제 경우는 같이 있는 매순간 고통을 주는 존재가 엄마 였어요. 매일 매일 눈치보고 하루도 혼나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없었죠.

    집은 너무 가난하고 딸만 셋인 집에 장녀였던 저는 결혼도 제 힘으로 해야 했고 동생 뒷바라지도 하느라 탈출이 늦었지만. 제 막내 동생은 졸업하고 괜찮은 남자 생기자마자 얼른 시집 가 버렸어요. 너라도 그래서 다행이다 하고 저는 응원해 줬구요.

  • 7. .....
    '18.11.18 10:49 AM (221.157.xxx.127)

    나를이용하려는게 보이더라구요 내가번돈 받아내서 남동생 유학 보내려하고 같이 유학보내재요 내아들이냐고했더니 동생이니까 내가 책임져야된다나 그리고 20대후반인데도 감시 구속 통제하려하시고 라푼젤 엄마같았음 다 널위한거다하며 연애도 다 뜯어말리고 결국 조건좋은남자 다 놓침 도저히 이렇게는 못살겠고 벗어나고싶다 싶을때 남편만나 내가 결혼하자했음 엄마랑 같이 못살겠다고

  • 8. 저요
    '18.11.18 12:38 PM (121.160.xxx.222)

    정말 사람 피를 말리는 성격
    자기 인생의 욕구불만을 모두 자식으로 해소하려는 사람
    자식을 손아귀에 틀어쥐고 뒤흔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결혼해야 독립할수 있겠구나 싶어서 스물여섯에 결혼했어요
    제가 친구들중에 제일 빨리 결혼했어요;;

  • 9. 뱃속에
    '18.11.18 12:41 PM (121.160.xxx.222)

    열달 운운 하시는거 보니까 엄마 입장이시고
    딸한테서 엄마때매 결혼 빨리해서 집떠나겠단 소리 들으신 모양인데
    저요 엄마가 잘해준것도 있겠지만 정 하나도 없습니다
    뱃속에 일? 그 감사까지 챙겨받으시게요?
    엄마와 정서적으로 단절하고 그 독을 받아먹지 않기로 결심한게
    내인생 가장 힘들고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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