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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 풀어봤다는글 없어졌나요?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8-11-17 23:42:34

아까 잠깐 보다가 댓글들이랑 다시보려 했는데
없네요...
IP : 175.214.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7 11:43 PM (220.75.xxx.29)

    지웠네요...

  • 2. ...
    '18.11.17 11:54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풀어보지 않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의견보다는
    실제로 풀어본 사람의 평가도 참고하는 것이 더 가치있는 것일텐데..
    아마 시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지만 댓글들이 몰상식하게 몰아부치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게 어딜 봐서 나 잘봤다고 자랑하는 글처럼 보인다는건지..

    저도 시간 재고 제대로 풀어봤어요. 제 주변에 풀어본 사람들과 토론도 했습니다.
    방구석에서 재미로 풀어본 사람하고 학생들하고 같냐고 비아냥거리던 분들도 있었지만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렇게 몰아부치는 건 별로 도움이 안되죠.

    19살 아이들이 첫시간부터 맞닥뜨렸을 당혹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멘탈관리를 차분하게 잘 한 학생에게는 그렇게 극강으로 말이 안되는 문제는 아니었어요.
    논란이 된 만유인력 문제는 지문 자체가 매끄럽게 잘 써진 글이 아니었고
    문제에서 도식을 넣고 부가설명을 덧붙임으로써 학생들을 당황스럽게 하긴 했지만
    이과학생의 상식이 아니라 중학교 과학시간의 상식으로 풀 수 있는 문제였고요.
    지문에 나온 설명 자체도 이해하기에 문제있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좋은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마치 이과학생 아니면 못푸는 문제인것처럼 몰고가는 것도 틀렸습니다.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국어와 외국어 영역은 대학에서 각종 논문이나 교과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니 시험의 취지와는 잘 맞았다고 봅니다.

    어렵고 까다로운 시험이었던 것은 맞지만, 전 국민적으로 여론이 일어날만큼 잘못된 문제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3. 울아이도
    '18.11.18 12:17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제일 어려웠다는 31번 문제를 봤다는데 과학에 대한 지식이 모자라도
    언어적 감각이 있으면 추론 가능하더란 얘기는 하던데요.

  • 4. ㅇㅇ
    '18.11.18 12:34 AM (175.223.xxx.76)

    수험생들도 집에서 풀면 더 잘볼걸요
    인생걸린 시험장에서 제한된 시간내에 풀어봐요
    쉽게 그런말 못할겁니다

  • 5. 그렇죠
    '18.11.18 12:44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그 글이 간과한 2가지,
    1. 하루 종일 초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하는 수험생의 상황,
    2. 1교시부터 멘탈 나가게 하는 난이도.
    더하기, 수험생 맘들 멘탈 상황.

  • 6. 그글은 모르지만
    '18.11.18 12:50 AM (100.33.xxx.148)

    저도 어제 풀어봤는데,
    전 원래 독해에 강해서 그런지 바로 답 나왔거든요.
    근데,
    평소에 독서를 아주 많이 해본 애들이나 풀었겠단 생각과,
    긴장한 상태라면 정말 멘붕 왔겠다라는 생각이 저도 들더라고요.

  • 7. ..
    '18.11.18 8:15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저의 애 모의고사 보면 국어는 항상 만점아님 그에 가까운 성적이라
    국어 걱정 1도 안했는데 처음으로 손이 떨리는 경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집에서 편안하게 푸니 잘 맞죠.
    수능은 정말 다르더라면서 평소와는 달리 심장이 두근거려 미치는 줄 알았다고.
    최저를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 자와 없는 사람 사람은 또 다를 거고요.

    문제는 그 다음 시간이 수학인데
    그래도 죽어라 마음 다잡고 집중해서 평소보다 비슷하게 나오긴 했는데요.
    수학 가형인데 평소엔 20번까진 평이한 문제가 나오는데
    16번에서 평소보다 훨 어렵게 나와서 도대체 킬러문제인 21,29,30은 얼마나 어렵게 나올까
    푸는 와중에도 두려움이 엄숨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웃긴건 킬러는 평소보다 쉽게 출제)
    아마도 국어가 너무 어려웠고 수학 앞 문제가 평소보다 어려워서
    킬러 아예 포기한 애들 많을겁니다.

    제 아이랑 제일 친한 아이는 고대 1차 붙어서 3합 5 최저 맞춰야 하는데
    시험 보고 나와서 저의 애가 걔 걱정을 엄청했어요. 멘탈이 약한 편인데
    국어 시험 땜에 다른 과목도 영향 받음 어쩌나 해서요.
    수능 다음 날 전화홨는데 마침 아이가 없어서 제가 받았는데
    제가 남의 아이랑 통화하면서 둘이서 엉엉 울었네요.

    제 아이 우려대로 국어도 그렇지만 다음 시간인 수학도 단 한번도 1등급에서
    벗어나본적이 없는 아이가 3등급을 맞았다고 엉엉 우는데...ㅠㅠㅠ

    우리 아이는 몇 학년인데 풀어보니 쉽게 풀리더라 이런 얘기 하시는 분들...
    저도 수능생 둔 엄마 아니었다면 그 얘기에 그냥 그런 얘기로 넘겼을지 모릅니다.
    장담하는데 그 얘기하시는 분들 애들 고3 되서 고사장 가서 동일한 상황 닥치면
    쉽게 못 풀 확률 100% 입니다. 제발 집에서 편안한 맘으로 아무런 압박없이
    풀어 본걸로 쉽게 말씀하지 마셨음 좋겠어요.

  • 8.
    '18.11.18 9:29 AM (1.230.xxx.9)

    화장실 하나 반짝하게 청소했다고 살림 잘하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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