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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마을, 시누이집

생인손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8-11-17 15:50:13
시누이가 참 못 살고 재혼해서도 일 한번 못 쉬고 일하고
본인 애들은 못 키우고 친정에 맡기고 남애들만 키웠어요
그래서 한번 가려면 꼬부랑 산길을 가파르게 오르던 집인데요
거길 도색하고 벽화 그리고 하더니 관광지가 되었네요
다만진국은 변두리라 내려다보면 부산항이 보이고
뒤돌아보면 산토리노 마을 전경이죠
예쁘긴 예뻐요
근데 감천마을 그 한집한집들 다 못살고 애환있는 집들인데
관광지 돼서 형편 폈는지 모르겠어요
시누이는 집 팔고 타지로 갔던데 저는 감천마을 나오면 왜그리
마음이 짠한지 웃픈 느낌이에요
IP : 175.223.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1.17 3:59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무슨 형편이 피겠어요
    아직도 거기 산다면 극 서민층이겠네요
    알록달록해서 마을은 예뻐보이지만
    집들은 진짜 열악해보이던데
    그불편한 동네를 못벗어나고 사는 형편이 짐작이가죠
    꼭대기 전망보라고 만든 카페로 바뀐 집 몇채 말고는
    그닥 달라진건 없죠

  • 2. ㆍㆍㆍ
    '18.11.17 4:21 PM (182.209.xxx.132)

    그 동네가 옛날부터 달동네, 가난하기로 소문난 동네죠.
    요즘 문화마을로 변했던데 동네가 변했다고 그 동네 토박이들이 갑자기 사는게 나아지진 않았을거예요.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 3. ...
    '18.11.17 5:11 PM (117.111.xxx.115)

    화장실도 없다잖아요

  • 4. ㅇㅇ
    '18.11.17 5:21 PM (14.45.xxx.5) - 삭제된댓글

    감천문화마을이 태극도 믿는 사람들이 보수동에서 이주한 마을이였어요
    쓸모없이 버린땅을 부산시에서 무상으로 거저준거죠
    태극도인들은 그땅에 집을 짓고 살면서 마을 중간 태극도장에서 밥먹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다 보냈기 때문에 집은 그냥 잠만 자는 정도에 불과해서 화장실이나 주방등 일반 가정집에 있는 시설은 필요치 않았어요
    그 도인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도인이 아닌 외지인들이 유입되기는 하나
    여전히 감천은 태극도마을이지요

  • 5. oo
    '18.11.17 5:23 PM (14.45.xxx.5)

    감천문화마을이 태극도 믿는 사람들이 도주를 따라 보수동으로 피난왔다가 보수동 동네가 복잡해지니 보수동에서 이주한 마을이였어요
    쓸모없이 버린땅을 부산시에서 무상으로 거저 준거죠
    태극도인들은 그땅에 집을 짓고 살면서 마을 중간 태극도장에서 밥먹고 기도하면서 하루를 다 보냈기 때문에 집은 그냥 잠만 자는 정도에 불과해서 화장실이나 주방등 일반 가정집에 있는 시설은 필요치 않았어요
    그 도인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도인이 아닌 외지인들이 유입되기는 하나
    여전히 감천은 태극도마을이지요

  • 6. 진짜
    '18.11.17 6:54 PM (211.36.xxx.59) - 삭제된댓글

    볼거없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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