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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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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더 힘들어요..

ㅇㅇ 조회수 : 7,192
작성일 : 2018-11-17 15:21:00
고3엄마 하느라 고생했다고 주변에서 덕담할 때 무지 찔렸거든요
아침 6시에 밥 차려주고 밤 늦게 오면 간식 주는 거 말고는
한 게 없거든요
어떨 때는 아이가 들어오는 것도 못보고 먼저 잘 때도 있고
(주 3일 근무)
일요일에는 배달 시켜달라고 치킨 피자 떡볶이 등 돌러가며 시켜주고..

와.. 고생은 지금부터이네요.
집에 있으면서 뭔 요구사항과 불만이 그리 많은지..
머리 자르러 간다, 문신한다, 헬쓰 등록한다, 운전 학원 등록한다
옷 사러가자.. 등등 저를 들들 볶네요
엄마가 추천한 한 미용실 디자이너가 머리를 이상하게 잘랐다
엄마 때문이야.. 울고 싶어.. 수학 못 본 것보다 더속상해..
이러는데 저 어쩌면 좋아요ㅠㅜ

IP : 27.1.xxx.17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1.17 3:24 PM (211.215.xxx.107)

    할 말이 없네요.
    지금 이런 글 쓰고 싶으세요?

  • 2. ㅇㅇ
    '18.11.17 3:25 PM (27.1.xxx.178)

    제가 뭘 잘못 했나요?

  • 3.
    '18.11.17 3:27 PM (114.203.xxx.163) - 삭제된댓글

    안되는데요?
    최선을 다해 고3바라지했는데...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징징징~~

    해주고도 속상한 경우죠
    저도 그래요^^
    합격하면 해주겠다고 한게 왜그리 많은지...
    아이는 약속 안지키고..사달라는거,해줘야할거 투성이네요

    애쓰셨어요

  • 4. ...
    '18.11.17 3:31 PM (14.32.xxx.116)

    그런걸로 징징거리는것은 원글님은 힘드실지 모르지만 시험죽쒀서 앓아누운 애들 엄마입장에서는 배부른 소리로 들린더는거죠..
    시험 죽쑤고 절망 속에 있는 애들을 보고 있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문신해달라 헬쓰등록해달라 머리마음에 안든다는 투정이 오히려 부럽다는거죠

  • 5. 각오하셔야
    '18.11.17 3:32 PM (1.237.xxx.64)

    입학하는 3월까지는 이런저런 요구와
    짜증에 들들 볶이죠
    헬스 피티 끊는다 쌍수한다
    피부과 옷 사고 미용실 운전면허 에
    돈이 돈이 아님 쑥쑥 빠져나가요
    자식이 돈덩어리 맞아요

  • 6. ㅇㅇ
    '18.11.17 3:32 PM (27.1.xxx.178)

    우리 애도 시험 잘 보지 않았어요
    그냥 나오는 점수에 맞춰서 가려구요
    눈높이 낮추니까 속 편하네요

  • 7. ㅇㅇ
    '18.11.17 3:35 PM (27.1.xxx.178)

    재수를 해볼까 혹은 재수 시켜볼까..
    이런 마음 한 켠으로 밀어놓은 채 아이는 그동안 하고
    싶은 거 하려고 하고 있고 저도
    아이 마음 이해하니까 최대한 들어주려는데 힘들어서
    글 올렸어요
    돈도 의외로 많이 들거 같아 걱정도 되구요

  • 8. 첫대글은
    '18.11.17 3:36 PM (223.62.xxx.42)

    뭘 잘못먹었나 왜 그러삼?

  • 9. 첫댓글
    '18.11.17 3:38 PM (223.38.xxx.127)

    못된 댓글 달지 말아요.

  • 10. ..
    '18.11.17 3:38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아니 댓글들 왜그래요. 글 보니까 이분 딸도 수학 못봤대잖아요. 애가 시험 잘봐서 이것저것 해달라고 한게 아니라 그냥 시험 끝났으니 요구사항이 많다 그런 뜻이고만요. 수능 끝나면 시험 결과 상관없이 여행 보내달라, 면허 따게 해달라, 성형 해달라, 뭐해달라 뭐해달라 하는 자녀들 많잖아요. 그런 얘기 쓴거 같은데 몇분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시네요.

  • 11. 돈먹는 하마들
    '18.11.17 3:39 PM (103.252.xxx.13)

    내 맘대로 만들었으니 지 인생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 해주어야죠 에휴! 댓가가 너무 커요. 정말 힘드네요.

  • 12. ㅇㅇ
    '18.11.17 3:40 PM (117.111.xxx.143) - 삭제된댓글

    이제 겨우 이틀 지났네요.
    아직 애들인데
    수능끝나면 하고싶은 일들이,
    하겠다고 미뤄두며 참고참았던 것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물심양면 여력이 되시면 팍팍 밀어주시고
    괘씸한 고녀석들에게
    복수는
    합격발표나고 천천히 하는 걸로...

    원글님 아이 하는 행동이
    전 왤케 귀엽게 느껴지는지 ㅎ
    힘들어 글 올셨는데 공감 못드려 죄송^^;;

  • 13. ㅇㅇ
    '18.11.17 3:46 PM (27.1.xxx.178)

    딸 아니고 아들이어요ㅠㅜ
    지금 아들은 문신 하러 들어갔고
    저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남자 손님이 반 이상이어서 깜놀..
    친구들끼리 와서 마취약 바르고 나란히 앉아 핸드폰 게임하는 대딩으로 보이는 애들 사진 찍고 싶을 정도예요

  • 14. 이제
    '18.11.17 3:47 PM (39.119.xxx.165)

    수능 이틀지나고 어제 가채점으로 새로운세계를 경험하는군요.

    아이들 하고싶은것도 많을텐데 아무것도 할수없는 현실이 답답하네요.

    점수맞춰 어디로 가야할지..ㅜㅜ

  • 15. ...
    '18.11.17 3:48 PM (117.111.xxx.156)

    하여튼 이 맘때 되면 수능관련 글올라오면 별글도 아닌데도
    난리네요 예민한 분들은 합격전까지 인터넷을 하지말던가
    전세냈어요?? 취업했다고 글올리는것도 백수 생각해서
    글올리지않듯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에
    하나하나 어찌 맞춰 글올리나요
    그러니 남잘될때 축하해주는게 힘든거예요
    속이 뒤틀리니..

  • 16. ㅇㅇ
    '18.11.17 3:53 PM (223.62.xxx.5)

    이 원글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저런 댓글이 달리나요? 말도 못해요? 무슨 죄졌나?.참나..요구사항이 많네..힘들다..이런저런 고민에 힘든거 쓸수있지...에혀..

  • 17. 속터지죠
    '18.11.17 3:54 PM (220.120.xxx.6)

    엄마만 아는.. ㅡ.ㅡ

  • 18.
    '18.11.17 3:54 PM (211.176.xxx.176)

    딸인줄 알았는데 아들이었네요 딸처럼 재잘거리는 아들 부럽네요

  • 19. ㅇㅇ
    '18.11.17 3:58 PM (180.228.xxx.172)

    완글님 아들이 수능 잘봤더라면 이런글 올리면 욕먹나요?댓글도 웃기네요 시엄 잘본애 못본애 다 있는데 자유겠판에 글 올리는게 잘못인가요 다른 예를 보면 만약 남편이 바람폈다는글 많이 올라온다고 남편 자랑하는글 올리면 안되나요?

  • 20.
    '18.11.17 3:59 PM (223.63.xxx.197)

    시험 못봤다고 풀 죽어 있어도 너무 마음 아프고
    못봐도 해맑으면 속 터지고...
    시험 끝나고 이틀 뒤에 올케가 전화했길래 시험 잘봤냐고 묻는건줄 알았더니 친정엄마가 수요일날 응급실에 입원하셨다네요
    수능이 뭔지 응급실에 입원하시고도 두 양반이 딸한테 전화도 못하게 했나봐요
    올케가 시험감독관이었는데 몸살이 와서 병원 가서 링거 맞고 왔데요
    애들은 얼마나 더 애를 썼겠어요
    좀 봐주자구요

  • 21. ...
    '18.11.17 3:59 PM (175.223.xxx.48)

    저만 짜증나는게 아니었네요.
    수능날의 짠~~함은 휙 사라져버렸네요.
    담날부터 옷타령 신발타령 .

    그냥 웰케 얄밉죠?ㅎㅎ

    수험생 부모 마케팅은 왜 없나요?
    어디선가 하면 대박날거 같은디

  • 22. ..
    '18.11.17 4:01 PM (218.237.xxx.210)

    대학가도 갈수록 요구만 많아져요 부모 힘든줄은 몰라요 ㅠ

  • 23. 그래도
    '18.11.17 4:04 PM (58.122.xxx.140)

    명랑하니 다행이네요.
    수능 끝나고.. 저는 저대로 딸은 딸대로.. 서로 힘들까봐 내색못하고 각자 침대서 숨죽이고 울었다는.

    학교에선 재수 시키라하고 딸은 망설이고...
    망설인다면 일단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 있으니 재수하자 재수학원에 등록시켜 놓고..
    합격한 대학에 등록을 포기할려고 했는데..
    딸이 맘이 바뀌어 재수포기하고 학교에 등록하고...

    나의 솔직한 속맘은 재수를 원했지만 맘에 차지않는 학교지만 삼수까지 하게 될거 같다며 그냥 합격한 학교에 다니겠다는 딸의 의견 존중하고...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편입의 기회도 있었건만.. 그거 다 마다하더니.. 입사 준비하면서 딸은.. 그때야 후회 또 후회.
    그렇다고 제게 불만을 말할수가 없었죠.
    재수를 권유했고 편입을 권유했음에도 본인이 거절했으니...
    지금은 중견기업에 입사해서 잘 다니고 있지만.. 몇년 다니고 해외에 있는 대학원에 갈려고 돈을 부지런히 모으고 있네요.

    아무리 옆에서 뭐라해도 본인이.. 깨달아야.

  • 24. ㅇㅇ
    '18.11.17 4:23 PM (117.111.xxx.244)

    재잘거리는 아들 부럽다는 님..
    재잘거리는 정도를 넘었어요
    미용실 결정, 미용사에게 요구사항 전달하는 단어선택 등등
    머리를 잘 못 자르게 되기까지
    엄마가 무엇을 잘못 했는지 하나하나 따지고 드는데
    이걸 그냥 확!!!

    아이는 싸매고 누워 있고 저는 위로하고 그런 그림을 예상했는데
    예상은 항상 빗나가죠ㅠㅜ

  • 25. ...
    '18.11.17 4:33 PM (124.50.xxx.94)

    문신은 남자애 라도 절대.....xxxxx

  • 26.
    '18.11.17 4:48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문신한다고 따라가주는 엄마
    물론 결제까지 해주겠죠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인데요 뭘

  • 27. bloom
    '18.11.17 4:53 PM (59.26.xxx.77) - 삭제된댓글

    아들 잘못키우신거 아시죠...
    제가 얼마전까니 가르치던 수능친 아이들도 다 그런 계획 가지고 있는데 그 계획의 시작은 알바입니다. 다들 알바구하느라 정신 없어요.

  • 28. ㅎㅎ
    '18.11.17 4:56 PM (39.117.xxx.194)

    원글님 글보니 웃겨요
    밉다가 안스럽다가 오락 가락
    울집 고딩 아들도 갈 대학이나 있는지 하면서도
    아이폰 살까 뭘살까
    저 그냥 삼성사 에이에스도 가깝고
    이러고 있어요
    감기 걸려 엄살두 부리고 있네요
    괴기나 궈서 저녁이나 먹일라고요
    좀 너무들 까칠할거 뭐있나요
    다들 힘든데 여기에나 넋두리 하는거죠

  • 29. ㅇㅇ
    '18.11.17 5:35 PM (115.137.xxx.41)

    문신은 애가 얘기 안하면 사실 제가 시킬려고 했어요
    눈썹이 삼각형.. 눈썹머리

  • 30. 저도
    '18.11.17 6:13 PM (119.149.xxx.20)

    딸 눈썹 문신해주고 싶어요.
    눈썹이 앞에만 있고 뒤가 없어서...
    후기 좀 올려주세요.

  • 31. 원글님보고
    '18.11.17 6:35 PM (211.195.xxx.35)

    사서 고생한다는 댓글은 왜 저따위로 쓰나요?

  • 32.
    '18.11.17 6:38 PM (211.105.xxx.90)

    부모 힘든거 모른다는게 딱이어요ㅠ 수능 끝나자마자 교문 나서면서 핸폰 바꾸러가자~부터 시작하더라구요 물론 셤 결과 상관없이요ㅠㅠ

  • 33. ㅇㅇ
    '18.11.17 6:58 PM (115.137.xxx.41) - 삭제된댓글

    저도님..
    저뿐만 아니라 제 주변에는 눈썹 문신한 사람(형제들)이 많아서 눈썹 문신에 거부감이 없어요
    눈썹이 반만 있거나 이상하게 있어서 그거에 스트레스 받느니
    문신해서 신경 안 쓰고 살자주의예요
    그리고 요즘은 문신이 아니라 반영구 화장이라고 표현하더군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몰라도 몇년 지나면 색이 전체적으로 흐려져서 다시 하기도 한대요 저는 흐려져 있는 것도 안한 것보다
    낫더라구요

    저는 동네에서 잘 한다는 곳에서 했는데 언니와 새언니가 다른 곳을 추천해서 아이는 그곳으로 데려갔어요
    강남역 근처에 있어요 드보라의원 네이버에 치시면 돼요
    광고라고 하실 분도 있겠지만 정보가 필요한 입장에서는 상호명 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상호명 얘기합니다
    저도님 보신 것 같으면 이 댓글은 지울게요

  • 34. 잘봤습니다
    '18.11.17 9:26 PM (119.149.xxx.20)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가 미술을 못해서 매일아침 제가 그려줬는데
    이제 졸업하고 싶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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