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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기준 생소한 사투리?

... 조회수 : 4,623
작성일 : 2018-11-17 00:54:54
참고로 저는 경상도 사람입니다
1.부셔오다 (경기도?)
  친구가 본인이 마신 물컵을 주면서 한번 부셔달라고 하더라구요.
  헹궈달라는 얘기였어요.
2. 태우다
   저기 아랫글에도 나왔는데 우유에 들깨가루 태워드세요. 분유태워먹여요
   타먹는다는 뜻같습니다.
3. 왜서 (강원도?)
   왜서 늦었어? 라고 말한 친구가 있었어요.  때로 왜서? 라고만 해서 다들 무슨 소린가 했었어요.
   왜의 강원도 사투리라네요
  

IP : 122.38.xxx.11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7 1:04 AM (125.183.xxx.172)

    절구다
    이것도 사투리인가요?
    저는 절여서 라고 말하는데
    경기도 토박이가 자꾸 배추를 절궈서 절구다.
    그러더라고요.ㅎ
    인터넷에서도 가끔 쓰더군요.

  • 2. ㅎㅎㅎ
    '18.11.17 1:07 AM (110.47.xxx.227)

    태우다는 전라도 사투리인가요?
    전국 각지를 살아봐서 부시다와 태우다는 들어봤는데 왜서는 처음 듣네요.
    강원도는 묵호에서 유치원 2년 다닌 게 전부라서.....

  • 3. 왜서?
    '18.11.17 1:17 AM (175.223.xxx.65)

    영동쪽 말인가봐요.
    영서지방인데 못 들어봤어요.
    여긴 문장 높낮이가 좀 달라요. 끝이 올라가요.

    저는 외할머니가 메르치라고 하시는거 첨에 못 알아들었어요ㅋㅋ

  • 4. 부시다
    '18.11.17 1:24 AM (175.116.xxx.240) - 삭제된댓글

    는 표준어예요. 사투리 아니예요.
    요즘 잘 안 쓰는 단어라서 생소한데 외국 문학이나 대중소설 많이 읽은 사람들은 헹구다 라고 안 하고 거의 부시고, 부셔서 처럼 번역된 거 기억하실 거예요.

  • 5. ...
    '18.11.17 1:25 AM (119.64.xxx.178)

    얼추
    충청도에서 썼어요

  • 6. 그중
    '18.11.17 1:32 AM (211.186.xxx.126)

    싫은건
    태워주다.
    뭘 태워줘요...ㅠㅠ
    분유태워주다,커피 태워달라.
    너무 이질감 느껴져요.

  • 7. ...
    '18.11.17 1:39 AM (221.151.xxx.109)

    부시다는 전라도에서도 써요

  • 8. 짜거워
    '18.11.17 1:40 AM (39.118.xxx.223)

    짜겁다. 짜거워...
    충북 제천과 강원도 원주 사투리예요.

    '짜다'는 뜻

  • 9. ...
    '18.11.17 1:43 AM (125.176.xxx.90)

    장독을 부시다 이런 말 하지 않나요? 장독 씻어 소독한다는 뜻.

  • 10. ...
    '18.11.17 1:53 AM (119.200.xxx.140)

    태우다는 좀 이상해요.

  • 11. 오 부시다
    '18.11.17 1:54 AM (175.223.xxx.65)

    그릇을 부시다. 학교다닐 때 교과서에서 본 것 같은데
    표준어일거라 생각안했거든요.

    1. 그릇 따위를 씻어 깨끗하게 하다.
    솥을 부시다

    표준어네요 ㅎㅅㅎ

  • 12. 맞아요
    '18.11.17 3:03 AM (74.75.xxx.126)

    친정 엄마가 서울 토박이이신데 아직도 부신다는 말 쓰세요. 그리고 물을 꼭 밥공기에 떠 드시는데 그때 쓰시는 말이에요, 한번 부셔와라. 서울 사투리도 희안한거 정말 많고 엄마가 쓰시는 말중에 옛날 말 재밌는거 많아요. 예를들어, 가서 쌀 팔아와라 (사오라는 말), 하시든가, 그렇게 살면 나중에 죄받는다 (벌받는다는 말).

  • 13. zz
    '18.11.17 3:30 AM (183.83.xxx.125)

    안그래도 말 나온김에
    전라도쪽에서 어떤 시설이나 건물이 낡았다는 표현을 썩었다 라고도 하나요?
    남편이 그렇게 표현할 때마다 거슬려요
    음식이나 생물이 썩은 것도 아니고 왜 무생물에 그리 표현하는지...

  • 14. ..
    '18.11.17 3:33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부시다는말 할머니께 많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듣네요

  • 15. zz
    '18.11.17 3:36 AM (183.83.xxx.125)

    이런.. 이건 제가 무지한 거였네요 찾아보니
    썩었다의 세번째 의미가 '쇠붙이 따위가 녹이 심하게 슬어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다.' 네요
    그럼 쇠붙이가 부식되는 건 그렇다쳐도 또 시설이 낡거나 마감이 좀 허접한 인테리어에 썩었다는 표현은 좀 안 어울리는 거 같은데.. 쓰다보니 너무 혼자 묻고 답하는ㅋㅋㅋ;;;;

  • 16. ㅇㅇ
    '18.11.17 4:35 AM (118.176.xxx.138) - 삭제된댓글

    전라도 사투리에 조수다 라는 말.
    다진다는 뜻인것 같고
    오줌누다 라는 말을 오줌싸다 라고 하는것 같아요.
    우리 시어머니만 그러시는건지 우리 애들한테
    오줌 싸고 와라. 오줌 싸러 가자....

  • 17. ...
    '18.11.17 4:37 AM (58.224.xxx.59)

    태우다라는 말을 제 주변 경상도 사람들이 써서 처음 들었어요.

  • 18.
    '18.11.17 5:43 AM (68.172.xxx.216)

    태우다는 님 글에서 처음 봤구요
    부시다는 서울 태생 아버지가 주로 쓰셨던 거 같아요.

  • 19.
    '18.11.17 5:48 AM (68.172.xxx.216)

    제가 궁금한 건
    "뜨신"이란 단어인데 어디 사투리인지 모르겠어요.
    사전 찾아보니까 "뜨스하다'가 표준어로 있긴 한데 이게 잘못 변형된 건가 싶고..

  • 20. ㅇㅇ
    '18.11.17 6:41 AM (36.106.xxx.191)

    ㄴ서부경남쪽에서 따뜻한 상태를 뜨시다라고 표현해요. 국이 참 뜨시다. 이 솜옷이 뜨시다.

  • 21. ㅇㅇ
    '18.11.17 6:47 AM (110.12.xxx.167)

    서울 토박이
    어릴때 부시다란 말 많이 들었어요
    그릇 씻을때 쓰는말
    또 훔치다란 말도 썼는데
    마루바닦을 훔치다 마루 청소한다는 말이죠

  • 22. 저기
    '18.11.17 7:41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오줌은 누다라고 해야 맞습니다.
    누다와 싸다의 차이는

  • 23. 때론 알아듣고
    '18.11.17 8:02 AM (112.154.xxx.44)

    때론 생소한 사투리들
    저도 전북사람과 결혼해서 듣는 사투리인데요

    바테 나가 솔 좀 비어와라
    (밭에 가서 부추 좀 베어와라)

    죄다 싸질러버려야지
    (모두 내다버려야지)

    싸지르다란 표현이 참 강렬히 느껴졌는데 저도 이제 가끔 써요
    언어라는게 처음엔 생소해도 그 표현이 내 맘에 와닿으면 어느샌가 나도 쓰고 있는 걸 발견하고 흠찟~놀라게되요

  • 24. ..
    '18.11.17 8:05 AM (222.109.xxx.234)

    183.83님... 썪었다는 표현은 사람 얼굴을 표현할 때 쓰기도 합니다. 못 생긴거랑 다릅니다. Ddong씹은 표정과도 묘하게 다릅니다. 그냥 딱!보면 느껴집니다.

  • 25. 헷갈리는 우리말
    '18.11.17 8:07 AM (112.154.xxx.44)

    노랗다를 좀 더 다양한 뉘앙스로 표현하면

    누렇다
    노(누)리끼리하다
    샛노랗다
    누르스름하다

    이렇게 다양하잖아요

    따뜻하다ㅡ가 가장 정갈한 단어이긴 한데
    따닷하다
    따숩다
    따시다

    이런 말들이 사투리인지 다른 질감의 표현인지 저는 이제 잘 모르겠더라구요
    쓰는 말들은 죄다 어디서 주워들은 말들인데 그게 표준어인지 사투리인지 알고 쓰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네요

    직업상 자주 이사다니고 남편은 지방사람 저는 경기도
    사는 곳은 서울 지방 기타등등

  • 26. ..
    '18.11.17 8:29 AM (211.110.xxx.181)

    .사투리인지 모르지만 쪽이요
    국자를 의미 하는데 시집와서 쪽 가져오라는데 못알아듣는다고 시모가 짜증낸 뒤로
    세상 듣기 싫은 말이 되었어요
    남편이 쪽이라 그러면 나도 막 짜증내요
    국자라고 그러라고..

  • 27. ㅎㅎ
    '18.11.17 8:32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왜서는 진짜 첨 들어본 말이네요
    태워는 경상도 사투리 같긴해요 어릴때 많이 들어본 건데 할머니들이 많이 썼어요
    여기서 오랜만에 듣는 듯

  • 28. 전북
    '18.11.17 8:44 AM (223.38.xxx.110)

    싸지른다는 표현은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그건 사투리가 아니라 남편분 개인이 좋아하는 표현이에요.
    근데 저런 말하는 사람이랑 살려면 기가 세야겠는데요.

  • 29. ..
    '18.11.17 9:13 AM (222.234.xxx.19)

    저 어릴때 국자를 쪽자라고 많이 불렀어요.
    그리고 달고나라고 하는것도 여기서는 똥과자라고도 하고 국자에 설탕넣고 베이킹파우더 넣고 해먹는것도 그냥 쪽자라고 했어요.
    여기는 부산.

  • 30. 저희도
    '18.11.17 10:14 AM (175.193.xxx.150)

    서울 토박이인데 부시다 훔치다 는 지금도 사용 중인데
    쌀 팔아온다는 못 듣고 자랐어요. 쌀 사온다라고 했어요.

  • 31. ann
    '18.11.17 10:53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부시다 설거지하다 표준어구요

    태우다는 타다의 사투리예요
    커피를 타다
    커피를 태우다

  • 32. ㅇㅇ
    '18.11.17 2:36 PM (220.119.xxx.109)

    쌀을 팔아오다 죄받다 훔치다(청소의 의미) 특정지역사투리 아니에요. 표준어이구요 특히 “팔다”에는 곡식을 돈을 주고 사오다라는 의미가 있어어 쌀 뿐만 아니라 다른 곡식에도 쓰는 표현이래요 (국립국어원)

  • 33. ...
    '18.11.17 6:15 PM (221.151.xxx.109)

    저도 전북인데 싸지른다는 표현 있어요
    교양있는 표현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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