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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적여라고 하는데, 남자의 적은 남자다라는 말은 진리지 않나요?

Hi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18-11-16 18:44:30
동서고금, 남녀노소 할거 없이

여자의 적은 여자다라고 하는데

사실 돌이켜보면 남자의 적 역시 남자 아닌가요?

여자의 적은 여자인거처럼 전 남자의 적은 남자라고 봐요.
대표적으로 병역제도 문제가 있죠.

군대 비판하고 군대의 문제점이나 병역 제도 개선하거나 한국의 고질적인 징병제에 좀 개선하려고 하면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가는 군대에 다른 사람들도 다 군대가서 고생하는데? 이런식으로 반응하거나

'좀 있으면 군복무 단축된다는데 배아프다', '요즘 군대 편하다' 이런 댓글을 본 적이 있더라구요.
그럼 2010년대인데 1980년대 군대처럼 돌아가면 오히려 그게 비정상 아닌가요..
무슨 파시즘이나 북한이나 군국주의도 아니고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의 적은 여자다 이런말이 유독 절대적 진리인것마냥 강조되는거에

좀 웃겨요.. 제가 페미니스트여서 그런게 아니라(저 페미니스트 아니에요)

여자, 남자로 몰고갈문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마다, 사람나름 ,사람과 사람의 일로 봐야할 문제라고 봐요.

남자가 여자를 적으로 삼거나 여자가 남자를 적으로 삼는 경우도 무수히 봤구요.

남자가 남자를 적으로 삼는경우 역시 훨씬 많이 봤거든요. 근데 유난히 여자의 적은 여자 이러는거보면 웃음만 나오죠.

예전에 남초사이트에서 군대에서 구타나 가혹행위나 부조리 못견디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냐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꼴페미, 페미니스트, 여자들은 욕 엄청하구요.


여적여가 아니라 사람의 적은 사람이라고 봐야 옳은거 같아요.

그리도 꼴페미가 싫고, 한국식 징병제가 문제점이 많으면
고치고 개선할 생각은 안하고 되려 피해자 탓만하고 피해자 욕만하고
정작 군대 개선되면 비아냥대면서 꼴페미나 여자한테 화살 돌리는거보면 웃겨요..

군대 자살 뉴스나 군대 좋아지는 뉴스나오면 악플다는거 대부분이 남자더라구요.
혹은 피해자 탓하거나 피해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거 역시 압도적으로 남자고

누가봐도 기사에 명백히 괴롭힘 당한거 언급했고 정황 증거까지 명백한데도
피해자보고 의지가 없다느 둥 정신력이 없다는 둥 나약하다는 둥 피해자 욕하는 것도 남자구요.


한국남자들... 철학적인 인성 교육이 시급하다고 봐요.

뭔가 비판적인 사고가 굉장히 이상해요.

군인, 군대비하는 남자들이 압도적인데;;
IP : 36.38.xxx.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6 6:53 PM (110.47.xxx.227)

    그냥 인간의 적은 인간인 겁니다.
    남자들의 사회에서는 남자들끼리 싸우고 여자들끼리의 사회에서는 여자들끼리 싸우는 게 당연한 거죠.

  • 2. ..
    '18.11.16 6:55 PM (39.113.xxx.112) - 삭제된댓글

    남자들 다 그런것도 아니고 댓글 몇개 보고 철학적 인성 운운 하는거 이상하네요
    군대 좋아지는거 좋아 하는것도 남자들이지 여자 아닙니다

  • 3. 싱글이
    '18.11.16 7:11 PM (125.146.xxx.251)

    여적여는 남자들이 더 많이 쓰더라구요 ㅡㅡ

  • 4. ,,
    '18.11.16 7:17 PM (125.177.xxx.144)

    어렵게 임신한 여자에게
    축하한다며 걱정해주듯 하루에 율무차 3잔씩
    꼭 타먹으라고 하는 여자글을 봤는데
    여자들은 교묘하게 소름끼치게 늘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대놓고 싸우는게 더 나을듯 ...

  • 5. ..
    '18.11.16 9:19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윗님아 남자들은 더해요. 직장암투를 못보신 것 같아요.
    남자들은 대심한척 위장하는 경향이 커요. 못이길 것 같으면 바로 숙이고요. 장난 아니예요. 남자들은 해볼 수 있겠다 싶거나 괴롭힘 당하다 빡치면 주먹다짐도 해요. 못이길 것 같으면 술취했을 때 때리기도 하고요. 장난 아니예요.
    얼마 전에 남극 과학기지의 외국 과학자 사이에서는 몇 년간 자기가 읽는 소설 결말 알려주면 놀림당하다 빡쳐서 칼로 찌른 사건도 있었어요.

  • 6. ..
    '18.11.16 9:47 PM (49.170.xxx.24)

    윗님아 남자들은 더해요. 직장암투를 못보신 것 같아요.
    남자들은 대심한척 위장하는 경향이 커요. 못이길 것 같으면 바로 숙이고요. 장난 아니예요. 남자들은 해볼 수 있겠다 싶거나 괴롭힘 당하다 빡치면 주먹다짐도 해요. 못이길 것 같으면 술취했을 때 때리기도 하고요. 찌질하죠?
    얼마 전에 남극 과학기지의 외국 과학자 사이에서는 몇 년간 자기가 읽는 소설 결말을 피해도 따라다니며 알려주며 놀리던 동료 때문에 빡쳐서 칼로 찔러버린 사건도 있었어요.

  • 7.
    '18.11.16 11:14 PM (118.34.xxx.205)

    남자들은 자기부인바람나면
    상간남 죽여버립니다. 아님 둘다 죽이던가

    미스트 봐도 나오죠

    여적여는 그들의.프레임일뿐
    남자들의 스케일은.여자들처럼.질투하는선에서.안끝나요.

    군대에서.괴롭히는것도 같은.남자들
    회사에서 남자 직원 줘패는것도 같은.남자들

    여자들의질투? 그들에비하면 귀여운정도에요
    그들은.살인나요

  • 8. 숫컷
    '18.11.17 1:48 AM (193.176.xxx.123)

    사람뿐만이 아니라 동물세계에서도 숫컷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제외한 모든 숫컷들이 다 적이에요. 애초에 숫컷은 다른 숫컷과 어울려 살지 않습니다. 암컷들만 데리고 살죠. 반면에 암컷들은 숫컷들과는 다르게 동성끼리도 잘 어울려 사는데 문제는 그게 늘 암투에요. 암컷들은 자기들 동료가 적이 아닌척하지만 사실은 적인거죠. 숫컷은 애초부터 그냥 적이기에 같이 살지 않으며 군집생활을 하더라도 각자 다른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 9. ㅁㅁㅁㅊ
    '18.11.26 5:12 PM (211.45.xxx.70)

    여적여라는 말은 원래 여성을 비판하려고 나온 말이 아닙니다.

    남자의 적이 남자인건 누구나 알고있어요. 그리고 여자도 여자들끼리 경쟁하는게 당연한건데
    이런 현실을 무시하고, 마치 남자들끼리 연합해서 짜서 여자를 공격한다 라는 잘못된 현실인식을 갖고있는 게 페미니즘이거든요. 그리고 페미니즘에서는 이런 "남성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여자들끼리의 연대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자들은 여자라는 성별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다!" 라고 주장한다는거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은, 저 페미니즘의 주장이 말이 안된다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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