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대입 치루기 두렵네요.
대학가서 수능이 어떤 시험인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설명회 다니고 입시왕 들으면서 열심히 대입공부하는데 점점 두려워지네요.
제 주변 작년에 고3이 셋 있어요.
친구 아이는 서울에 있는 일반계 문과 전교1등이었는데
학교에서 서울대 보내려고 엄청 밀었나봐요. 별명이
수시의 여왕이었대요...그런데 본인이 교대 원해서 결국
수시로 교대만 6곳 넣어서 한곳 붙어서 지방에 있는 교대 가더라고요.
또 한아이는 중딩때 전교권이었는데 서울의 한 외고로 진학해서 내신이 안나왔는지 서성한중경이 다 떨어지고
결국 재수해서 올해 다시 수능 봤어요.
그나마 제 조카는 홍대미대 수시 한곳 썼는데 작년에 합격해서 다니고 있고요.
주변 공부 잘한다는 아이들 원하는 대학 들어가기가 이렇게 어려우니 아직 정신 못차리고 틈만 나면 놀러 갈 생각이나 하는 저희 아이 보면서 걱정 뿐이네요.
공부를 악착같이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멘탈이 강한 아이도 아니고 엄마주도로 중3을 마치는 아이는 큰 기대를
갖지 않는게 좋겠죠?ㅜㅜ
이번 수능 치루고 눈물 흘리는 부모님과 입시생들이
저에게 곧 닥칠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요.
1. ㅎㅎ
'18.11.16 4:19 PM (182.221.xxx.73)전혀 도움이 안되는 댓글 죄송합니다만;;
마지막 학력고사 저랑 동갑이신거 같은데 애가 고1된다니 부럽네요.
저희 아들은 초1이에요 ㅋㅋㅋㅋㅋ ㅠㅠ2. 93이시군요.
'18.11.16 4:2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저는 91인데 큰 애가 내년에 고3이니
원글님의 2년 뒤?
어쩌겠냐, 하는 마음으로 있어요.
내년엔 대입, 그 담에는 취업, 그리고 나면 결혼이나 뭘로 계속 두려운 일 투성이겠죠.
에라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심정입니다.3. 93학번
'18.11.16 4:26 PM (112.161.xxx.228)맞는데 저는 재수했네요ㅜㅜ
아이가 아직 초1이면 멀긴 했네요. 저희집 둘째도
초딩이에요.4. 저도
'18.11.16 5:01 PM (112.161.xxx.228)점점 에라 모르겠다 그렇게 되고 있네요.
산넘어 산이라고 대입 뒤에 펼쳐질 일들 생각하니
뒷목 땡기네요.5. 그냥
'18.11.16 5:40 PM (39.118.xxx.113)내년 고1이라면 이번 겨울 방학이 너무 중요하죠...
국영수에 완전 올인하셔서 고등 첫번째 내신을 무조건 잘 받도록 하세요..
그 기운으로 고등 끝까지 갑니다..
그래야 수시도 쓰고 정시도 써요..
아이들이 처음에 올려놓은 성적으로 거의 고등 유지하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재수했던 대학교1학년 엄마입니다.
재수는 아이나 저에게 많은 안좋은 추억을 주었죠..
고통을 겪어서 좋은 결과를 맺으면 좋지만 그건 우리가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현역은 무조건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걸로...6. ㅇㅇ
'18.11.16 5:44 PM (118.223.xxx.142)엇 저 현역으로 92학번에 아이 예비고1 이요 ㅋㅋ소띠시죠? 가뜩이나 올 중3 부터 이것저것 바뀌어서 심란한터에 어제 수능 치룬 수험생들 보니 아주 멘탈이 가루가 됐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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