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춘기라고 하기에는 심한 딸

왜 이러는지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8-11-15 21:03:58
용돈을 주에 25000원씩 주는데 다 써버렸다고 오늘 약속있는데 가불을 해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계획성없이 썼기 때문에 더이상 줄수 없다고 했어요
아침 10시에 나가 지금 들어 오네요
중1여자 아이이구요 평일 과외하는날 이틀빼고는 보통 귀가 시간이 8~9시이구요(놀다 들어와요)
피씨방에 가는듯 하는데...생활태도 엉망 부모와의 사소한 시간 약속 나 몰라라
약속을 어길시 외출금지 폰압해도 너무 막 나가는거 같아
걱정이 되면서도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하는건지...
6개월 전부터 이러는데 제가 감당이 안되네요
IP : 1.238.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아빠
    '18.11.15 9: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친정아빠에게 인생에서 고마운게 진짜 없어요
    진짜...

    근데 하나 감사한건 돈 쓰는 습관을 알려준거예요.

    초등떄 용돈 주면 용돈기입장 정확히 적게 하셨고
    준 돈 외에 단 1원도 더 안 주셨어요. 원래 준것도 넉넉한건 아니었고요.
    진짜 전체 통틀어 3번쯤 더 주셨는데, 철저하게 가불로 다음 달에 그만큼 제하고 주셨어요.

    그땐 넉넉하게 막 더 주는 부모 부러웠지만
    그때 배운 돈을 알맞게 배분해서 쓰고, 모자르고 없으면 안 쓰는 습관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서
    항상 규모있게 경제를 꾸릴 수 있어요.

    진짜 돈은 가불해주지 마세요. 중1이라 용돈기입장이 너무하다면 가불은 절대 안 되는걸로...
    그리고 아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보세요.
    직장 다니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애가 싫어해도 애랑 같이 옷보러 다니고 영화보러 다니고 해보세요

  • 2. ㅠㅠ
    '18.11.15 9:27 PM (1.238.xxx.193)

    등교전 화장한다고 한세월 지각 밥먹듯 하고요
    가방에는 신발 넣고 다니네요
    초등때는 순하고 예쁜 딸네미였고 나름 야무졌는데
    지금은 뇌 한부분이 없는듯해요

  • 3. 우리집
    '18.11.15 9:51 PM (175.207.xxx.253)

    중1아들 있어요. 초등때 순하고 이쁘게 학교 잘 다녔는데 중학교 가더니 완전 돌변해서.. 적응못하고 사고도 치고..
    완전 학교에 부적응.. 그러더니 등교거부.. 무단결석을 밥먹듯하고 그래도 2학년은 올라갈 생각이라 1교시만 하고 집에와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때 처럼 해서는 안잡혀요. 괜히 부모와 사이만 더 멀어지고 원수되더라구요.
    저도 정답은 모르겠지만, 너무 속 끓이지 마시고.. 지각하더라도 냅두세요. 학교에 가면 된거예요.
    그래도 용돈은 정해진것만 주시고, 필요한거 있음 말해라 사줄께 하세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엄마 반성문'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세요. 저자의 아이들이 자퇴를 한후 학교에 오는 아이들이 다 대견해 보였데요. 저아이는 염색해서 혼나면서도, 또 어떤아이는 화장때문에 혼나면서도.. 또 지각을 하더라도 학교에는 오는구나.. 전에는 다 문제아로 보였던 그 아이들이 다 훌륭해 보였다고 해요. 저는 이글이 제일 와 닿았지요. 저희애가 학교를 안가는 바람에.. 다 공감할수는 없더라도 짦은 글귀 하나라도 와 닿는게 있으실꺼예요. 한번 읽어보세요.

  • 4. 별똥별
    '18.11.15 9:57 PM (1.238.xxx.193)

    댓글 감사해요
    책 읽어볼께요 대안중학교를 보내야하나 남편과 깊은 고민에 빠져있어요
    아직 학교는 잘다니고 있답니다;;

  • 5.
    '18.11.15 10:05 PM (49.167.xxx.131)

    중3딸 시험공부 학원숙제 패스 릴레이네요 둘러대기 거짓말에 하구헌날 싸우고ㅠ 그래도 내신은 상위였는데 2학기 중간을 폭망하고 이제 지쳐 포기하려니 제가 불쌍해 보였는지 고3 아들이 여동생을 확 휘어잡아 공부시키네요ㅠ 고맙다 아들아 수능 수시 다 망쳤지만 요즘은 의지되는구나 ㅋ

  • 6. ..
    '18.11.15 11:19 PM (175.193.xxx.237)

    잘은 모르지만 아이에게 돈과 시간이 많은 거 같아요. 친구도 많고... 상담부터 해보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한 거 같은데 엄마 말은 다 잔소리니.... 멘토가 될만한 분을 찾아보세요. 선배 언니일 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샘일수도 있어요.
    상담받아보니 알게 모르게 효과는 있는 거 같아서 추천해봐요.

  • 7. 김태선
    '18.11.15 11:25 PM (106.102.xxx.75)

    따님에게 뭔 용돈을 그리 많이 주시나요? 저는 현 고딩 2도 월 5만원 줍니다 나름 계획하며 잘 써요. 현 고딩애 중등때 월 3만원 줬어여 . 본인이 정말 간절히 사고픈게 생기면 몇달을 모아서 쌉니다. 자녀에게 용돈을 계획성있게 사용하도록 경제관념을 가르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088 김승현은 아빠 닮지 않았나요? 14 살림남 2018/11/16 4,174
874087 오늘밤 김제동 보시나요 32 김제동 2018/11/16 3,526
874086 41113 문과예요. 16 재수생맘 2018/11/16 4,351
874085 만으로 마흔.난소가 작아졌다고 하네요 3 ... 2018/11/16 4,105
874084 왜 교복와이셔츠는 그렇게 까매지는걸까요? 4 . . 2018/11/16 1,422
874083 천장을 칠경우 바로윗층에 전달되나요?? 3 소음 2018/11/16 2,202
874082 도덕성만점의 정성호 왈 "보좌관 새끼가" 6 ㅇㅇ 2018/11/15 1,647
874081 남자들은 남자가 남자 때리는거엔 관대한거 같아요 6 행복 2018/11/15 1,948
874080 야근 많은 남편 이해하면서도 밉네요. 9 00 2018/11/15 3,547
874079 추운데 뭘입죠? 최고로 따뜻한 옷 뭐 있을까요 23 벌써 2018/11/15 5,878
874078 엑셀 가계부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 2018/11/15 1,389
874077 등급컷 어디를 신뢰하고 기준 삼으시나요? 1 ㅡㅡㅡ 2018/11/15 1,223
874076 앗 자랑 좀 하고 갈께요. 3 다라이 2018/11/15 2,557
874075 공부안하다가 갑자기 하신분들 어떤계기로 했나요? 7 가고또가고 2018/11/15 2,757
874074 이과 5 2 3 2 3 등급이면 어딜 갈 수 있을까요? 2 .. 2018/11/15 3,942
874073 학력고사나 수능 때 기억나는 일 있으세요? 14 ㅇㅇ 2018/11/15 1,638
874072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전공하거나 공부하시는 분 계시나요? 3 11 2018/11/15 1,822
874071 감동 수능사진보고가세요~ 5 좋은부모 2018/11/15 4,142
874070 박보검 아이더 광고 너무 좋아요ㅜ.ㅜ 27 광고대박 2018/11/15 4,806
874069 (도움절실) 보육교사 1급 자격증 있는데 신입 급여가 얼만가요?.. 4 궁금이 2018/11/15 2,085
874068 아들이 레시피보면 2 아들 2018/11/15 996
874067 82쿡님이 생각할때요 저축은 습관인것 같으세요 아니면..??? 1 ... 2018/11/15 1,418
874066 남자들은 일상에서 A컵을 놀린거 같은데.... 15 몇년전 기억.. 2018/11/15 6,215
874065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의 3배네요 11 역시 2018/11/15 1,849
874064 서울 61주만에 첫 하락, 하루 거래 236 → 9건 '얼음에 .. 9 집값 하락 2018/11/15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