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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서 사라진 수험생..알고보니 "진학 원치 않아서"

휴.. 조회수 : 13,606
작성일 : 2018-11-15 18:54:48

재수생인데 대학 안가려고 시험을 아예 안봤다네요..
엄마는 속이 문드러질듯.ㅜ.ㅜ

https://news.v.daum.net/v/20181115173208386?f=m

수원남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25분께 수원의 한 시험장에서 수험생 A(19)양이 사라졌다는 A양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A양은 이날 오전 7시15분께 어머니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시험장 앞에는 차가 막히니, 여기서 내려달라"고 말하고 시험장 50m 앞에서 내렸다.

A양이 도시락을 차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안 어머니는 곧바로 차를 돌려 시험장을 찾았다. 하지만 A양은 시험장에 없었다.

입실 시간이 지나도 딸이 나타나지 않자, A양의 어머니는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A양의 어머니는 “시험장 앞에서 내린 딸이 안에 없다고 한다. 여러 차례 확인했는데 자리에 이름표만 있고, 아이는 없다고 하는데 걱정된다"고 말했다. 혹시나 범죄 사건에 연루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경찰과 함께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A양은 어머니의 차에서 내린 뒤 시험장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경찰과 A양의 가족은 주변을 샅샅히 뒤진 끝에 이날 오후 2시께 시험장 주변 상가단지에서 A양을 찾았다.
IP : 110.70.xxx.1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5 6:56 PM (110.70.xxx.182)

    A양의 어머니는 "재수생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지만, 지난 모의고사 성적도 좋아서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했다.

  • 2. ..
    '18.11.15 6:59 PM (58.120.xxx.80)

    아이구....
    진짜 불효도 좀 작작해라

  • 3. ...
    '18.11.15 7:03 PM (39.7.xxx.66)

    얼마나 싫었으면...

  • 4. 진학을
    '18.11.15 7:06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원치 않은건지..
    부풀려 말할 성적이 들통날까 걱정한건지
    아니면 정말 부모가 애를 압박한건지...아니 고시도 아니고 대학을 얼마나 가기 싫어서 부모까지 속이고...
    대학이 싫으면 다른 무슨 계획이 있는건지..
    에휴 모를일이지만
    부모보다 자식에 가까운 나이여도 저 엄마 속 썩을거 생각하니 답답해요.

  • 5. 진진
    '18.11.15 7:06 PM (121.190.xxx.131)

    엄마한테 복수하는거 같은데요.
    도시락 일부러 놓고 가고. 시험장에는 없고
    그래서 엄마가 혼비백산하게 만들고.
    다 작정하고 한거 같아요.

    양쪽 이야기를 들어봐야 알겟죠

  • 6.
    '18.11.15 7:08 PM (223.62.xxx.102)

    진짜 아직 개념이 없는 친구네요 ㅠ 엄마 속은 정말 무너졌겠어요 ㅠ

  • 7. ...
    '18.11.15 7:13 PM (220.86.xxx.112)

    엄마 속만 타나요?
    학생은 오죽하면 저런 방법을 택했을까요?
    엄마와 의사소통이 되었다면 재수하는 1년을 버리면서 시험을 보이콧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겠죠.
    전 오히려 학생이 안스러운데, 다들 엄마 속 썩는다는 말만...

  • 8. 근데
    '18.11.15 7:17 PM (1.212.xxx.115) - 삭제된댓글

    저렇게 도피하느거 습관이에요 진짜

    학생 마음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그래도 나이 20살이면 저런식으로 도피하는거 마냥 박수쳐주고 우쭈쭈 해줄순없어요

    제 친구도 저런애 하나 있었어요. 걘 심지어 모의고사 조차 자기 점수 나오면 부담스러울것 같다고 회피해서 안보고 그런애였는데 (공부는 그래도 꽤 하던애였어요)

    지금 서른 가까이 됐는데도 그러고 살아요. 결과에 맞딱들이기 두려우면 그냥 회피하고 도망가는..그렇게.

  • 9.
    '18.11.15 7:55 PM (59.11.xxx.51)

    그래도 시험이라도치르지

  • 10. 어이없다
    '18.11.15 7:57 PM (223.62.xxx.188)

    다들 엄마 속 썩는다는 말만...22222222
    애들이 왜 저렇게 되겠어요?

  • 11. ㅇㅇ
    '18.11.15 8:10 PM (112.153.xxx.46)

    시험보기 싫다고 충동적 행동이었겠어요? 의견 수도없이 부딪쳤겠죠. 안가고 싶은 사람 제발 밀어부치지 맙시다...ㅠㅠ 한국의 엄마들 좀 무서워요.

  • 12. ...
    '18.11.15 8:18 PM (110.70.xxx.163)

    본인이 대학에 안가고 싶다면..
    애초에 재수를 하지 말았어야죠.
    돈들이고 시간낭비하고..
    모의고사는 왜 봤대요.
    엄마는 나름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했겠고만..
    저게 뭔짓인지..

  • 13. 에고
    '18.11.15 8:37 PM (211.193.xxx.22)

    애초에 엄마가 원했던 재수였는지도 모르죠
    사정이야 모르지만 둘다 속상하겠어요

  • 14. ..
    '18.11.15 8:41 PM (49.170.xxx.2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원한 재수였겠죠.

  • 15. 시험당일에
    '18.11.15 8:57 PM (223.38.xxx.132)

    저러는게 어이없다는거에요 얼마든지 재수안하고싶다고 말할 기회가 많았을텐데요... 마치 중2사춘기같잖아요

  • 16. 윗님
    '18.11.16 12:16 AM (99.55.xxx.153)

    몇번을 재수 안하겠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귓등으로도 안들었을 수도 있지요..
    엄마는 자식을 위해서 재수시켰다고 생각할테니.
    하다하다 안되서 저렇게 행동했을지도 몰라요.

  • 17. ㅇㅇ
    '18.11.16 2:14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원했는지 자식이 원했는지 님들이 어떻게 아세요. 엄마도 괴롭고 애도 괴로울 텐데 시시비비는 왜 가리는지.

  • 18. 에휴
    '18.11.16 2:20 PM (112.170.xxx.41)

    그냥 다 맘이 아프네요ㅠ

  • 19. ....
    '18.11.16 2:46 PM (58.238.xxx.221)

    말을 들어봐야 알죠..
    속을 썩여도 저렇게 1년간이나 해놓고 엿을 먹이나요..
    차라리 재수를 안하면서 놀고 먹든가..
    두사람한테 말을 다 들어본게 아니라 명확한 말은 못하지만 참..

  • 20. 오늘 아는
    '18.11.16 3:15 PM (112.164.xxx.12) - 삭제된댓글

    오늘 아는 언니가 같은 수험생 엄마인대요
    아들이 시험 망쳤다고 울었대요, 어제, 대성통곡을요
    그러면서 재수를 시키느니, 전문대라도 보내느니 하길래 그랬어요
    내 생각엔 아이가 하고자 하는대로 일단 내버려두면 좋겠다고
    아이가 선택을 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고
    아이가 못하면 그때 조언을 주는 방향으로 가라고
    일단 엄마가 되면 감정적이게 쉬워요
    나도 고3엄마거든요
    그래도 시험은 보지 그랬니 하고 싶네요

  • 21. 아이고
    '18.11.16 4:06 PM (39.117.xxx.206)

    그래도 다행이네요. 수능날 시험보러 간 딸이 행방불명되면 나쁜 생각만 들텐데
    저렇게 무사히 와서 다행인듯

  • 22. 진짜 저라면
    '18.11.16 4:13 PM (58.120.xxx.80)

    1년간 재수바라지 해놓고 당일날 이런식으로 엿먹인 딸년이랑 엄마 딸 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너무 치가 떨려 한동안이라도 연끊고싶을것 같네요 그 배신감이..

  • 23. 우리 딸애
    '18.11.16 6:41 PM (1.225.xxx.199)

    시험보는 반에서는 1교시 국어 끝나고 핸드폰 달라는 애가 있었대요. 선생님이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 사용 안된다고 하니까 부르르 떨면서 집에 갈거라고 달라고 해서 정말 집에 갔대요 ㅠㅜ
    국어 어려웠다는데 그 애 맘이 어땠을까....그 엄마는 ㅠㅜㅠㅜㅠ짠하고 속상했는데 더한 딸이 있었나보네요 ㅠㅜㅠㅜ
    엄마나 딸이나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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