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시미어 코트 얇은건 얼마못입죠?

꼭사고는싶고 조회수 : 6,741
작성일 : 2018-11-15 17:16:11
제가 보고있는 코트가있는데요.

원래는 울 롱코트를 살려고 굳게 마음먹고갔어요
그코트는 울90프로 캐시미어 10프로 혼방인
카멜색 코트인데요.


점원이 다른 세일하는 코트를 보여주더라구요.

그건 캐시미어100인데
연베이지랑 네이비가 있구요.


울소재 옷 보다가

캐시미어 100을 입으니 완전 가볍고 몸에 착붙고

너어무 벗기싫은거예요.

근데 좀 얇아서
이걸 겨울에 있겠나 싶을 정도로 얇은거예요.

거의 간절기 코드인가요?
캐시미어100프로는요.

요즘 추세는 코트가 두께가 다양하게 이것저것있어야되나요?

캐시미어 사자니 얇은게 걸리고

울 코트사자니 두껍고 몸에안감기고

캐시미어 사는게 그래도 더 낫겠죠?
IP : 112.165.xxx.1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5 5:22 PM (180.66.xxx.23)

    원래 실크나 캐시미어는
    곱게 다루고 곱게 입어야 하는옷이지
    막 입는옷이 아닙니다

    고급 양가죽도 신발이나 백이
    여리 여리하답니다
    명품 힐 한번 신고 굽에 스크레치 다 난적 있어요
    샤넬 백도 가죽이 얼마나 무른지
    잘 들고 댕겨야지 좀 험히 들고 다님
    각이 금방 무너진답니다

  • 2. ..
    '18.11.15 5:23 PM (180.66.xxx.164)

    너무얇은건 가디건수준이예요. 실내에서나 차로 이동할때괜찮죠 간절기코트됩니다. 추울땐 못입어요 그리고 관리도 쉽지않아요~~

  • 3. 나피디
    '18.11.15 5:27 PM (122.36.xxx.161)

    캐시미어 안쪽에 얇은 거위털 조끼를 입으면 훨씬 따뜻해요. 그런데 캐시미어는 조심스럽게 입어야 하니 어깨에 핸드백 맬때도 신경쓰이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막 입어야죠. 아껴봤자...

  • 4. ....
    '18.11.15 5:27 PM (220.85.xxx.115)

    이 날씨에도 얇게 느껴지면 한겨울엔 얇고 추워서 못입어요..ㅊ
    캐시미어 100 스웨터가 활용도는 더 많은듯해요

  • 5. dlfjs
    '18.11.15 5:43 PM (125.177.xxx.43)

    자차로 다니면 충분히 입어요

  • 6. ㅇㅇ
    '18.11.15 5:45 PM (82.43.xxx.96)

    전 추위를 안타서 그렇긴하지만 캐시미어스웨터랑 코트로 겨울 나요. 한파만 피하면 되더라구요.
    코트사서 첫 두해는 아껴입었는데
    돈 잔뜩 들이고 아까워서 못입는게 바보짓이다 싶어서
    그뒤는 틈날때마다 입어요.

  • 7. ......
    '18.11.15 5:57 PM (125.136.xxx.121)

    경량패딩입고 입으세요. 요즘 운전하니 두꺼운옷이 더 불편해요

  • 8. 주니
    '18.11.15 6:04 PM (175.223.xxx.25)

    캐시미어코트중에서도 얇지않은게 있어요
    전 무릎길이 캐시 100코트 두벌 있는데요
    직장이 파카 입기가 좀 그래서 한겨울에 코트로 15분거리 걸어다니기도 하고 그랬어요
    아주 추울땐 모직조끼 안에 입고 그위에 코트 겹쳐입으면 따뜻하던데요

  • 9. ...
    '18.11.15 6:06 PM (220.86.xxx.112)

    캐시미어가 얇아도 굉장히 따뜻합니다. 코트가 아니라 가디건 수준이어도 보온은 굉장히 잘 됩니다.
    바람을 잘 못 막아서 걸어다니는 분은 초겨울이나 입겠지만, 자차로 다니는 분이면 캐시미어 코트가 아주 딱일겁니다.

    전 코트형태로 생긴 캐시미어 가디건이 여러벌인데 굉장히 즐겨입습니다. 얇아도 바람만 없으면 엄청 따뜻해서요...

  • 10. ..
    '18.11.15 6:18 PM (222.237.xxx.88)

    고급소재니 요새 말로 고급지게 다뤄야죠.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자가용으로 이동해서
    몇발자국 걸어 목적 장소에 가서 곱게 벗어
    두툼한 옷걸이에 걸어두고 다시 입고 돌아와
    집안 널찍한 옷장안에 옆 옷에 치이지않고 널럴하게 걸려야 해요. 위에 말씀하신 양가죽 구두나 샤넬백이나 다 그런 애들이에요. 추운날 뚜벅이가 가방메고 만원버스나 빽빽한 전철로 이동하며 입을 옷이 아니에요. ㅠㅠ

  • 11. ㅊㅊㅊ
    '18.11.15 6:28 PM (183.100.xxx.172)

    캐시미어코트 추울땐 못입어요.
    전 추위 많이 타서 캐시미어 스웨터 가디간 코트 이렇게 겹쳐있는데도 그걸 입고 걸어다니면 추워요.
    자가용타고 다닐때 입은 옷이죠.

  • 12. 보온성도 떨어지고
    '18.11.15 6:53 PM (223.38.xxx.117)

    실용적이지 않은걸 왜구리 비싸게 주고 사 입을까용??

  • 13. ..
    '18.11.15 7:07 PM (223.38.xxx.165)

    운전하시면 괜찮죠.
    가끔 입거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 14. 보온성은
    '18.11.15 7:0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캐시미어가 더 뛰어나죠. 캐시미어로 톡톡할 정도 두께로 만드면, 원사소모량이 많아 가격이 아주 아주 비씬지고요. 비싼거와 실용적인 거랑은 또 다른 문제죠. 자차로 다니고 실외에 나갈 일이 적은 사람이 가볍고, 따뜻하고 폼나게 입는 옷이죠.

    원글님 생활 싸이클에 맞게 선택하심 될듯요.

  • 15. .....
    '18.11.15 7:12 PM (211.36.xxx.192)

    양가죽 구두, 가방, 캐시미어코트 이런 물건은 노트북, 가방 주렁주렁 메고 지하철 버스타고 출퇴근하는 일상에서는 쓸모없는 물건이에요ㅠㅠ 비바람 맞고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우아하게 움직이는 인생이 아니면 비싼 물건 옷장에만 곱게 모셔놓게 됩나다.

  • 16. ......
    '18.11.15 7:19 PM (125.136.xxx.121)

    어머~~ 캐시미어가 보온성이 떨어진다구요??
    처음듣는 소리입니다.실용성요? 그럼 폴리에스테르를 입어야죠

  • 17. 코트
    '18.11.15 9:47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제가 한달전에 82에서 싫어하는 브랜드 40-50% 할인된
    작년 제품 울 90% 캐시미어10% 롱 코트를 50만원대에
    샀는데요, 받아보니 좀 얇더라구요
    근데 질이 괜찮더라구요
    제가 백 프로 캐시미어 두툼한 코트가 있는데 비싸기도 하고
    조심스러웠는데 (한겨울용이라 작년에 잘 입고 다녔어요)
    근데 저 거의 한달동안 정말 자주 입고 출퇴근했어요
    간절기코트로 너무 좋고 가격 비싸지 않으니
    막 입을 수 있고 생각보다 실용적이에요

  • 18. 100
    '18.11.15 10:21 PM (211.36.xxx.108)

    완전100인건 얇아도 따뜻해요. 추운겨울에 딱이에요

  • 19. ...
    '18.11.16 12:44 AM (125.176.xxx.90)

    인간적으로 솔직해 집시다.
    춥습니다 추워요
    아무리 캐시미어라 한들
    영하20도 시베리아 강풍 부는 한국에서 추워서 못입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764 자유한국당 "김상곤-숙명여고'의혹제기 사과... ㅋㅋ 12 .... 2018/11/16 1,816
874763 시트콤 프렌즈(friends) 다들 아시나요? 18 미국 2018/11/16 3,959
874762 당수치요.. 6 피검사 2018/11/16 1,466
874761 자한당 루머사과, SNS만 믿고...알고 보니 사실무근 4 일베루머 2018/11/16 944
874760 김경수 공판 핵심증인, 법정서 '오락가락' 10 ㅇㅇ 2018/11/16 1,300
874759 짠음식에 대한 편견이었나요 12 ㅡㅡ 2018/11/16 2,896
874758 맛있는 쿠키 어디서 사세요 8 --- 2018/11/16 2,758
874757 저는 엄마의 감정스레기통인거같아요 10 와신상담 2018/11/16 3,911
874756 공효진 공유 나오는 신세계광고 저만 못알아먹나요? 23 또똣 2018/11/16 6,855
874755 서울에서 창원까지 차 몰고 다녀올만한가요? 9 운전 2018/11/16 1,963
874754 여적여라고 하는데, 남자의 적은 남자다라는 말은 진리지 않나요?.. 7 Hi 2018/11/16 2,137
874753 임신관련 질문입니다. 1 ... 2018/11/16 842
874752 기간제 교사랑 정교사 차이가 큰가요? 24 비타민 2018/11/16 8,775
874751 같은 편이리고 의회 무시? 민주당 도의원, 이재명 사과요구 3 읍읍아 감옥.. 2018/11/16 650
874750 어제 수능장에서 본 인상적인 장면 15 괜찮아 잘될.. 2018/11/16 8,259
874749 전세 만기가 끝나는데 집이 안나갈땐.. 7 호박 2018/11/16 7,162
874748 집에 초콜릿 수제과자 케익이 넘쳐나요 12 ㅇㅇ 2018/11/16 5,568
874747 국어 수능 시험지 16페이지...말이되냐고??? 11 .. 2018/11/16 4,645
874746 논산 여교사는 교사 자격증이 있는거죠? 3 궁금 2018/11/16 2,610
874745 코수술 1년 후 후기 10 11나를사랑.. 2018/11/16 7,475
874744 실비만 되는 보험있나요? 10 모모 2018/11/16 2,320
874743 가요 좀 찾아주시겠어요 ? 2 2018/11/16 715
874742 지난해 98만명 내집 장만..주택소유율 55.9프로 ㅁㅁ 2018/11/16 750
874741 중3 남자아이 혼자 서울 갈 수 있을까요? 20 .. 2018/11/16 3,123
874740 냉장고 냄새나는거 제일 싫어하는데 1 .... 2018/11/16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