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두번 보고...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8-11-15 12:45:58

40도 중반을 넘은 아줌만데 중고등 시절에 퀸 베스트 음반을 들으며 히어링 안되는 가사 외워가며 즐겼던

명곡들을 다시 들으니 영화가 너무 좋았어요. 영화 자체의 짜임새는 좀 허술하지만 그 시절을 떠올려 준것만으로도

두 번 볼만했습니다.

don't stop me now 에 꽂혀서 하루 종일 이 곡만 듣네요. 힘없을때 듣기에 참 좋은 곡이에요. 사실 가사는

꽤 선정적이지만 정말 운전할 때 들으면 딱 좋은 노래네요.


영화를 보고 나니 주연을 맡은 '라미말렉'이 관심이 가네요. 영화 처음 봤을 때는 낯선 얼굴이고 프레디를 대체할

배우는 없으니 별로 관심이 안갔는데 두번 보니 매력이 있네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쌍둥이더라구요. 정말

똑같이 생긴 형제가 있고, 메리 오스틴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과 실제로 사귀고 있네요. 인스타에 몇몇 사진을 봤는데

둘이 잘 어울리네요.


영화 두 번다 혼자 봤고 주변에 이 영화 본 사람들이 없어서 얘기나눌 사람이 없어 여기에 주절주절 해봅니다.


... 전 영화에서 메리가 그 당시 사귀던 데이빗 데리고 라이브 에이드 대기실로 찾아왔을 때 메리와 데이빗이 떠나고

프레디가 저 남자 어떠냐고 물어보던 장면이 재밌었어요. 로저가 괜찮은 사람같다니까 질투심에 프레디가 데이빗은

게이일거 라고 말하는 장면이요. 짧은 대사인데 프레디의 감정을 대변해주더라구요

IP : 125.177.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레디
    '18.11.15 12:58 PM (110.12.xxx.3)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와요.
    그 천재가
    그 열정이
    쫌만
    절제했음
    이제 70대초일건데 말이죠.

    라이브에이디
    집에서 유투브 tv로 매일 보는데
    거의 영화관급입니다.
    넘 좋아요.
    좋아하던 퀸 음악을
    또 이렇게 자주 많이 접하다니.

  • 2. ..
    '18.11.15 1:17 PM (119.64.xxx.194)

    너무 좋아했고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뮤지션이었던 까닭에 영화 볼 맘의 준비가 안 됐어요. 그냥 여기 게시판 등의 감상만 봐도 북받쳐 올라서 먹먹해집니다. 70년대 말 80년대 초반 학창시절은 온통 퀸 노래뿐이었네요. 심지어 한국에서 금지곡까지 되었던 보헤미안 랩소디가 그 제목으로 개봉되다니 상전벽해 심경까지.

  • 3. sstt
    '18.11.15 1:37 PM (182.210.xxx.191)

    전 개봉일에 봤는데도 아직까지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네요. 두시간짜리 다큐멘터리도 최근 커뮤니티들에 올라와서 지금 그거 보는 중이요~전 라미말렉 아무래도 피지컬이 프레디의 카리스마에는 미치지 못해서 맘에는 안들어요. 글고 프레디는 돌출입이지만 너무 당당한데 라미말렉은 자꾸 감추려는 듯한 연기로 보여서 그거도 맘에 안들었어요.

  • 4. 라미말렉
    '18.11.15 3:23 PM (1.253.xxx.58)

    검색해보니까 실제로는 훨씬 하얗네요?
    태닝인지 분장인지 영화에선 꽤 까만피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초반에 인종차별부분도 있고 좀더 혼혈스러운 연출을 위해서였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528 Regional executive 의 직함이 한국어로 뭔가요 4 해피선데이 2018/11/17 1,055
872527 미역국에 참기름 안 넣어도 되나요? 5 새댁 2018/11/17 1,765
872526 양배추로 뭐해먹죠? 14 어쩌지 2018/11/17 2,540
872525 퀸의 브라이언메이 21 왕립대학 2018/11/17 4,402
872524 40초반까진 그렇지 않나요? 9 ㅇㅇ 2018/11/17 4,897
872523 형수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러냐 4 쵸오 2018/11/17 2,196
872522 솔직히 지금까지 경찰이 그리 보호해줘도 못벗어난 놈이 이재명이죠.. 5 솔까 2018/11/17 1,210
872521 김어준 폭행 30대 남성, 1심서 징역 10개월 선고 22 ... 2018/11/17 2,453
872520 이재명 입장발표.."불행한 예측' 현실이 돼. B급 정.. 39 ... 2018/11/17 6,249
872519 입시사에서 나온 예상대학들 7 수능 2018/11/17 2,494
872518 리틀팍스 윤선생 조합 괜찮을까요? 5 영어 2018/11/17 2,590
872517 사춘기 시절의 엄마에 대한 미움과 분노의 감정이 8 고딩 2018/11/17 3,067
872516 혜경궁김씨 조사결과... 통쾌하기보다 착잡해요 19 ㅇㅇㅇㅇ 2018/11/17 4,459
872515 Too much love will kill you? 9 보헤미안 랩.. 2018/11/17 2,055
872514 동서가 부동산까페에 저희 아파트 욕을 써요 4 gibg 2018/11/17 4,886
872513 왜 이렇게 놀랄까요 1 놀라는 이유.. 2018/11/17 836
872512 10년째 주말에 안일어나는 남편 41 ... 2018/11/17 7,486
872511 경찰, 이재명 지사 예상대로 '망신주기' 했나 17 2018/11/17 2,397
872510 전업 욕하고 글 삭제하신분 11 ... 2018/11/17 1,717
872509 고입설명회 갔더니요 2 설명회 2018/11/17 2,213
872508 김어준씨 다단계 회사 하나 차리세요 22 .... 2018/11/17 1,608
872507 고추장담근후 저장용기 2 연리지 2018/11/17 1,017
872506 이 포스터의 무늬가 욱일기로 보이시나요? (그 외 질문) 24 Mosukr.. 2018/11/17 2,299
872505 김어준이 웃긴 게..... 33 작전세력 2018/11/17 2,642
872504 수능등급컷 말인데요 5 수능 2018/11/17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