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ㅡㅡ
시어머니 왈
아들 없을때 '너 혼자 시댁 와도 된다'하길래
'하하하 저 혼자 안올래요, 저희 형부도 혼자 저희집 온적은 없어요' 대답후에
시아버지 오ㅏㄹ
'혼자 와서 잠도자고 가고 샤워도 하고가라' 하는데....
시가에서 저희집 차로 30분 거리고, 신혼집은 제 회사 앞이거든요???!
시아버지 발언 어때 보이세요???
평소 며느리 좋다도 대 놓고 말하는 시아버지인데
이번에 봤을때 팔을 잡아서 당황했어요
제가 예민한가요?
시가ㅇㅔ 딸이 없어서 며느리인 저를 참 좋아하는데 적응 안되네요
1. ㅇㅇ
'18.11.13 8:14 PM (203.229.xxx.207) - 삭제된댓글위험한 노인네.
며느리 샤워하는 거 상상하나 보네요.
조심하셔야 겠어요2. 왜
'18.11.13 8:15 PM (223.38.xxx.32)집 나두고 시댁가서 샤워를 하죠???? 시댁 근처에서 무슨 샤워를 꼭 해야하는 몸쓰는 일 같은거 하시나요?? 뜬금없이 샤워 이야기가 왜 나오지 ;;; 남편한테 한번 물어보시지요 아버님은 왜 집 나두고 여기와서 샤워 하고 가라고 하냐고 .... ????
3. 이거이거
'18.11.13 8:19 PM (121.128.xxx.230)위험한 시아버지네요.
뜬금없는 샤워 얘기는 황당하네요.
저도 남편에게 꼭 물어보시기를 추천.4. LE
'18.11.13 8:21 PM (218.50.xxx.24)헐..... 생각조차 싫네요
5. ... ...
'18.11.13 8:21 PM (125.132.xxx.105)샤워라니요? 가지 마세요.
6. LE
'18.11.13 8:23 PM (218.50.xxx.24)모두 같이 있을때 한말인데 저만 이상하게 생각이드나 싶어서요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별말 없네요
시어머니가 '지네 집이 지척인데 뭐하러 그래? 말도안되는 소라 하지마' 했는데...
시ㅇㅂㅈ말 의도가 뭔가요....7. d..
'18.11.13 8:24 PM (125.177.xxx.43)샤워요? 황당 징그럽게
혼자 와서 자란것도 웃긴데 ... 왜들 그리 며느린 당연하게 그런갈 요구하죠
사위에게는 못할거면서8. ...
'18.11.13 8:24 PM (211.36.xxx.198)무섭네요
9. 아이고
'18.11.13 8:27 PM (119.196.xxx.125)잠을 잤으니 샤워를 하죠.
잠도 자고, 일어나서 샤워도 하고..이런 맥락 아니겠습니까
소설을 써요, 들.10. ..
'18.11.13 8:27 PM (1.243.xxx.44)며느리도 여자죠.
시부도 남자입니다.
나이차 많다고 안심하지 마세요.11. ㅇㅇ
'18.11.13 8:40 PM (203.229.xxx.207) - 삭제된댓글형부나 사위한테 집에 와서 샤워하라고 하는 사람??
생각을 안 하니까 말을 안 하는 거에요.
말은 상상하고 생각하니까 나오는 거에요.
소설 아닙니다.
저 시부는 상상했어요.
시부는 아버지 절대 아닙니다.
명목상 가족일 뿐인 남인 나이 많은 남자에요.
원글님은 절대 조심해야 해요12. LE
'18.11.13 8:45 PM (218.50.xxx.24)네.. 댓글보니 무섭네요
시가 사람들은 다 시부 편인가봐요
주말 부부라 혼자사는데 제 집에 반찬 사다 준다는것도 거정 했습니다, 저랑 데이트 할.생각을.하나봐요
진짜라면 정말 토나오네요....13. ㅇㅇ
'18.11.13 8:47 PM (203.229.xxx.207) - 삭제된댓글몸에 손 못 대게 하세요.
딸이 없어 좋아 하는 거 아니라 젊은 여자라 좋은 거에요.
친 아버지도 성인 된 딸 막 만지지 안잖아요14. ㅇㅇ
'18.11.13 8:49 PM (1.240.xxx.193)할말 다하고 쌀쌀맞게 대하세요
노인네가 곱게 늙어야지 미쳤나?15. ...
'18.11.13 8:49 PM (183.98.xxx.95)우리나라 정서상 안맞아요
이상해요16. ..
'18.11.13 8: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시아부지 뭔 생각을 하는겨~ 뜬금없이 샤워라니ㅋㅋ
17. 햇살
'18.11.13 9:42 PM (211.172.xxx.154)미친놈.
18. ...
'18.11.13 10:02 P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내키지 않을 수 있지만
일어나지 않은 일에 과잉상상마시고
네네 하고 마시길
빨리 친해지고 싶은 서툰 감정의 성급함의 표현이지 별뜻 없는듯해요
주로 첨으로 며느리보신 분들이 그렇죠...우리도 언젠가 늙습니다.19. ...
'18.11.13 10:03 PM (211.106.xxx.152)이혼하세요~
20. ...
'18.11.13 10:04 PM (211.209.xxx.50) - 삭제된댓글익명이지만
시부모 흉보고
2천명 넘는 사람들에게
지금 고자질하시는거
보이지 않아도 기운은 통합니다21. 완전
'18.11.13 10:05 PM (58.237.xxx.42)돌은 인간이네요
직장상사가 저런 말 했다고 바꿔서 생각해봐요
바로 직장내 소문 다 나고 매장당합니다22. 걍 그러려니
'18.11.13 10:10 PM (116.32.xxx.53)저희 시아버지는 제 앞에서 방구끼고
쉬고 문열고 합니다.
진짜 도닦는 심정으로 시가 가서 있다가 옵니다.
앞에서 생각 없이 뱉는 말 그냥 허허허 듣고 옵니다.
하나하나 말대꾸 하는 것도 참 뭐랄까 저도 40 넘으니 먼짓인가 싶어서...
걍 대꾸 안하고 전화 오면 안받을 때도 있구 그래요23. ㅁㅁㅁㅁ
'18.11.13 10:15 PM (115.143.xxx.66) - 삭제된댓글남자들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알게뭔가요
야동들 제목만봐도 얼마나 헉스러운데...
별 그지같은 상상 다 하는게 수컷이던데요24. 오잉?
'18.11.13 10:23 PM (121.173.xxx.136)편하게 지내다 가라는거 겠지 뭘~
막장드라마좀 적당히 씁시다25. ..
'18.11.13 10:44 PM (121.128.xxx.230)오잉?님
집도 가까운데 남편도 없이 시가에 가서
샤워하고 자고 그러시나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얼마나 어려운 사이인데
저런 말을 아무 생각없이 하나요?
시어머니도 말렸대잖아요.26. 참~
'18.11.13 11:17 PM (58.230.xxx.110)품위는 엿이랑 바꿔먹었네.
27. 남자지너
'18.11.14 12:52 AM (211.172.xxx.154)오잉아 너나 편하게 샤워하고 자고와라.
28. 헐..
'18.11.14 10:32 AM (221.140.xxx.15)이상한거 맞아요! 댓글 중에 이상한 막장 많이봤다 오버한다는 분들 있는데 아니예요!
상식적인 수준은
와서 좀 쉬고가라 정도지 '샤워'하고 가라의 단어가 나올일이 없다구요. 프로이드의 말실수 '실언'이라는게 억눌린 무의식이 실언으로 표출된다 잖아요.
으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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