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문자로 축하나 위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가 필요해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8-11-13 18:28:40
그냥 근황이야기나 가벼운 잡담같은건 잘 하는데 위로나 축하같은 특수한 상황에서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아이가 많이 아파? 아구 아이도 엄마도 힘들겠다 병원 잘 다녀와'

엄마가 아프다면
'많이 안좋아? 힘들텐데 쉬어 아이들 조금 내려놓고 네 몸 생각해'

부모님이 아프다면
'많이 편찮으셔? 어휴 맘 안좋겠다 잘 챙겨드리고'

좋은 일이 있으면
'축하해~ 고생했는데 잘 됐다ㅎㅎ'

대충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되게 형식적인 느낌이라서요
뭔가 더 얘기해야 할 것 같고 표현력이 이것 밖에 안되나 싶고
꼭 그 상황이 지나고 나서 뭔가 아쉽고 잘못한 것 같고 그래요

만나서 대화할땐 행동이나 말투로 표현하기 편한데 문자나 카톡은 정말 힘들어요
전에 동네아줌마 친정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많이 친하지는 않고 다른 사람 껴서 차 몇번 마신게 다라서 조의금 보내고 정신없을까봐 문자 보냈거든요
문자 내용도 '언니 갑작스레 연락받아서 못가봐서 미안해요' 이 다음부터 어떻게 이어나가야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너무 사무적인것 같아서 고민하다 '좋은 곳 가셔서 편안하게 지내실거예요 언니 몸 챙기시고 못가봐서 미안해요' 이렇게 끝냈는데 쓰면서도 보내면서도 더 좋은 표현 없나 엄청 고민했어요

남들에게 문자 잘 보내는 법 카톡으로 대화 잘 하는 법 이런 책 있으면 좋겠어요 ㅠ
IP : 49.169.xxx.15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122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어머니 어머니 하던 학생 4 하숙생 2018/11/15 2,593
    873121 중3인데요 영어는 인강으로 혼자 못할까요? 6 .. 2018/11/15 1,841
    873120 이수역 영상이니 뭐니 올리는거 2차 가해인건 아시죠? 56 ... 2018/11/15 6,562
    873119 40살 되면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나요 12 2018/11/15 6,825
    873118 [수능] 이제사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 8 익명 2018/11/15 2,782
    873117 어제 등안마를 받았는데 몸이 안좋아요ㅠ 4 안마 2018/11/15 2,135
    873116 생일 1 하늘 2018/11/15 528
    873115 숙명여고는 빙산의 일각 8 정말 2018/11/15 1,925
    873114 지겨우시겠지만? 영화로만들어질 가수가 또 누가있을까요? 34 000 2018/11/15 2,284
    873113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잡아낸 회계사 "악마는 디테일에 있.. 4 이거좋네요 2018/11/15 2,123
    873112 종갓집 김치 사려는데 직원가로 사고 싶어서요 3 dk 2018/11/15 2,530
    873111 프레디 머큐리가 인도인인가요? 24 ㅇㅇ 2018/11/15 7,459
    873110 돈까스 먹으러 왔는데요 13 .. 2018/11/15 3,522
    873109 에어로치노 잘쓰시는분들..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2 에어로 2018/11/15 1,166
    873108 우리나라 사람도 일본방송국에서 꽤 활동 많이 하나요? 1 조선폐간 2018/11/15 793
    873107 요즘도 지방에서 대학보내면 서울 이모 고모 삼촌 외삼촌네 집에 .. 29 입시 2018/11/15 7,374
    873106 청약이요. 2 어렵다 2018/11/15 1,234
    873105 영등포구 당산동 8억 하던 아파트 5억 7천에 급매 문자 29 막떨어져 2018/11/15 8,872
    873104 김태리. 유지인 닮지 았나요? 40 미션보고 2018/11/15 3,409
    873103 우체국 택배, 국내, 해외 5 급한 마음에.. 2018/11/15 687
    873102 반대한 결혼한 사람들 잘사나요? 6 보란듯이 2018/11/15 2,397
    873101 시어머니가 예단 선물로 드린 500만원 가량의 백을 파셨단 걸 .. 33 2018/11/15 10,193
    873100 맥도날드 알바 얼굴에 햄버거 던진 사건 13 ..... 2018/11/15 4,643
    873099 삼성바이오잡아내신분 6 ㅈㄴ 2018/11/15 2,017
    873098 정말 정시 늘려주면 자한당 찍으실 건가요? 76 궁금합니다 2018/11/15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