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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짝을 만났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 조회수 : 6,141
작성일 : 2018-11-13 17:37:37

남편 41, 저 38이에요

결혼 두달됐구요. 1년 남짓 만나고 결혼했어요

어찌어찌해서 만나 3개월 잘 만나던 차에 결혼 생각 있냐 물었고 자긴 생각 없다고

결혼 생각하면 머리 아프다고 하는 사람이었는데 어찌저찌해서 지금 시어머니께 인사드리고

저희집에도 인사하고 했네요

남편 왈 "이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데요...

현재 남편 지방 발령으로 주말부부 하고 있는데 연애할때도 장거리로 시작한 저희인지라

뭐 주말마다 만나고 하는거 달라진거 없지만 그래도 결혼으로 묶여져 있는거 같아 더 단단하고 하네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애 생각은 없는 저희, 여행다니며 편하게 살자 하고 있어요

늦게나마 제짝을 만난 지금 이 기분 그대로 계속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

IP : 221.150.xxx.21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인연
    '18.11.13 5:43 PM (1.240.xxx.92)

    으로 만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이가 있으면 다른 행복도 찾아옵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 2. 행복해지시길
    '18.11.13 5:43 PM (221.141.xxx.186)

    이제 둘이 되셨으니
    더더더 가득차고 행복해지세요
    축하합니다

  • 3. ..
    '18.11.13 5: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뭐 그닥 늦은건 아니네요.. 행복하시오~

  • 4. 와우
    '18.11.13 5:52 PM (39.117.xxx.98)

    주말부부에 아이없음 만날때마다 여행온것 같은 느낌이라서 또다른 설레임과 재미가 있어요.
    서로서로 배려하고 존중하고 아껴주면 싸울일도 없어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5. 어떻게해야할까
    '18.11.13 5:55 PM (221.150.xxx.211)

    혼자가 편하다고 하는 사람이었는데, 현재도 혼자였던 시간이 길어 혼자가 편하다고 하는 사람인데
    그래도 저랑 결혼을 했네요 ㅋ
    첫 댓글님 우연찮게 만나 이렇게 되었네요...ㅎ 자세한건 비밀이요...여기 지인분들이 좀 계셔서...ㅋㅋ

  • 6. 저는
    '18.11.13 5:58 PM (1.236.xxx.146)

    39. 37에 결혼했고 아이도 둘 있습니다. 40살에 첫애 낳았고 43살 둘째 낳았어요. 육아 매우 힘들고 제 스탈도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어 더 행복도 한것 같네요~~결혼이 미친짓이고 육아도 미칠것 같지만요. 늘 풀 뜯는 염소처럼 사는걸 꿈꾸지만...한가하게도 지칠만큼 살아봐서 참고 살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쭈우욱 행복하세요~

  • 7. ..
    '18.11.13 6:29 PM (115.178.xxx.214)

    축하 드립니다. 주말에 만나도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을 주기 바랍니다. 오래 행복하세요~.

  • 8. --
    '18.11.13 6:31 PM (220.118.xxx.157)

    원글님과 비슷한 나이에 결혼했고 마찬가지 이유로 아이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아이를 원하신다면 몇몇 분들이 응원의 댓글 달아주셨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보시고
    아이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그런 삶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으니 그게 꼭 가면 안되는 길은 아니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 9. 동지
    '18.11.13 6:35 PM (116.41.xxx.204)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저도늦게 만났어요
    기적처럼 건강한아이도 동시에 가졌어요.

  • 10. ..
    '18.11.13 6:57 PM (223.38.xxx.252)

    얼마나 늦었길래 했더니 별로 늦지도 않았네요.
    저는 십오년 전 서른 셋에 했고 친구들은 사십 넘어 많이 해서요. ㅎ
    행복하세요.^^

  • 11. ㅋㅋㅋ
    '18.11.13 7:38 PM (121.182.xxx.252)

    원래 결혼이란게 어찌저찌해서 하게 되더라구요..
    나이 아직 괜찮은데......2세 생각도 해 보세요..^^

  • 12. ㅁㄴ
    '18.11.13 7:38 PM (112.153.xxx.46)

    41에 결혼해 애도 낳고 사는집 있어요, 산부인과 상담도 한번 받아보시지 지레 포기하시는듯해서...

  • 13. ..
    '18.11.13 8:10 PM (118.223.xxx.155)

    딸이 서른되니 괜히 심란했는데
    이글보니 재촉할일조 아니네요
    재촉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인연이 나타나려니 해야겠어요

  • 14. 주변에
    '18.11.13 8:15 PM (58.122.xxx.85)

    40대 노츠자들이 많아서 그런가 38은 엄청 늦은 느낌도 아니에요
    인연만들기 다들 힘들어 하네요 엄마시절엔 거의20대에 결혼했던데 어떻게 했는지 신기할정도로ㅋ
    아이도 낳고 잘사시길~

  • 15. ㄴㄷ
    '18.11.13 8:23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아이 생각없다는데 아이 낳으라는 분들은 대체 뭔지
    서른 여덟이면 딱 좋은 나이에 하셨네요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세요 ~~

  • 16. 그러게요
    '18.11.13 8:32 PM (175.120.xxx.34)

    아이 생각없다는데 아이 낳으라는 분들은 대체 뭔지 2222

    아이 없는 삶도 충분히 행복하고 알찰 수 있습니다.
    40대 후반, 주말부부도 2년쯤 해봤고 무자녀로 살고 있는 선배(?)가 축하와 축복을 보냅니다.

  • 17. 늦었지만 축하
    '18.11.13 8:57 PM (110.46.xxx.125)

    아직 30대중반 싱글인데, 한동안 아주 결혼에 조급했다가...지금은 나답게 살고있어요
    인연이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요 ㅎㅎ
    원글님 처럼 그런 날이 오기를...... 헤헤, 축하드립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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