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죽고 남편재혼글 읽고난후 제 이야기~

음냐 조회수 : 4,446
작성일 : 2018-11-13 00:04:59
제 남편은 결혼하고 항상 하는 얘기가
저랑 알콩달콩 살다가 자기는 120살까지 살면서
재혼도 한다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러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나 죽으면 아주 신나겠따
허며 웃어줬죠
그런데 최근 몇년동안 제가 여기저기 아프고
수술도 하고 지금은 또 진행중인 통증도 있고
에~휴
막상 정말 내가 먼저 죽을수도 있겠구나 싶더니
약간 단호해지기도하고
남편의 재혼을 좀 더 깊이 생각하며
재혼은 뭔 놈에 재혼
남편한테 느닷없이 이야기 했죠 ㅋ
"나 먼저 죽으면 꼬부랑 할아버지되서 죽을때까지 그냥 혼자 살어 알았어? 그리구 당신이 먼저 죽으면 난 재혼할꺼니까 그런줄 알고 있구 "
남편이 듣고는 어버버 하더니 명심하겠다고 하데요 ㅋㅋ
내 사전에 너님 남편의 재혼은 없다
이게 결론이었습니다 ㅋㅋㅋ
IP : 61.77.xxx.7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11.13 12:08 AM (211.44.xxx.57)

    하나마나한 약속이네요
    그래도 안심돼요?

  • 2. T
    '18.11.13 12:09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본인은 남편 죽으면 재혼한다하시면서 남편의 재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요?

  • 3. ..
    '18.11.13 12:15 AM (222.237.xxx.88)

    죽은 사람말이 뭔 소용 있어요? ㅎㅎㅎ
    나 죽고 남편 재혼할까 걱정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 4. 원글
    '18.11.13 12:15 AM (61.77.xxx.79)

    괜한 심술이죠 뭐 ㅋ

  • 5. ......
    '18.11.13 12:15 AM (223.33.xxx.189)

    저는 하던지말던지 관심도없어요.
    내가 죽고없는데 무슨의미가있는건가요?? 인연이 끊어지는건데..사는 사람들은 다 살아가요.

  • 6. 원글
    '18.11.13 12:24 AM (61.77.xxx.79)

    점두개님 말씀맞아요 잘 알지만 그냥 남편한테 악다구니 한거죠 뭐 ~
    저 그냥 건강하게 오래 살게요 ㅎㅎ

  • 7. 오지랖
    '18.11.13 12:27 AM (94.119.xxx.6) - 삭제된댓글

    아프면 내 인생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남편인생까지 이래라저래라

  • 8. ...
    '18.11.13 12:39 AM (203.243.xxx.180)

    알던분이 알콩달콩한부부였는데 말기암부인이 재혼말라유언했는데 남편이 3개월만에재혼해서 또 알콩달콩 산다라더군요
    원래 사랑꾼은 끝까지 사랑꾼인가 봅니다

  • 9. 제인에어
    '18.11.13 12:49 AM (220.94.xxx.112)

    저 죽으면 남편이 재혼을 하든가말든가 상관은 없는데요.
    어린자식 있으면 대비가 있어야겠더라고요.

    전 아이 어릴때 남편에게 혹시 내가 일찍 죽으면 아이가 스무살이 될때까지는 재혼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황당하다는 듯이 너라면 재혼 안하겠냐고. 저는 단호히 대답했죠. 아이 다 키울때까지는 안할거라고.

    다시 생각해도 남편은 재혼하든가 말든가 저 죽고나면 상관없는데 아이가 새엄마 밑에서 크는건 죽어서도 말려야죠.

  • 10. 오히려
    '18.11.13 1:22 AM (1.239.xxx.196)

    데문데문하게 살던 부부 사별하면 혼자사는 경우가 많고 부부금슬좋던 경우가 연애고 재혼이고 빨리하더라구요. 꼭 죽은 배우자가 아니었어도 사랑하고 받는 그 관계가 더 소중한 사람인 거였던거죠.꼭 그 배우자아니었어도 누굴 만났어도 사랑꾼인 경우. 그리고 남녀떠나서 옆에 누군가가 꼭 있어야하고 외로움 잘 타는 성격이면 더더욱. 왜 대학다닐때도 보면 씨씨로 매일 붙어다니다 헤어졌는 데 한 달도 채 안지나서 또 씨씨하는 애들 있자나요

  • 11. 남편이
    '18.11.13 11:24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혼자 외롭게 사는거 반대 해요
    재혼하든 연예하든 다알아서 하겠죠
    대신 배다른 형제 만들어
    애들 인생 꼬이게 하지말라고 했어요
    그럼 애들도아빠랑 멀어진다고
    죽을때까지 애들존경받을거면
    너의 새배우자에게 엄마 대우 강요 말고
    단지 아빠의 파트너 로 행동 하라고
    우리애들은그정도는 얼마든지 이해해 줄거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111 5년전에 산 구호코트 진짜 좋네요 15 옛날꺼 2018/11/13 8,081
873110 내면이 허한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쓴다는 글 참 피곤하네요 28 .... 2018/11/13 6,190
873109 강제징용해결 전까지 일본여행 금지청원이 올라왔어요 7 ㅇㅇ 2018/11/13 948
873108 미국 민주당에서 북미 정상회담 반대하네요 9 2018/11/13 1,689
873107 화장질문)쿠션이라는거 쓰면 머리카락안붙나요? 3 ㅡㅡ 2018/11/13 1,971
873106 바쁜 남편.. 어떻게 사시나요 5 땡돌이 2018/11/13 2,033
873105 수능날 무엇을 하셨나요? 5 기도 말고 2018/11/13 1,704
873104 학생의 스마트폰...미치겠네요 2 .. 2018/11/13 1,957
873103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야...?? 49 ㅇㅇ 2018/11/13 1,074
873102 잇몸라인이 무너지면 무슨 병이 있는거에요?? 2018/11/13 1,648
873101 일요일에 정세현 전장관님 강연회 다녀왔어요! 6 멋짐폭발 2018/11/13 870
873100 남편이랑 만난 이야기 3 ㅡㅡ 2018/11/13 2,748
873099 결혼으로 얻은 건 뭐가 있나요? 24 결혼 2018/11/13 4,819
873098 강하나전신스트레칭같은 빡센 운동 동영상 1 유투브운동 2018/11/13 1,982
873097 기미에 레블라이트,피코 레이저 해보신분? 3 ㅣㅣㅣㅣ 2018/11/13 2,696
873096 생리전 식욕폭발 시작이네요 ㅠㅠ 2 vvvv 2018/11/13 1,373
873095 올해 저축금액과 올해 빚..... 1 바보 2018/11/13 2,409
873094 구글의 검색력은 정말 탁월하네요!! 8 .... 2018/11/13 3,201
873093 배성재 아나운서 이니시계 근황~문프 좋아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5 ㅋㅋㅋ 2018/11/13 2,198
873092 시아버님 좋은물건은 다 아들에게 주는...시어머님 25 선물 2018/11/13 5,783
873091 신기하게 만난 부부 이야기 저도 써봐요. 22 ㅇㅇ 2018/11/13 8,105
873090 허리통증 4 겨울이네 2018/11/13 1,531
873089 고등어 조림 고등어 회충.. 6 고등어 2018/11/13 2,323
873088 클라리넷 플룻 어느게 더 어려운가요? 3 ㅇㅇ 2018/11/13 3,271
873087 라면포트를 전기주전자 대신쓰면 불편할까요? 2 전기주전자 2018/11/13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