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념 없는 세탁기에 대한 불만
1. 흠
'18.11.12 10:54 PM (211.48.xxx.170)여럿이 모일 때 보면 세탁기 끝나는 거 기다리다가 늦었다는 친구가 꼭 한 명씩 있거든요.
괜한 핑계라 생각했는데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2. 천년세월
'18.11.12 11:00 PM (115.161.xxx.165) - 삭제된댓글특히 드럼세탁기는 구조상 수평상태가 안 맞으면 그렇게 된다네요.
제가 아는 지인께서 제작년에 이사 들어가면서 물려받은게 드럼인데..
그전에 살던 사람이 덩치도 크고 무거워서 옮길 엄두도 안나니 쓰시겠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거든요.
그전까진 통돌이 만 쓰다가 드럼이 처음인데 이게... 세월아 내월아...약속 시간 어기기를 밥먹듯이 해서 센터에 전화했었거든요. 드럼이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그랬더니 드럼세탁기의 경우 수평상태가 안 맞으면 충분한 속도로 회전을 못시켜서 지연된다고..
수평 상태 확인해 보시고 그래도 마찬가지면 다시 전화 달라고 하더라구요.
마침 집에 간이 수평계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제법 흐트러져 있었네요...
어쩃든 교정후 시간이 확 빨라졌어요.
그 뒤에 몇개월 더 쓰고 고장나서 폐기처분했지만..
수평계 그거 다이소 가도 몇천원 안하거든요..
믿을수 있는지 모르지만 스마트폰 앱 중에서도 수평계 앱 있으니 테스트를 해보세요3. ㅎㅎ
'18.11.12 11:05 PM (116.39.xxx.29)내용은 다르지만 부러진 바늘을 애도하는 규방 마님의 정서가 전해집니다. 저도 세탁기, 식기세척기, 건조기 등등 저마다 열일했다고 노래부르며 궁디팡팡, 머리쓰담을 기다리는 녀석들이 자식같고 집사같아서 구구절절 공감이 되네요^^
원글님 댁이나 저희집이나, 그 시간관념 떨어지는 애들도 출생지 검수 라인에선 한때 칸트처럼 정확한 시간 관념으로 거뜬히 검사를 통과했었단 사실을 잊지 맙시다.
갸들도 낯선 데 와서 나름 고생인걸요^^4. 아항
'18.11.12 11:18 PM (210.90.xxx.221)제 세탁기랑 형제 자매가 그 집으로 갔군요~~
저희 집 애도 첨엔 빠릿하더니 요즘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세월아 내(네?)월아~~ 하네요.
표시창 시간은 2시간인데 끝나고 보면 거의 2:30걸리고...
집안일 스케줄을 잡을수가 없네요 ㅠㅠ
전 이번에 그래서 좀 더 힘쎈 녀석을 데리고 오기로 하고 이 녀석은.... 슬프지만 보내기로.... 저도 12년을 데리고 있었던 10 키로였어요~~5. 깍뚜기
'18.11.12 11:20 PM (211.206.xxx.50)흑... 결국 이 모든 게 '모다'가 늙어 벌어진 노화의 비극이 걸까요 ㅠㅠ
안 그래도 고장나면 새로 살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6. 허어
'18.11.12 11:29 PM (121.172.xxx.29)모다가 생존투쟁을 하고 있구려.
7. 깍뚜기
'18.11.12 11:33 PM (211.206.xxx.50)비록 젊을 때처럼 완벽하게 시간을 맞추진 못한다고 할지라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노년의 세탁기의 분투,
멈출 때까지는 죽어도 세탁을 끝내겠다는 그 의지에
숙연한 마음이 듭니다... 흑.8. ㅁㅁㅁ
'18.11.12 11:34 PM (121.140.xxx.161)세탁 시간이 길어지는 건
물 먹어서 너무 무거워진 겉옷이나 청바지 같은 걸 한꺼번에 돌리면 헛돌아서입니다.
적당히 나누어서 돌리셔야 합니다. 아니면 탈수 전에 잠깐
멈추고 꺼내서 물 좀 짜내고 다시 탈수해 보세요9. 플럼스카페
'18.11.12 11:44 PM (220.79.xxx.41)현대판 조침문이거나 규방칠우쟁론기?
저는 그냥 예약해놓고 자거나 일 보는데 대략 시간은 맞아요. 다만 예약이 시간단위라 ...10. 아델라
'18.11.12 11:47 PM (121.131.xxx.43)저 15년된 10키로 드럼. 그런 증세를 핑계로 2주간 남편에게 투덜대니... 결국 이번주말 21키로 새로 배송온답니다. 오래썼다 엘지드럼세탁기.
모터는 문제 없는데 계기판이 계속 오작동되어 바꿔요11. 바쁠땐
'18.11.13 12:24 AM (222.120.xxx.44)세제 적게 넣고 헹굼을 줄이시던지, 때는 덜 빠져도 세탁코스중 금방 끝나는걸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탈수도 약하게 하면 빨리 끝나더군요.
12. 욕실 물사용
'18.11.13 12:31 AM (112.152.xxx.82)식구들 욕실 두개모두 사용하거나
부엌서 설거지 하거나 하니ᆢ
물공급량이 충분하지 않는지 세탁시간 늦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세탁물 량이 많을때
세제가 많이 투여됐을때도 좀 더딘듯 하구요13. ㅡㅡㅡㅡ
'18.11.13 12:36 AM (115.161.xxx.125)토닥토닥..
14. 음...
'18.11.13 1:30 AM (210.90.xxx.221)노화는 그 모든 상황에서도 젊음을 이기지 못할때... 갑자기 슬프네요.
그냥 전 받아들이려구요. 그나저나 깍두기님 댓글보니 갑자기 제가 너무 냉정한듯해서 찔리네요 흙. 미안타~|15. 우리
'18.11.13 9:22 AM (118.37.xxx.97)11년된 통돌이는 그런적 한번도 없는데요 고장날까봐 걱정입니다 모든게 마음에 드는데
용량이 작아서 이불큰거는 세탁실에서 해와요16. 혹시
'18.11.13 1:01 PM (182.228.xxx.59)어느 브랜드 세탁기인지 알수 있을까요? 전 예전에 쓰던 더 작은용량 드럼은 시간이 나오는대로 비슷하게 끝났는데 그 후에 바꾼 다른브랜드 17키로 드럼은 너무너무 오래 걸려서
표시되는 시간보다 30분은 더 걸리는듯 해요. 이게 용량이 커져서인지 브랜드 기술차이인지 궁금해서요17. ,,,
'18.11.13 3:46 PM (121.167.xxx.209)수압이 낮아도 그래요.
오래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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