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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과 불타는 청춘

레미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8-11-12 21:26:37
오늘 완벽한 타인을 보고 왔어요.
이 영화의 흥행포인트는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묘한 안도감인 것 같아요.
다들 별 수 없다.
다들 지지고 볶고 황당한 일들을 벌이고 겪고 산다.

불타는 청춘이 꾸준히 잘 되는 것에 대해서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한시대를 풍미했던 연예인.
싱글이거나 결혼에 실패한, 
몸빼입고 시골에서 먹고 자고 
힘들었던 거 얘기하는 모습
그들도 나처럼 같이 늙어가고 있는 거 보고
위안을 얻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우리들은 사람들이 힘들고 불행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면 
친절해지는 건가.. 
여러가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IP : 124.56.xxx.2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11.12 10:22 PM (211.36.xxx.110) - 삭제된댓글

    굉장히 독특한? 의견이네요.

  • 2. ㅋㅋ
    '18.11.12 10:51 PM (180.66.xxx.74)

    그러게요 일리있네요
    보통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 보면서
    이면에 뭔가 불행이 있을거야 위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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