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민브라더스맘 조회수 : 23,144
작성일 : 2018-11-12 19:30:25

안녕하세요 며칠 전 아버지의 코 속 암으로 문의드려 여러분의 귀한 의견을 들었는데 오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비강암 중 악성 흑색종이랍니다. PET와 MRI를 찍어야 정확한 상태를 볼 수 있다는데요 비강암 중 예후가 가장 안 좋은 종류라고 해서 걱정입니다. 75세시구요. 혹시 잘 보시는 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진료기록이랑 CT자료 다 받아왔고 삼성의료원으로 진료가능하신 교수님으로 예약했어요. 경북대 병원에서는 내일이라도  PET를 찍을 수 있는데 그럼 결과가 이번 주에 나온다고 합니다. PET를 미리 찍어 놓는게 좋을까요? 삼성의료원 초진가서 PET찍으면 또 시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아서요. 귀한 의견 소중히 듣겠습니다. 제가 맏딸이고 이런 일을 처음 겪다보니 아는 것도 없고 속만 타들어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IP : 121.150.xxx.13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12 7:39 PM (222.233.xxx.52)

    아,,,,흑색종인가요?
    그게 예후가 많이 안좋아요 ㅜㅠ

    연세가 많으시다면 방사선이나 항암치료에
    남은여생 너무나 삶의질을 떨어뜨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2. 연세가
    '18.11.12 7:44 PM (110.15.xxx.179)

    연세도 중요해요..몇세 이신지요,

  • 3. 55
    '18.11.12 7:50 PM (219.255.xxx.219)

    흑색종 아무치료도 하지마세요
    얼굴 방사선 지옥입니다 온 얼굴을 덮어서 누르고 방사선해요
    그 고통은 말로 할수없다고해요 하지마세요 제 자식도 흑색종으로
    치료만 받다 갔어요 하지마세요 특히 얼굴은 하지마세요

  • 4. ㅁㅁ
    '18.11.12 7:5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얼굴쪽은 방사선하니 참혹하더만요
    부작용으로 살이 녹아버려서 구멍이 뻥 뚫려
    주먹이 들어갈 수준

    결국 그 비참함 못견디고 스스로 가셨어요 ㅠㅠ

  • 5. 민브라더스맘
    '18.11.12 7:55 PM (121.150.xxx.136)

    아...75세입니다.

  • 6. ,,
    '18.11.12 7:58 PM (211.243.xxx.103)

    무조건 삼성의료원 가서 다하세요
    전 조직검사했어도 큰병원에서 다시 했던 기억이.
    암은 무조건 큰병원이요

  • 7. 난엄마다
    '18.11.12 8:00 PM (211.196.xxx.185)

    네이버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암카페가 있어요 꼭 가입하셔서 보세요! 상업성이 전혀없는 환우카페에요

  • 8. 음..
    '18.11.12 8:00 PM (114.129.xxx.164)

    삼성의료원에 전화로 문의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PET를 찍어 가는 게 더 좋을지 등등이요 사정 말씀하시면 알려주시지 않을까요?
    대개 병원 정해지면 그 병원에 검사 등도 일임하는 게 편의로 보나 등등 맞다고 생각하지만
    시간도 중요하니까요..

    흑색종..굉장히 어려운 암이에요...
    그렇게 어려울지 정말 몰랐었어요...희귀암이라는 게 경우가 많이 없어서 더 그렇더라고요...
    굉장히 힘드시겠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분히 잘 해나가시길 바랄게요
    무엇보다 많이 강해지셔야 돼요
    위로와 응원, 드립니다.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9. 민브라더스맘
    '18.11.12 8:04 PM (121.150.xxx.136)

    네 의견과 위로 감사합니다..TT

  • 10. ..
    '18.11.12 8:08 PM (180.69.xxx.242)

    도움은 못드리지만 경험 나눠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원글님 힘내셔서 굳건히 잘 헤쳐나가시길 기도합니다!!

  • 11. ㅇㅇ
    '18.11.12 8:13 PM (211.59.xxx.67)

    저희는 차병원에서 ct찍은것,조직검사 결과 가지고 삼성 갔는데.다시 다 했어요ㅠㅠ
    삼성 가실거면 삼성 가서 다 하세요

  • 12. ...
    '18.11.12 8:18 PM (112.161.xxx.66)

    75세면 안 권하고 싶어요 ㅜㅜ 지옥과 같은 고통을 겪는 과정으로 남은 몇년 연장하는 거 넘 힘드실거에요.

  • 13. 음..
    '18.11.12 8:19 PM (114.129.xxx.164)

    정보에 많이 답답하실 것 같아 다시 답글 달아요.
    전 가족의 암병력이 두 명이어서..
    조금 경험이 있다면 있어요..

    흑색종, 두려운 게 치료도 어렵지만 전이가 빠르고 강해요..
    저도 흑색종에 삼성의료원이 전문이라는 이야길 들어서 그리 옮기고 싶었는데
    잘 돼질 않았어요. 좀 예전엔 병원 한 번 정해지면 옮기기가 어려웠던 그런 시절이 있었던 것 같아요
    병원 전전하는 게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서 다른 가족의 암발병엔
    아예 병원을 처음부터 딱 정하고 그렇게 움직였어요.
    전화로 미리 문의를 했었고요. 검사결과를 무엇까지 가지고 있고
    특진과의 차이는 뭐고 등등. 다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항상 병원과 잘 상의하시고 어떤 마음을 각오하시더라도
    결과는 다 다를 수 있으니 마음 중심 잘 잡으시길 무엇보다 바랍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힘내세요..

  • 14. ..
    '18.11.12 8:40 P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

    삼성병원 가면 다시 찍으라고 할거예요.
    어느 병원이나 그러더라구요.
    펫시티 좋은 것도 아닌데 두 번 찍지 마시고 삼성병원 가서 찍으세요.
    흑색종은 모르겠지만 비인두암으로 방사선할때는 얼굴이 녹아내린다던가 그런건 없었어요.
    마음은 급해도 치료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이 검사 저 검사하고 확진까지 한달은 걸리고
    방사선도 얼굴에 맞게 교수가 디자인하고 시술에 필요한 마스크 같은것도 맞춰야하고
    치료 시작까지 얼추 두 달은 걸린 듯해요.
    마음 단단히 먹고 간호 잘 하세요.

  • 15. 민브라더스맘
    '18.11.12 8:46 PM (121.150.xxx.136)

    네네 감사합니다. 어느 선생님께 진료받으셨나요?

  • 16. ..
    '18.11.12 8:51 P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

    방사선종양학과 안용찬교수님이요.

  • 17. ..
    '18.11.12 8:56 P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안용찬교수님이요.
    3년밖에 안지나서 완치판정은 아니지만 치료는 잘 되서 지금은 관해상태예요.
    교수님 상담도 따뜻하게 잘 해주세요.

  • 18. ㅇㅇ
    '18.11.12 9:01 PM (223.62.xxx.84)

    그냥 삼성병원(일원동)에 가셔서 모든 검사 다 받으시구요,
    원글님, 그리고 아버님 잘 이겨내시고 꼭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19.
    '18.11.12 9:32 PM (1.227.xxx.171) - 삭제된댓글

    77세때 아버님이 발 뒤꿈치에 흑색종 진단 받고
    신촌 세브란스 성형외과 이원재 교수님께 수술 받았고, 그 후로 한번 또 수술 받으셨는데 다행히 전이되지 않아 잘 지내고 계세요. 지금 81세시구요.
    연세 드신 분들은 암이 퍼지는 속도가 느리니까 전이되지 않았다면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래요.

  • 20.
    '18.11.12 10:16 PM (210.100.xxx.78)

    다른분들 말씀처럼
    처음부터 큰병원가세요
    다시 처음부터 진단부터 검사 싹 다 다시해요
    암판정받아서 병원비.진료비는 5프로만 내지만

    환자가 엄청 힘들어요 ㅜㅜ

  • 21. 민브라더스맘
    '18.11.13 12:21 AM (121.150.xxx.136)

    네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들 모두 잘 참고하겠습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 22. 치료
    '18.11.13 7:12 AM (58.227.xxx.228)

    잘받으시고 건강 되 찾으시길 빕니다

  • 23. ..
    '18.11.13 7:20 AM (180.230.xxx.90)

    전에 EBS 명의. 흑색종편에 세브란스 정기양교수,경북대 이석종 교수 나왔어요.
    찾아보세요.

  • 24. 기도할게요
    '18.11.13 12:44 PM (116.45.xxx.45)

    잘 이겨내시고 반드시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25. ebs
    '18.11.13 1:52 PM (124.50.xxx.85)

    ebs명의 들 찾아보시고 가보세요. 큰병에 걸렸을땐 병원보다는 좋은 의사를 찾으세요.
    확실히 명의는 왜 명의인지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저도 아빠가 74세 인데 위암으로 전절제 수술했어요. 3기라서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입원하는 동안 여러 암환자도 많이 만나봤어요.
    75세시면 너무 많은 나이도 아니지만 또 너무 아까운 나이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방사선치료나 항암 치료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신장도 많이 망가지고 방사선 치료 받고
    내부장기에 화상 입어서 아파하는 아저씨도 봤어요.
    이런 측면들도 다 생각하고 고려하셔서 좋은 의사 찾으시기 바랍니다.

  • 26. 두경부암.
    '18.11.13 5:49 PM (1.243.xxx.9)

    ebs 명의 두경부암 검색해서 꼭 보세요~

  • 27. 두경부암.
    '18.11.13 5:50 PM (1.243.xxx.9)

    흑색종편도 보시고 두경부암 꼭 보세요.

  • 28. -.-
    '18.11.13 6:25 PM (115.161.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삼성의료원의 방사선종양과 안용찬교수님 추천해요.
    저희 아버지도 암환우신데 이분이 방사선종양과의 권위자시고 명의세요.
    이번 여름에 저희 아버지 양성자치료 받으셨는데.70이시고
    80대환우도 뵈었습니다.
    참 지금 안용찬교수님 미국에 계시고 12월 중순에 귀국하신다니
    지금 바로 접수하셔야 진료날짜 받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요즘 암은 살고자하는 환우의 의지와 나날이 발전하는 의학 그리고 돈만 있음
    생존률 높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암은 90%를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서 치료비용도 저렴해졌어요.
    아버님이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29. -.-
    '18.11.13 6:28 PM (115.161.xxx.126)

    저도 삼성의료원의 방사선종양과 안용찬교수님 추천해요.
    이분이 방사선종양과의 권위자시고 명의세요.
    이번 여름에 저희 아버지 양성자치료 받으셨는데 연세가 70이시고
    80대환우도 뵈었습니다.
    참 지금 안용찬교수님 미국에 계시고 12월 중순에 귀국하신다니
    지금 바로 접수하셔야 진료날짜 받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요즘 암은 살고자하는 환우의 의지와 나날이 발전하는 의학 그리고 돈만 있음
    생존률 높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암은 90%를 국가가 비용을 부담해서 치료비용도 저렴해졌어요.
    아버님이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 30. 민브라더스맘
    '18.11.14 12:45 PM (39.17.xxx.133)

    네 감사합니다. 님 아버님도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368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노리는 제품 있으세요? 7 직구 2018/11/13 2,725
873367 통일 후 평양 vs 부산, 어디가 2의 도시 일까요?.. 8 Mosukr.. 2018/11/13 1,867
873366 이재명식 , 청년복지 국민연금 50조 폭탄 4 읍읍아 감옥.. 2018/11/13 1,267
873365 수험생 선물이요 4 진짜 그럴까.. 2018/11/13 1,338
873364 트럼프가 김정은을 만나려나 보네요. 6 .. 2018/11/13 2,212
873363 김장 양념 여쭤봐요~~ 3 궁금이 2018/11/13 1,899
873362 혹시 광명역쪽 재개발 추진사업 아시는분 1 광명 2018/11/13 1,216
873361 이불 새로 사면 세탁 하고 쓰시나요 9 살림살이 2018/11/13 5,458
873360 핸드폰 통화,문자 적고 데이터만 필요한분들 보세요. 20 통신사 2018/11/13 3,171
873359 신도림은 아파트값이 비싸네요. 13 ... 2018/11/13 5,464
873358 개인사업자 카드 공제는 어디까지인가요 2 ,, 2018/11/13 1,260
873357 항생제 먹고 메스꺼움이 있기도하나요 5 ㅇㅅ 2018/11/13 2,941
873356 미세먼지 원인은 중국과 국내 양쪽이 모두 문제 14 .... 2018/11/13 1,320
873355 질문)자동차사고시 대인처리 4 .. 2018/11/13 1,031
873354 예비고3인데 벌써 걱정되고 떨리네요ㅠ 1 .. 2018/11/13 1,280
873353 아파트 관련 이해안되는 세 가지 1 헐이게뭐야 2018/11/13 1,630
873352 D-29, 김어준은 “혜경궁은 50대 남자다”의 경찰 소스를 밝.. 9 ㅇㅇ 2018/11/13 2,135
873351 늦게나마 짝을 만났습니다 15 어떻게해야할.. 2018/11/13 6,137
873350 사춘기 정말 힘들어요 11 너의 이름은.. 2018/11/13 4,767
873349 아이렌즈요.일회용? 아님 한달용?어떤게 좋을까요? 5 하아.. 2018/11/13 1,199
873348 태블릿 사용여부 어떻게 알아요? 의심 2018/11/13 658
873347 과일 채소 잔류농약 어떤 방법으로 제거하세요? 3 잔류농약 2018/11/13 1,016
873346 종가집 김치 사려는데 소백이라는거 사도 맛 괜찮나요? 9 종가집김치 2018/11/13 3,017
873345 헉 택배대란 16 이런 2018/11/13 6,978
873344 거창에 가볼만한 곳 있나요? 온천도 질문드려요 4 거창군 2018/11/1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