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 6학년 아이 잦은 설사와 복통때문에 걱정이에요

걱정엄마 조회수 : 2,546
작성일 : 2018-11-12 14:53:12

혹시나 비슷한 경험을 가진 분이 계실까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초등 6학년이고 남자아이이며 유순하며 내성적인 성격의 아이입니다. 작년인 5학년 초반 무렵에 나름 증가한 학습량과 학교분위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는지 힘들어하였고(이것은 아이가 나중에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여 병원에서 갖은 검사를 하였지만 이상을 발견을 하지 못하였고 이후 한동안 두통이 찾아왔고 몸에 기운이 없고 아이에게 증상을 물으면 몸이 계속 축 처진다고 하였습니다 .


병원에서는 편두통으로 진단을 하였고 소아신경과 선생님께서 처방을 해 준 소량의 안정제 성분의 약을 몇달 복용을 하였고 이후 두통 증상은 호전이 되었습니다. 두통 증상으로 고생을 하던 시기에 배가 아픈 증상도 시작이 되었는데 하루 종일 아픈 것이 아니라  중 일정시점이 되면 배가 아팠다가 몇시간 후 다시 좋아지곤 하는 것이 반복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를 두고 복두편두통이라고 하였는데 몇달간 신경안정제 아주 소량을 복용을 하다가  작년 9월 정도에는 의사선생님의 권유에 따라 약을 중단하였습니다.


이후 간혹 한번씩 배가 아프다고는 하였으나 횟수가 잦은 편이 아니었는데 지난 달부터 1주일에 3번 정도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네요. 6학년때는 담임선생님도 좋으시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아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 것 같은데 몸이 조금 피곤한 날이면 여지 없이 설사를 하거나 복통이 찾아오는 것 같고 특히나 최근에는 밤에 잠을 자다가 한두번씩 깨어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배뇨관련하여서도 약간의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복통 관련해서는 지금도 한두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시 좋아지기는 하는데 점차 횟수가 잦아져 아이도 이것때문에 힘들어하고 지켜보는 저도 안타깝습니다. 무엇보다도 내년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즈음에는 더 심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서기도 하구요.


걱정이 되어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적여보았더니 아이들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잦은 복통이 약 10%정도로 흔한 것이라고는 하는데 그 중에 원인과 관련하여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의 증상이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었을때 증상과 너무 비슷하여 그냥 좋아지겠거니 하고 지켜볼 수만은 없어 더 걱정이 앞서네요


일단 종합병원 소아내과에 예약을 한 상태이기는 한데 예약이 밀려 12월경에야 진료를 받아볼 수 있을 것 같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네요.


혹시 아이가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하신 분들 중 어떻게 치료를 하였는지 혹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 보신 분은 계신지 도움을 주실만한 이야기를 해 주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96.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2 6:30 PM (175.118.xxx.214)

    그동안 아이가 많이 힘들었겠어요
    같은 6학년인 우리 아이는 원글님 댁 아이보단 많이 덜하지만
    저학년 때부터 학기 초나 좀 학교생활에 치인다 싶으면 배가 아프다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소아과에 가면 맹장 증세라 추정된다 하여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하루를 보내기도 했는데 일시적인 장염 뭐 그런 걸로 진단되더군요
    그러다 한의원에 갔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거라 진단받고 증세에 따라 일주일 이내로 약을 먹거나 침이나 뜸을 뜨고 오는데 이젠 본인이 배가 아프고 울렁거린다 싶음 한의원가자 나서네요

    병원 예약은 진행하더라고 근처 잘 하는 한의원에 한 번 가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 2. ㅇㅇㅇ
    '18.11.12 9:20 PM (49.196.xxx.40)

    제 아들도 초등 저학년 때 자주 그랬어요.
    병명은 안나왔고요
    영양제 하나 유산균하나 사먹여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246 컴퓨터빛때문에 눈이 아프고 6 맑음 2018/11/13 1,038
873245 재수생맘~~ 22 쌤님 2018/11/13 3,272
873244 방콕 여행 질문이예요 13 2018/11/13 2,139
873243 다들 여유있을때 복권사보세요 14 복권 2018/11/13 7,596
873242 바른 말 잘하는 남편? 5 532sg 2018/11/13 1,390
873241 하고 싶은 일 어떻게 찾으셨어요? 2 직업선택 2018/11/13 1,094
873240 일선 판사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하라” 첫 집단 행동 8 이것이정상 2018/11/13 936
873239 네이버 검색 짜증나게 바뀌었네요? 4 .... 2018/11/13 1,580
873238 당대에 망한 재벌 ... 2018/11/13 1,226
873237 유쾌한 하녀마리사도 술술 읽히나요? 1 땅지맘 2018/11/13 761
873236 숙명여고 교장과 중대부고 교장의 관계 26 진짜일까요 2018/11/13 8,766
873235 헤이즐넛향 싫어하는 분 있나요 39 커피 2018/11/13 4,079
873234 제가 이상한 여자랍니다. 80 모래바람 2018/11/13 22,176
873233 어린 남학생에게 어떤 느낌을 가졌길래. 6 무지개 2018/11/13 3,388
873232 수능도시락 죽통에 반찬 싸도 상하지 않을까요? 6 고삼엄마 2018/11/13 1,969
873231 서비스직이 천직 같은데 어떻게 하죠? 8 ㅇ후 2018/11/13 3,242
873230 시댁이랑 해외여행. 잘 가시나요?? 22 2018/11/13 4,716
873229 건강검진 아래 내용읽다 궁금해서요 1 만 40 인.. 2018/11/13 1,177
873228 박용진 “유치원총연합회, 전대협·한총련 이후 이런 조직은 처음”.. 9 쫄지마! 2018/11/13 1,608
873227 30대중반)발음이자꾸안되고. 건망증. 치매검사해봐야할까요 4 기기사사 2018/11/13 2,028
873226 유투버 장추자 아시는분 딱티 2018/11/13 2,258
873225 수험생 죽 만드실 분 참고 하세요(수험생 주의사항 포함) 9 엄마 2018/11/13 2,058
873224 더 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보신분만 오세요ㅠ 15 2018/11/13 2,840
873223 말안듣는아이 잡아야하나요 맞춰줘야하나요.... 3 지프 2018/11/13 1,772
873222 위에 아이들 어릴때 뭐시키면좋냐는 글에.. 음대나오신 분들께 여.. 6 아들엄마 2018/11/13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