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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쪽이랑 연 끊고 사시는 분들 행복하세요?

111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18-11-12 14:32:55
시짜라면 지긋지긋한 해서 인연을 끊고 살려고 해요

끊고 사시는 분들 행복하신가요?

나중에 남편이 제 원망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머리가 아프네요.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히는데 이러다가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앓아 눕게 생겼네요.

연락안하고 평생 살수 있을까요? 남편은 외아들입니다.

IP : 175.223.xxx.2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isdom
    '18.11.12 2:37 PM (14.33.xxx.211)

    안 행복했어요. 다시 왕래하지만 이것도 안 좋구요.
    더 나은 선택을 할 뿐.
    그 때는 끊는 게 다른 방법이 없어서 최선으로 생각했고
    지금 다시 왕래하는 것은 이제 이리 해야한다는 결정이었어요

  • 2. 그렇다고
    '18.11.12 2:42 PM (116.123.xxx.113)

    행복하겠어요?
    그래도 최소한의 도리는 하려고 해요.
    매달 생활비 보내드리고
    남편이 잊고 있음 다녀오라고 하기도 하고..

    어머님도 나 안 보는게 나을거고
    스트레스 덜 받는건 사실이고..
    완전 끝이라고는 생각안해요.
    아프거나 어려운일 있음 콜하시겠죠뭐..
    그때 대비해 돈이나 모아야죠.

  • 3. ...
    '18.11.12 2:45 PM (223.38.xxx.66)

    편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지긋지긋 끊고 싶은데
    남편은 애틋해요.
    양날의 칼이고요.
    결혼..버겁네요

  • 4. ..
    '18.11.12 2:55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이미 어긋난 인간관계 행복하겠어요..
    끊느냐& 안 끊느냐 중에서 좀 더 나은 행복을 찾을 뿐이예요.

  • 5. 네.
    '18.11.12 3:00 PM (223.38.xxx.88)

    첨에 몇년은 괴로웠지만 지금은
    좋아요

  • 6. ㅇㅇ
    '18.11.12 3:02 PM (125.186.xxx.63)

    행복해요 본인이 택하셔야하죠 말도 못하는 차별과
    폭언 기함할정도로 놀라웠던 시간들에 비하면 더없이
    행복해요 같은 자식인데 참 다르게 대하는 시모보며
    치를 떨었죠
    우리가족끼리 행복하게 더 잘삽니다
    그러곤 살도 찌고 평안해요
    가족같지 않은 가족도 있어요
    다 뿌린데로 나중엔 거두겠죠 저도 그렇고
    내 복이다 하고 오로지 내가족에게 집중합니다

  • 7. 생각하기나름
    '18.11.12 3:05 PM (211.36.xxx.19)

    저 연끊고산지 삼년쯤 되었네요.
    전 돈문제가 연결되어있어요.
    남편형이란 놈이 보증서게하고 회사돈들고 야반도주했어요.
    아버지란 노인은. 그동안 돈없어 용돈 조금드리는 저에게 온갖 나쁜말과 욕을 해서 제가 그것들과 다 연을 끊고 지내요.
    남편의 의견은 묻지않았어요.제가 죽을것같아 내린 결정이라서
    남편도 가해자이니깐
    이혼은 안했어요.
    아이가있어서, 올해부터 아이는보내요.
    혼자 있는 명절이 어찌나 좋은지
    제사도 안가니 살것같더군요.

    앞으로 제가 생각하지못한 일들이 있겠죠.
    그때그때. 문제 해결기준은 제 행복. 오직 저의행복으로 둘거구요.
    욕하면 저도 욕하고 지랄하면 전개지랄 떨꺼구요
    이제 무서울것도 두려울것도 없거든요.

  • 8. 암 걸리는것보다
    '18.11.12 3:06 PM (222.109.xxx.94)

    낫죠. 내가 살고 봐야...

  • 9. 님글때문에
    '18.11.12 3:12 PM (110.70.xxx.8) - 삭제된댓글

    생각해봤어요
    연을 끊지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내가 죽지않았을까
    살아도 사는게 아닌 상태가 되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시부모를 만난 자체가 불행인데
    이미 불행하긴한데 연을 안 끊었다면 더한 불행 속에 있었겠죠
    암튼 둘을 비교하자면 안보고사는 지금이 훨씬 나아요
    숨은 쉴수있으니까요
    남편은 저를 원망하진않아요
    그럴수밖에없는 일이라고 저에게 미안해해요
    속마음까지야 모르겠지만 겉은 그래요
    그러니까 계속 남편과 살수있는거겠죠

  • 10. ....
    '18.11.12 3:16 PM (122.34.xxx.61)

    보면 행복한가요???
    아니니 안 보는거죠.

  • 11. 저는
    '18.11.12 3:17 PM (1.234.xxx.114)

    편해요~3년되었구요~
    남편이잘못한걸 시댁서 제탓인듯 말해서,,,그외에도 여러가지쌓인것도많고 꼴보기싫은 상황서 안다닙니다
    첨엔 찝찝했지만 시간이지날수록 무뎌집니다
    인생한번뿐인데 나하고싶은대로 하고싶어요

  • 12. 남편이
    '18.11.12 3:30 PM (111.97.xxx.211) - 삭제된댓글

    처가와 연끊고 살겠다고 하면
    님마음은 행복할지요..

  • 13. 음...
    '18.11.12 3:34 PM (61.82.xxx.133)

    저희는 시댁쪽사람들이랑 연끊고 산지 5~6년된거 같네요.
    아니..시어머님께는 제가 가끔 갑니다.
    (집에 선물이들어오거나,제가 액기스나 유자차,장아찌를 만들어서 갖다드립니다)
    그렇지만,신랑은 일~~~~체 연락안하고 삽니다.
    행여 시댁식구들에게 문자라도 오면 재수없다면서,
    수신차단에,스팸등록 할정도로,
    울신랑은 시댁식구들에게 치를 떨고,배신감을 가집니다.
    제가 다 무안할정도로 시댁식구들을 싫어해요
    제가 5남매막내며느리지만,제가 시어머님을 모시고 산다는 이유만으로
    18년을 제사,명절음식을 저희집에서 했었어요.
    그래선지,아직도 명절이나,제삿날이 되면 제마음이 불편합니다.
    울신랑성격으론 아마,시어머님이 돌아가셔도 안갈듯해요.
    아마 시어머님 돌아가시면,소식을 누구에게 전할지..
    (시댁식구들은 제 연락처를 아무도 몰라서,유일하게 연락망을 알고 있는 딸아이 카톡으로 오겠지요..)

  • 14. 000
    '18.11.12 3:45 PM (121.182.xxx.252)

    네....

    처음 몇년동안은 몸은 편한데 마음이 불편해서 짜증나더니 그것도 한때...
    이젠 완전 편해요.
    이글엔 악플 달지 마셈....

  • 15. ....
    '18.11.12 4:02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야 처가는 명절때만가니까 남편이 처가랑 인연끊든말든 전혀 안무섭고요.
    내가 시가랑 안보고살지않으면 죽겠다(정신적이나 육체적이나)싶으면 끊을랍니다.
    스트레스심하면 암걸려죽고, 우울증홧병오면 자살충동느낄텐데.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우선 내가 살고봐야죠.
    그리고 인연끊을만큼 며느리잡는 시가라면 남편도 최소양심이 있다면 서운해도 어쩌지못할거고. 그럼에도불구하고 도리해라 니가나쁘네 난리치는 남편이라면 남편이랑도 안사는거죠. 삶이 힘들어져도 남은인생은 남편없이 가는걸로~

  • 16. 저도
    '18.11.12 4:50 PM (175.193.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끊어버리고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이젠 뭐 그러려니 합니다.
    애들이 유학을 가게 되서 언제 다시 뵐지 모르니 인사나 하고 와라. 해서 한 번 보냈는데
    아들은 별 말 없었는데 딸은 엄마가 정 많은 거 알아서 당부하는 건데
    절대 다시 볼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애들 두고 했다는 말 듣고 살의가 느껴지더군요.
    왜 남편이 초상나도 갈 생각 없다고 하는지 이해를 했습니다..

  • 17. ....
    '18.11.12 5:41 PM (58.238.xxx.221)

    행복 뭐 이런것보단 속시원하고 좋아요~
    당했던 만큼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대응했다는 마음이 어느정도 있으니 최소 홧병까진 갈일도 없구요.
    그리고 주도권을 제가 쥐고 있다는 생각에 이젠 칼자루가 넘어왔으니 내가 휘두를 차례다 생각해요.
    뭐 그닥 쓸일도 없지만 이젠 맘대로 하고 살거에요.
    그들이 뭐라 지껄이던 말던..

  • 18.
    '18.11.12 8:51 PM (118.32.xxx.227)

    내가 죽을것 같아서
    안봅니다
    그렇다고 행복하지는 않습니다

  • 19. 완전
    '18.11.12 9:44 PM (223.38.xxx.160)

    끊은건 아니고 최소만 가는데도
    살것같아요.
    접촉시간을 줄이라는 정신과의사의
    조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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