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아이가 다니는 학교를 낮게 이야기 하는 엄마가 있어요.
학교가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이긴 하지만 저희 아이는 즐겁게 너무 잘 다니고 있거든요.
아이는 귀국학생으로 좀 자율적인 분위기를 고려해서 여기로 정한 건데
자꾸 왜 그 학교를 선택했냐구,,,전교조 선생님이 많아서 아이들 놀리는 학교이다
시험 수준이 너무 낮아서 중학교때 별로인 아이가 전교권이라고 할 만큼 다닐때만 즐거운 학교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될까요?
초등학교때 임원엄마들 모임으로 지금까지 유지하는 모임인데
나이는 저보다 4살 어린데...
그 집 아이는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를 1지망으로 쓰려다가 2지망으로 바꾸고 좀 더 빡세다는 학교로 보냈는데
만나서 얘기 하다 보면 다른 학교는 별 얘기 안 하는데
유독 저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학원에서 문자로 시험 분석을 해 준 거 받았는데
거기는 수학시험문제 수준이 하...이다..
지금 자기 아이 다니는 학교 엄마들 모임 하면 다들 거기를 보내서 내신을 잘 받았어야 하는데
여기 학교는 잘 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그렇지만 시험 수준이 낮다는 여기서도 상위권 애들은 상위권대로 힘들다고 말해도
아니라고...다른 엄마들 모임이나 학원 가 보면 안 그런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 들을때 마다 속이 상하는 제가 너무 소심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