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절친이 이런 성격이라면?

사람이미래다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8-11-12 12:21:23

계속 관계 유지 가능하시겠는지...


일단 장점을 먼저 쓰자면

멀리 일년에 한두번 만나지만

언제든지 편하고 즐거운 편입니다.

그러나...


좀 부담스러운 티 내면 자제하지만

전화와 카톡에 매우 의존

어느새 기본 한시간 두시간 매일 전화가 예사

본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 특히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주 아주 자세히

털어놓는 일이 매일 매일.

통화의 7~80프로는 회사에서 싫은 사람과의

에피소드. 무슨 일 생길때마다 카톡으로 실시간 중계

전형적인 '내 주위에만 싸이코와 또라이가 판친다'고 생각하는 유형.


열받는 일 있을 때 전화로 털어놓지 않음 못참는 성격


가장 큰 문제는 공감을 못받을 때

짜증이 솟구치는 유형.

원래 성격이 부정적인건지

상황이 별로 안좋아 삐뚫어진건지

가장 부정적이고 안좋은 쪽으로 해석하는데

다른 가능성을 제시하면 그거에 열받아서

말꼬투리 잡으면서 갑자기 분노의 대상이

저로 변경되는 상황이 간혹 생깁니다.


이런거 때문에

연락 피한 적 많았지만

다시 사이좋게 넘어갔고

조심도 좀 하는거 같지만

사람 성격 안변한다더니

여전히 사소한 거에도 틱틱거립니다.

한번은 본인 성격에 대해

미안하다면서 연말에 카드도 줌 ㅋ


미묘한 신경전 같은건

일주일에 한번 정도

대놓고 짜증내는건 한달에 한번정도


지금 아예 연을 끊을까 고려중인데

어떻게 하시겠어요.

20년 친구입니다.

주위 절친이 서너명 있는거 같은데

모두에게 그런것도 아니라

더 열받아요.




IP : 124.58.xxx.20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년 친구
    '18.11.12 12:24 PM (73.3.xxx.206)

    저도 부담스러워서 이제 정리하려고 해요
    가끔 보는 사이인데도 볼때마다 부담스러워서
    그런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티 안내고 뜸하게 연락 하려고요

  • 2. 한시간
    '18.11.12 12:31 PM (183.98.xxx.142)

    두시간 전화로....까지 읽고
    스킵했어요
    한가하기도하시네요 그걸 들어주다니

  • 3. .....
    '18.11.12 12:44 PM (116.39.xxx.29)

    매일 저렇게 카톡,전화질이고 그 때문에 원글님이 힘들다면서 대체 '언제든지 편하고 즐겁다'는 건 뭔 얘기예요?
    저런 사람이 직접 만났다고 그런 소리를 자제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일일이 다 받아주는 원글님도 대단..내가 감당할 수준으로만 정리하세요. 문자나 전화도 원글님 내킬 때만 가끔 응하고 그마저 점점 뜸하게 받는 식으로요. 작정하자면 핑계는 만들기 나름이고 설령 알아채도 할 수 없어요.
    이미 본인 성향때문에 원글님이 힘든 걸 아니까 자기가 안 바뀌면 어쩔 수 없다, 난 아쉽지 않다는 사인을 눈치채게 해야죠.
    한동안은 결심 단단히 하고 실천하세요. 괜히 또 카드며 사과 멘트에 약해져서 금방 흐지부지 되면, 그 친구는 그게 님한테 먹히는 걸 안 순간 그렇게 길들여집니다.

  • 4. ..
    '18.11.12 12:46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어떻게 저런 인간이 편하고 즐거울 수 있는지 이 부분이 상당히 의아하네요.

  • 5. ㅇㅇ
    '18.11.12 12:46 PM (221.154.xxx.241)

    20년 아니라 200년 친구라도 끊어요. 전 10년친구 10년쯤 전에 끊어냈는데
    그때 기준이...(원글 내용 그대로~~~~에다가)
    헤어지고 집에오면 그 후로 며칠동안 우울 우울 우울 답답답답답답하더라구요.
    저또한 전화나 문자나 이메일을 받고나면 한참동안 부정적으로 되었구요

    끊고나니 세상이 정말 아름답고 좋습니다.
    얼마전에 주고받았던 이메일을 우연히 다시 보게되었는데
    메일내용이 전부 주위사람에 대한 질투와 시기와 불평 본인얘기만 좌르르르르르르르륵
    당시에 제가 정말 중요한 시험대비를 하느라 바빴었는데도 그랬더라구요.
    당시엔 저도 못 느꼈었는데 이번에 이메일을 다시 읽어보면서
    그동안의 시간이 아까워서 인연을 이어갔었다면 계속 난 우울했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 6. 혹시
    '18.11.12 12:57 PM (125.135.xxx.192) - 삭제된댓글

    말이라도 해 봤는데 안고쳐지면 바로 멀어지는거죠뭐..
    전 예전에 연락 뜸해지니 직장까지 전화오더라구요. 무서워서 끊었어요.

  • 7.
    '18.11.12 1:01 PM (211.109.xxx.76)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저래요. 제 예전 절친이 20대초까지 저래서 제가 막 연락안받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찾아온적도있음...ㅋㅋㅋㅋ 대학때 과제하고있는데 저 ㅈㄹ하고..지연애상담 전화 새벽까지하고..질질끌려다니다가 서른넘어 결혼하고 이사오면서 연락끊었어요. 세상편함......

  • 8. ..
    '18.11.12 1:04 PM (68.106.xxx.129)

    아시죠? 님만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고 있는 상황. 상담실이나 정신과 가는 것보다 싸게 먹히고 스트레스 해소.

  • 9. ㅋㅋㅋ
    '18.11.12 2:03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님이 친구한테 돈받아야될수준
    ㅋㅋㅋ 감정노동자 수준이에요 무슨 두어시간을 매일같이..ㅋㅋ 것도 회사얘기 1도 공감 없는 내용을..ㅋㅋ
    이기적인걸 떠나
    친구가 님을 너무 얕잡아 보네요
    보통 생각이 잇는사람이면 그런 전화 한두번 실수로 했다쳐도
    내 얼굴 깎아먹기 한거 같아 낯뜨거워서
    이불킥 할텐데..

    계속 들이대는거 받아주지말고
    말없이 들어주다가... 말 다 끝났어?? 근데 너 좀 이러는거 심하지 않냐? 짧고 굵게 한번 던져보세요

  • 10. 에휴
    '18.11.12 3:08 P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들을수록 화나내요
    제친구는 공시생인데 저래요
    카톡카톡 전화전화
    공시생도 머리, 끈기가 있어야 되는데 애초에 걘 주제파악을 못하고 지가 머리 좋은줄알고
    계속 도전하네요
    벌써 5년째..
    아니면 열심히 하던가
    우선 마인트컨트롤이나 제대로 하는김에 정신과나 다녀봤으면..

  • 11. 에효
    '18.11.12 3:15 PM (121.166.xxx.130)

    들을수록 화나내요
    제친구는 공시생인데 저래요
    카톡카톡 전화전화
    공시생도 머리, 끈기가 있어야 되는데 애초에 걘 주제파악을 못하고 지가 머리 좋은줄알고
    계속 도전하네요
    벌써 5년째..
    아니면 열심히 하던가
    거기다 허세병 걸려서 영어를 문장으로 얘기하던가.. 교포 흉내내면서 단어 나열 계속해대는데
    환장하겠던데....풉ㅋ
    우선 마인트컨트롤이나 제대로 하는김에 정신과나 다녀봤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751 공신 강성태 수시입시 상담중단 이유 36 답답하다 2018/11/14 20,898
873750 '보유세 현실화' 꺼내든 김수현..보유세 강화될까 6 보유세 현실.. 2018/11/14 1,660
873749 김장 양념에 홍시 넣음 어떤가요? 12 아라비안자스.. 2018/11/14 6,308
873748 집창촌문화를 몰고 온 일본 13 푸른 2018/11/14 2,586
873747 ktx 타고 가는데 계속 통화하는 아저씨께 결국 한마디 6 .. 2018/11/14 4,151
873746 이 물건의 이름이 뭔가요? 6 3호 2018/11/14 1,769
873745 수능 후 1박2일 부산여행 4 blue~ 2018/11/14 1,306
873744 전 직장 모임관련 7 .. 2018/11/14 1,427
873743 (속보)증선위,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결론. 거래정.. 12 뉴스 2018/11/14 3,073
873742 조문을 가는게 맞을지 고민중입니다. 8 조문 고민 2018/11/14 2,679
873741 해외여행 피임약 문의 5 .. 2018/11/14 2,212
873740 시어머니가 아이가 합격한 학교가 맘에 안 드시나봐요 16 고3맘 2018/11/14 7,695
873739 강연재라는 여자는 또 뭔가요? 6 첨 들 2018/11/14 2,291
873738 피부과서 가장 효과있는 리프팅시술 추천부탁드립니다 10 2018/11/14 5,908
873737 기념일 얼마나 챙기고 사세요?(남편생일등) 4 호호미 2018/11/14 1,308
873736 미스터션샤인 남자주인공 24 ㅇㅇ 2018/11/14 3,708
873735 논산 양호선생 성관계 동영상도 찍었다. 36 .... 2018/11/14 23,960
873734 보험료 청구는 보통 어떻게들 하세요?? 1 질문 2018/11/14 1,165
873733 수능 아침) 반포에서 대청역까지 자동차로 얼마나 걸릴까요? 3 수능 2018/11/14 946
873732 대치동 생명논술 샘 .. 2018/11/14 816
873731 50대 직장인여성 데일리 랩탑백팩 추천해주세요. 5 50 2018/11/14 1,953
873730 눈밑지방재배치랑 앞광대 미세지방이식 같이 하신분 계세요? 2 ㅇㅇ 2018/11/14 2,152
873729 회계사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요. 6 찾아봤는데요.. 2018/11/14 2,451
873728 청소년 여드름피부 관리에 레이저토닝 효과가 있나요? 4 여드름미워요.. 2018/11/14 1,686
873727 재봉 하는 법 어디서 배우나요? 8 --- 2018/11/14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