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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약을 먹을까하는데 약에의존말라는남편

동이 조회수 : 4,721
작성일 : 2018-11-11 20:06:40
몸이안좋아진이후로 죽음에대한두려움이생겼는데요.


그 죽음을 생각하게되니 내가하지못했던일에 조바심이생겨 이것저것 해볼려고 하는데 계획대로안되니 스트레스를 받고.


죽으면 다 부질없는데 이걸해서뭐하나 하는 극과극의 행동이 오갑니다.


열심히 살자 해놓고 막 열정이 솟아오르다가 어느순간 우울감에 모든것을 놓아버리고 무기력함이오고..


나아지지않는생활에 회의감.. 난이렇게 고생만하다 죽겠구나. 싶은생각..내가죽어도 신랑은 새여자만나 애들잘키울거다.. 난 혼자다라는생각.. 부모복도없고.. 세상은 나혼자다란생각도들면서 조용히 죽고싶다는생각도들구요.


정신과가서 우울증약을 먹어볼까하는데


왜약에 의존하냐며 신랑이그러더라구요.


계획도 너무세우지말고 그냥 편하게 쉴생각을해라..





나도 힘든선택이다..


내 정신력으로 안되니 약에 도움을 받고싶다 했는데..


정말 정신력의 문제일까요.


나름 긍정적이고 희망을 꿈꾸며 살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왜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눈물만납니다.


가는세월 누구도 막지못하겠지만.. 순리대로 그냥 살면 될것인데.. 전 제 욕심들을 못놓나봐요..


약을 먹으면 마음이 좀 편안해질까.. 라는 희망을 갖고 약을 좀 먹어볼까하는데.. 신랑말대로 정신수양을 해보는게나을까요..
IP : 125.181.xxx.13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링
    '18.11.11 8:07 PM (121.175.xxx.13)

    아니요 꼭 약 드셔야 합니다

  • 2. ...
    '18.11.11 8:08 PM (59.15.xxx.61)

    남편은 우울증이 뭔지 모르네요.
    무식한 사람 말 듣지 말고 약 드세요.
    훨씬 나아집니다.

  • 3. 저라면
    '18.11.11 8:11 PM (45.56.xxx.51)

    수영같은 정규적으로 할수있는 운동 해보시라 하고싶어요. 운동하니 슬픈마음이 옅어져요

  • 4. ㆍㆍㆍㆍㆍ
    '18.11.11 8:16 PM (58.226.xxx.131)

    약 드세요. 친구남편이 정신과 의사인데 친구가 우울증 걸려 힘들어할때 직접 약 처방해서 먹게 했었어요. 우울증 증상이 시작된 초반부터 바로 약 가져다 먹으라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멀쩡합니다.

  • 5. ...
    '18.11.11 8:17 PM (126.185.xxx.173)

    힘내시구요..
    약은 드세요.. 그리고 꼭 햇빛아래서 걷기하시구요.. 노래도 신나는 걸로.. 체력 키우시면 줌바든 에어로빅이든 싸이클링이든 수영이든 단체로 하는 운동으로 뭐든하세요.

  • 6. 신랑이
    '18.11.11 8:18 PM (119.196.xxx.12)

    신랑말이 다 맞나요.
    약을 먹는게 좋은데 잘먹어야돼요. 그리고 꾸준히
    운동 및 정신수양등도 하시면서

  • 7. ㅡㅡ
    '18.11.11 8:21 PM (27.35.xxx.162)

    남편 감기걸려서 몸살나도 약 의존하지 말고
    잘 견디라하세요.

  • 8.
    '18.11.11 8:21 PM (121.167.xxx.209)

    자신은 건강하고 무식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예요
    병원 가세요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하더군요

  • 9. ...
    '18.11.11 8:22 PM (61.255.xxx.223)

    자살충동 같은 게 든다면 약을 드시는 게 좋겠지만
    일단 햇빛 많이 쐬고 운동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우울증은 생각이 돌아가면 안돼요
    그래서 가만히 누워 있고 앉아있는 거 쥐약
    앉아서 머리 쓰는 일 줄이시고요
    무조건 몸 쓰는 일
    운동 등산 집안일 지치도록 하고
    막걸리 한잔 탁 털어넣고 그냥 지쳐 쓰러져 자야 합니다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습니다

  • 10. 약드시고
    '18.11.11 8:26 PM (121.165.xxx.77)

    약드시고 햇빛받으면서 운동하세요. 윗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약먹으면서 진행하면 경과가 훨씬 좋습니다

  • 11. 원글
    '18.11.11 8:33 PM (125.181.xxx.139)

    답글들 감사합니다. 병원에우선 가봐야겠네요. 신랑한텐 말하지말구요.. 운동은 시작했는데 정신이이러니 운동도가기싫고그럽니다..ㅠ

  • 12. 그 약 부작용도
    '18.11.11 8:39 PM (58.231.xxx.66)

    만만찮아서요. 응급실 두번 실려가서 해독주사맞고 전신풀리고....

    맞는 약 있었음 하네요....약 먹으면서 꼭 운동도 하세요. 운동만이 답 이에요. 땀을 쫙 빼는게 얼마나 도움되는지 모릅니다. 몸도 이뻐지고 땀 빼고 정신적으로 해냈다는 고양감. 햇빛받으면서 주위 둘러보면서 사람들도 보면서 활기도 찾구요.......

  • 13. ....
    '18.11.11 8:49 PM (61.98.xxx.37)

    자기한테 잘 맞는 약을 찾으시면 괜찮아요. 주저마시고 병원 가세요.

  • 14. 병원에
    '18.11.11 9:26 PM (42.147.xxx.246)

    가세요.
    좋은 세상이라 약을 먹고 고칠 수 있는데 괜히 생고생 할 필요 있을까요?
    내일 빨리 가서 상담하시고
    약 먹으면 됩니다.

  • 15. .....
    '18.11.11 9:2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 때문에 더 우울증 생기신거 아닌가요?
    뭐 저런 벽창호같은 소릴 한대요? 아내 감정에 저렇게 공감이 안되는지..
    우울증때문에 사람이 죽게 생겼구만. 약에 의존하지 말라고???
    누가 들으면 한 5년째 약 몇배로 늘려서 장기복용하는 줄 알겠어요.
    남편땜에 더 우울증 심해질듯
    암환자에게 병원 다니지 말고 맑은 공기 쐬러 산이나 다니란 것과 뭐가 다른지
    비전문가한테 병원다녀볼까? 해봤자 정신력으로 이겨내라, 헛소리만 들으니까 남편한테 묻지도 마시고 당장 가까운 정신과 의원 찾아가세요.
    정신과에서 다루는 병중에 가장 치료효과가 좋은 병이 우울증이랍니다.
    우울증은 마음에 오는 감기라고 하죠.
    내가 정신력이 강하다고해서, 마음을 고쳐먹는다해서 감기가 안걸리나요.
    그렇지 않거든요.
    병원에서 제대로 진단받으시고 우울증 약은 최소 2주는 먹어야 조금 효과가 올까말까 하니 몇달은 약 먹는다 생각하시고 다녀오세요.

  • 16. ㅈㄷㅅㄴㅂ
    '18.11.11 9:42 PM (223.39.xxx.198)

    우울증이 샤넬백처럼 패션 아이템인 여자들에게야
    무식한 소리겠죠. 개나 소나 닭이나 우울증
    여자특화 병
    트위터 99%가 나 우울증이야 염불을 외죠.

  • 17.
    '18.11.11 10:47 PM (218.153.xxx.134)

    약에 의존하지 말고 햇빛쬐고 운동하라...말은 쉽지요.
    햇빛쬐고 운동하는게 우울증에 좋은것은 사실이지만
    우울증이 있는 분이 햇빛쬐고 운동하기 위해 몸을 일으키고 운동화 끈을 조이는 그 과정까지가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약을 먹어 증상을 호전시키도록 도움을 받고 그 힘으로 운동도 하고 햇볕도 쬐고 일도 시작할 수 있는 거에요.

    다리가 부러진 사람에게 뼈가 튼튼해지려면 햇볕을 봐야 하니 나가서 걸어가니라고 하면 그게 되나요?

    일단 다리부터 붙여놓고 뼈 튼튼해지는 영양제도 먹어가며 운동도 시작해야죠.
    남편분 말은 정말 무지에서 오는 망언입니다.
    무시하고 병원 가서 도움 받으세요. 맞는 약 한번에 못 찾을 수 있지만 너무 절망하지 말고 한달정도는 탐색기간이다 생각하세요.
    병원에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일 수도 있는데 용기 있는 분이십니다.
    꼭 좋아지실거에요.

    가족 중에 우울증 환자가 있어서 그냥 못 지나치겠네요.

  • 18. 반드시
    '18.11.11 11:30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병원 가서 의사와 상의하고 약 드세요.

    우울증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9. 구름
    '18.11.11 11:58 PM (175.223.xxx.37)

    약을 먹든 안먹든 우선은 전문가에게 상담은 꼭! 해보세요.
    아무리 내 몸이라도 왜 아픈지 어디가 아픈지 모르는게 당연한거니까 전문가가 있는거죠.
    상담 잘 하는 병원 가심 더 도움이 되실거에요.
    힘 나실거에요~

  • 20. .....
    '18.11.11 11:59 PM (220.73.xxx.233)

    일단 마그네슘 충분히 드시구요 햇빛 쬐세요.
    몸 아프다 회복하는 상태에서 걸리는 우울증은 생각보다 미네랄 부족 특히 마그네슘 부족일수도 있어요

  • 21. 남편분 말씀도
    '18.11.12 7:23 AM (121.167.xxx.243)

    맞아요

    저 위에 남편분보고 무식하다 어쩌다 그러는 사람들이 더 어이없네요.

    제가 우울증 자력으로 이겨낸 사람인데요, 이겨내고 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 같아요.
    저는 화학적인 성분이 든 약이 부작용을 초래할까봐 무서웠어요.

    일단 운동 하나 정해놓고 하시거나 해야 하는 일을 만들어서 날마다 하셔요.
    햇빛 많이 보고 걷기도 좋고요. 끼니 거르지 마시구요.
    시간은 어차피 가요.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다 보면 언젠가는 건강해진 자신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22. 우울증이 오면
    '18.11.12 11:34 AM (211.221.xxx.227)

    무기력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해요. 코미디를 봐도 웃음이 안나오고 남편이 새차를 사줘도 아무 감흥이 없어요.
    햇빛보고 운동하고 해도 소용이 없으면 약 드셔야지요. 지인중에 키우던 강아지가 떠난 후에 심한 우울증으로 죽 한숟갈도 소화를 못시키던 이가 있었어요. 소화기내과 병원에 입원까지 했었는데 소화기과에서 치료해줄건 더 이상 없다고 정신과로 가라고 했어요. 지인이 자기가 정말 정신과 약까지 먹어야 하냐고 울었는데요, 지금은 그 좋은 약을 왜 안먹느냐고 합니다. 일단 상담이라도 해보시고 약을 먹어야 할 단계인지 아닌지 판단하시는게 어떨까요?

  • 23. 어떻게
    '18.11.12 11:43 AM (106.102.xxx.32)

    모르는소리네요
    병원에서 약처방이 필요하다고하면 먹어야죠
    감기걸리니 비타민먹으면된다
    암걸리면 개고기먹어라 라는 소리랑 머가 달라요?
    우울증을 본인이 조절할정도면그게 우울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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