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연자 아모르파튀 ㅎㅎ

// 조회수 : 6,206
작성일 : 2018-11-11 13:35:57
우연히 튼 TV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해요. 지난번 대화의 희열에 송해선생님이 얘기가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송해선생님 얼굴을 한번이라도 더 보자, 하고 보는데  김연자가 보라색 바지에 엄청난 꽃 반짝이 긴 외투를 입고 나와요.
(아, 미치겠다, 옷이 느무 현란하다)
그런데 아모르파튀 아모르파튀 하면서 노래 부르는데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김연자 좋아한적 한번도 없음)
가사가 귀에 막 들리면서 "산다는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빈손으로와, 자신에게 실망 하지마, 모든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튀 ㅎㅎㅎㅎ
왠일이래요, 트로트가사가 힘을 나게하네요.
아모르파튀~~~~
IP : 58.122.xxx.22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함
    '18.11.11 1:37 PM (1.225.xxx.187)

    저는 아모르파티가 니체의 인생관을 나타낸 말인줄 정말로 몰랐어요. 저 파티는 대체 뭔 파티길래 저 아줌마가 저렇게 신나하냐 하면서 관심없었는데 애 책보고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 2. 그냥
    '18.11.11 1:43 PM (58.122.xxx.223)

    김연자님이 사실은 니체 애독자 ㅎㅎㅎ

    가사를 제가 다 찾아봣어요 ㅎㅎ
    "산다는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빈손으로와
    소설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 하지마
    모든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 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돼
    이제는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파티
    말해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 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돼
    이제는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갈 한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파티
    아모르 파티"

  • 3.
    '18.11.11 1:49 PM (223.38.xxx.227)

    원래
    한 대학생이 듣고
    좋다고 홍보해서
    대학가에서
    응원가 비슷하게 퍼져
    대박 히트친곡

  • 4. 건강
    '18.11.11 1:52 PM (14.34.xxx.200)

    그 노래가 진짜 은근 어려워요
    중딩들도 흥얼거리더라구요

  • 5. //
    '18.11.11 1:58 PM (58.122.xxx.223)

    저 노래 편곡해서 오케스트라도 해도 엄청 신날 것 같아요~

  • 6.
    '18.11.11 2:01 PM (223.38.xxx.228)

    지나가며 신난다고 느꼈지만 김연자씨의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과 과한 무대매너에 대한 선입견으로 친구가 노래 좋다고 보내줘도 들어가보지 않았었는데 뒤늦게 가사 듣고 김연자씨 열정적이 모습 보면서 감동을 느꼈어요
    가사 좋죠

  • 7. //
    '18.11.11 2:19 PM (58.122.xxx.223)

    맞아요,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과 과한 무대매너에 대한 선입견 (저는 아예 관심도 없어서 자세히 본적도 없어요)
    오늘도 의상보고 어쩔..ㅎㅎ, 눈빛은 또 어쩔.... 춤은 또 어쩔....
    그런데 노래를 부르는데 이 삼단 "어쩔"이 묘하게 들어 맞으면서 막 힘이 생기는 느낌. ㅎㅎㅎㅎ 저도 몰라요, 왜 그랬는지 ㅎㅎㅎ
    아모르 파튀 좋아요~~~~

  • 8.
    '18.11.11 2:20 PM (49.167.xxx.131)

    수능시험전에 들으면 안될 1위곡이래요 머리속에 맴돌아 시험집중 못한다고 ㅋ

  • 9. 무한도전에서
    '18.11.11 2:30 PM (121.130.xxx.60)

    빵 히트치면서 전국 대학가 축제로 다 퍼지고하면서 난리난 곡이죠 ㅎㅎ

  • 10. 60대
    '18.11.11 2:36 PM (222.106.xxx.68)

    나이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실감이 나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일하면서 대학을 다녔어요.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행복했던 순간이 몇 배 더 많았어요.
    여름엔 서울 주변(청평, 밤섬 등)으로 친구들과 놀러도 다녔고
    형편이 좋은 해엔 내장산 단풍보러도 갔고요.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 남학생들과 연애도 해봤고...........
    대화는 철학적인 내용이 많았어요. 이해도 못하면서 폼잡던 시절이라.
    그래서 가사 중에
    --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
    이 부분이 가슴에 확 와 닿습니다. 어설퍼도 꿈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였어요.

  • 11.
    '18.11.11 2:47 PM (180.224.xxx.210)

    무한도전 이전에 엑소팬들이 sns에 올려 화제가 됐고 대학가 입소문 타고 발매 3년만에 역주행한 곡이에요.

    중견작사가 이건우씨 작사/윤일상 작곡

  • 12. ㅌㅌ
    '18.11.11 2:58 PM (42.82.xxx.142)

    부산대 축제에서 히트치고
    김연자씨가 다음 축제에서 고맙다고 우정출연하고 장학금까지..
    부산대가 스타트를 잘 끊었어요

  • 13. 첫댓글님
    '18.11.11 3:11 PM (1.245.xxx.76)

    저 파티는 대체 뭔 파티냐는 글에 혼자 빵 터졌어요 ㅎㅎ
    가사가 은근히 심오하죠

  • 14. 탈모르파티
    '18.11.11 3:19 PM (175.223.xxx.70)

    아모르파티 개사곡 탈모르파티도 유행 중이에요.
    가사가.... 아흑~
    초딩 아이들이 자꾸 남편을 놀려요~~
    웃고 가시라고 올려봅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
    누구나 민머리로 와
    소설같이 풍성한 머릿칼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게 많을 순 없어
    오늘보다 덜 빠진 내일이면 돼
    탈모는 죄가 아냐

    (자-라-나-라 머리머리
    자라나라 자라나라 머리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 자라나라 머리머리)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어제 빠진 머리털 보며
    어찌하면 덜 빠질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민들레처럼
    머리털 날아갔지만
    그 두피는 눈이 부시면서도
    눈 앞이 깜깜해져

    앞머린 반짝 뒷머린 진짜
    가슴이 시큰해지는 머리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간 한 움큼 머릿털

    가발은 필수 삭발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내일이 비하면 오늘은 풍성해
    다가올 나날들 두렵지 않아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말해 뭐해 민들레처럼
    머리털 날아갔지만
    그 두피는 눈이 부시면서도
    눈 앞이 깜깜해져

    앞머린 반짝 뒷머린 진짜
    가슴이 시큰해지는 머리
    이제는 더 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간 한 움큼 머릿털

    가발은 필수 삭발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내일이 비하면 오늘은 풍성해
    다가올 나날들 두렵지 않아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탈모르파티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탈모르파티 ~ ~

  • 15. ..
    '18.11.11 4:37 PM (223.62.xxx.38)

    탈모르 파티님,넘 웃겨요!!ㅎㅎ

  • 16. 무청
    '18.11.11 5:44 PM (1.11.xxx.125)

    ㅋㅋ 탈모르 파티.. 넘웃겨요 지짜

  • 17. 저위에
    '18.11.11 6:20 PM (58.79.xxx.144)

    대학시절 추억하시는 글도 좋고
    서른아홉 저도 아모르파티에 빠졌어요^^ 힘을 나게하는 리듬!!!
    제가 아모르파티 흥얼거리면
    탈모르파티님 말씀처럼 아홉살딸이
    민머리 대머리 맨들맨들 빡빡이~ 따라합니다.

    이게 그거였다니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632 스카이캐슬 질문이요 5 .. 2018/12/08 5,677
879631 방송에 나온 떡볶이집 5 ... 2018/12/08 4,698
879630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증상이 있는데요 28 ㅇㅇ 2018/12/08 10,439
879629 아기병사의 뜻이 뭔가요 1 니은 2018/12/08 2,407
879628 약 20년 전, 고(故) 이재선 씨 신문기사들 3 ... 2018/12/08 1,983
879627 유기견보호소 화재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2 차츰 2018/12/08 957
879626 유백이는 80년대 음악이 나와서 더 좋아요. 6 배경음악 2018/12/08 1,984
879625 Venture capitalist 연봉이 2 highki.. 2018/12/08 1,213
879624 방금 문통 치매라고 했던 글 지워졌죠? 11 ... 2018/12/08 1,975
879623 제이홉의 매력~~ㅋ 23 ㅂㅌ 2018/12/08 5,368
879622 국가부도위날 보신분 이거 뭔지 알려주세요 6 스포있음 2018/12/08 1,825
879621 신랑 출장가서 한가롭게 라디오 들으며 82하네요 21년차 2018/12/08 714
879620 스팸이 원래 누린내가 나는건가요? 5 .. 2018/12/08 3,364
879619 위기의 주부들 이후의 미드 11 Dd 2018/12/08 3,967
879618 남자친구에 대한 또 다른 접근? 3 00 2018/12/08 1,966
879617 이태란 윤세아 다시보임 32 ㅎㅎ 2018/12/08 22,898
879616 오늘 엄마 이 패딩 사드렸어요~ 14 오늘만 산다.. 2018/12/08 7,452
879615 사십중반 경단녀의 재취업 12 ㅇㅇ 2018/12/08 5,249
879614 차에 책이랑 여러가지 던져놨더니 저분 2018/12/08 1,377
879613 톱스타 유백이 본방 보시는 분들~ 9 우왕김지석 2018/12/08 3,088
879612 권력으로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11 이런경우 2018/12/08 2,340
879611 생각할수록 무서운 사람같아요.. 4 2018/12/08 3,540
879610 톱스타 유백이 보신분은 안계세요? 10 ㅇㅇ 2018/12/08 2,426
879609 추적 60분 보셨나요? 세상에 .. 5 ㅇㅇ 2018/12/08 5,193
879608 이태란 씨 머리카락은 오늘도 몇 가닥 이마를 덮고..ㅠㅠ 13 zzz 2018/12/08 13,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