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한가지 모습인가요?

... 조회수 : 1,738
작성일 : 2018-11-11 03:26:29
훌륭한 배우자감 만나면 결혼해서 가정 이루고 안정적으로 사는게 당연히 더 좋은거고
괜찮은 짝 못 만나면 대충 짜맞춰 하느니 비혼으로 사는게 나은거지
여긴 뭐 아무런 전제도 없이 대뜸 결혼은 안하는게 낫다, 하는게 낫다 말도 안되는 주제로 갑론을박이네요

여기서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분들은 결혼 생활이란걸 대충 한가지 모습으로 정해놓고 - ex) 가부장적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는 시부모, 아내를 동등한 존재로 배려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남편, 힘들게 돈벌고 가사 육아 이중고 겪는 맞벌이 아내 등등-
마치 모두가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사는걸 전제로 놓고 얘기하네요
어떤 배우자를 만나냐에 따라 천차만별인게 결혼생활인데
결혼은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사람이랑 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자면
주변에서 보면 혼자서 못 살것 같은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혼자서도 잘살것 같은 사람들이 배우자도 잘 맞는 사람이랑 잘 만나고 결혼생활도 만족도가 높아요

결국은 내가 외로워서 누굴 만날 때 말고..
나이 차서 불안한 마음에 누굴 만날 때 말고
나 혼자서도 내 생활이 만족스럽고 외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 타이밍에 결혼을 생각해야 결혼생활도 안족스러울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주변에 수많은 커플들을 보고 얻은 결론이예요
IP : 122.32.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11.11 4: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결혼을 하건 안하건... 그건 각자의 사생활 인생관 이니 남의 사생활인생관은 관심 끄고 본인들 관리나 잘하고 사는게 오지랖 없는 건강한 사회이어요.

  • 2. ....
    '18.11.11 6:00 AM (178.193.xxx.65)

    원글이 생각하는 결혼은 아주 아주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모습인데 현실은 안 그래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나이 차서 결혼해요. 그냥 저냥 괜찮아 보여서 대충 결혼 시기에 사귀던 사람이랑 결혼 많이 합니다.
    자기 주제 파악 잘 하는 사람들이 결혼도 그냥 저냥 분수에 맞춰서 하죠. 200벌면서 절세미인이랑 결혼은 힘들테니 맞벌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여자랑 결혼. 여자도 잘생긴 부자 만날 주제가 안되니 적당히 타협해서 결혼하고요. 이런 많은 결혼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기는 힘들겠죠. 그러니 남자들 조금만 형편 피면 계집질하고 다니잖아요. 조강지처도 버리고. 애초에 사랑하지 않았으니까. 대리효도, 식모로, 자식 낳아서 남들처럼 가장대우 받으려고 결혼하는데 시집살이 그까짓거 내가 돈 벌어오는 데 그정도도 못 참아? 이러면 행복하겠어요? 부부 쌍으로 다 불행하지.

  • 3. ....
    '18.11.11 6:03 AM (178.193.xxx.65)

    애초에 자기 줏대 있어서 결혼을 안 해도 행복할 사람이면 저런 식으로 타협하는 결혼도 안 할 거고요. 사람들이 결혼하는 이유 중에 진짜 큰 거 하나가 남들 다 하니까예요. 남과 다름을 견딜 수 있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 4. 다 맞는 말
    '18.11.11 9:03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근데 꼭 그들(상대방 또는 그의 부모 또는 기타등등)이 내기준 나쁘거나 이상하지
    않다 해도 사회 통념상 그것들을 아주 배제할수 없는 ..해서
    최소한의 기준점에라도 맞춰 살 자신이 없다면,이 역시 혼때마냥 역시나 쿨 자유로울수가 없죠
    아무리 좋은 상대가 나타난다 해도 역시나 몹시 피곤함을 동반하므로
    안하고 외로움만 견디는게 차라리 나은경우가 많다는거죠.

    마음에 꼭 드는 상대, 굳건했던 마음도 현실과 시간앞에선
    그리 믿을것도 못되고.
    타인은 지옥이란 말고요
    예나 지금이나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놀고 남편에게
    졀그리 치대지도 않는 편이지만 어마어마한 시월드 터널을 지나왔고
    물론 제사 명절 그들과의 왕래 등등 앞으로도 자유롭진 않죠.
    친정일로 남편을 성가스럽게 해본적은 거의 없어요.
    원래 우리 부모나 나역시 억지로 강요하지도 않고 또 이젠 안계셔서요.

  • 5. 다 맞는 말
    '18.11.11 9:05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빠진 말 :타인은 지옥이란 '말도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968 찹쌀만으로 잣죽 가능한가요? 1 잣죽 2018/11/12 1,125
872967 쌍둥이 퇴학결정은 꼬리자르기같죠? 15 분위기 2018/11/12 5,239
872966 무가 한 박스가 있어요 4 고등어 2018/11/12 1,650
872965 고3 교실 수시발표 등으로 엄청 어수선 할거 같네요. 1 .. 2018/11/12 1,660
872964 필요한건 단하나. 문통의 한마디.. 8 ㅚㅡㄱ 2018/11/12 1,286
872963 내인생 최고남편 13 크리스마스 2018/11/12 7,416
872962 천수무 절이는 법 도움부탁드려요 4 언제다하나 2018/11/12 2,284
872961 경기북부청,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7 ㅇㅇㅇ 2018/11/12 1,987
872960 마장호수 다녀왔어요. 2 ^^ 2018/11/12 1,528
872959 라디오 좋아하시는분들 무슨 방송 들으세요 20 요즘 2018/11/12 2,501
872958 정치하는엄마들, 한유총 여야 비호세력 명단 격일 공개 10 싸~악다공개.. 2018/11/12 1,152
872957 핸드크림 - 끈적이지 않고 촉촉한 핸드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8 크림 2018/11/12 2,088
872956 마트 의무휴업 평일로 했으면 좋겠어요 21 .. 2018/11/12 3,519
872955 앞니 임플란트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8/11/12 2,299
872954 숙명 퇴학 조치 결정남 48 2018/11/12 17,824
872953 수능 후 성형수술하면 학교출석은 어떻게 해요? 7 고3 2018/11/12 1,887
872952 부산식 떡볶이 좋아하세요? 8 떡볶이 2018/11/12 2,973
872951 헬스장 운동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11 000 2018/11/12 2,363
872950 유럽 패키지 혼자 신청하고 싶은데.. 13 항상봄 2018/11/12 3,714
872949 47세인데 생리끝난지 2주만에 자주 해요.폐경기되면 주기가 길지.. 5 생리양도 엄.. 2018/11/12 9,148
872948 왜이렇게 떵 배짱이죠? 교육이고 집값이고 아예 나몰라라네.. 26 2018/11/12 3,209
872947 나투리아 신데렐라 클리닉 솔직한 후기 3 ... 2018/11/12 5,398
872946 그나마 강남학교에서 벌어졌으니 다행이군요 16 엉망진창 2018/11/12 4,071
872945 반전세 만기인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어요.ㅠㅠ 9 반전세 2018/11/12 2,377
872944 유툽이 안되요 3 ㅌㅌ 2018/11/12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