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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외국이에요. 아니 외국이라고 말해 버렸어요.

비밀글 조회수 : 20,818
작성일 : 2018-11-10 19:57:51

무슨 신불자도 아닌데

작지만 매일 나가는 회사 다니고 있어

휴가 쓰고 어쩌고 넘 어렵고

그리고 진짜 이유는

아이 아빠가 사업하는데 벌이가 일정치 않으니

몇 백을 며칠에 홀라당 쓰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여행갈려고 저축은 따로 하고 있으니

언젠가....언젠가 가겠지 .더 늙기 전에 가야지

그맇게 마음 먹고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살려고 하는데


오래된 친구들 몇 있는 단톡방에서

한 친구가 그렇게 ...시시각각 주말에 뭐 했는지를

무슨 중계 하듯 올려요.

무슨 오페라를 보러 갔다.....제주도다..

비싼 한우 먹었는데 꿀맛이다.


같은 방에 있는 다른 친구 하나가 심각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수술 앞두고 있어서

다들 말도 조심..어쩌고 그러고 있는데


또 주말이 되니

이번에도 또 자기 자랑 비스무리하게.....


저 집에서 아이 아빠랑 아이들이랑

떡볶이에 맥주 먹고 있다가


진짜 막 먹기 시작했을 때

점심 나절 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오며

각자 방에서 편하게 쉬면서 집 참 편하다.

그냥 여기가 휴양지 콘도라고 생각하자 ..그러고

깔깔 웃었거든요.


어쩌고 저쩌고 ...결국 돈 자랑, 시간 자랑하는 그 친구 톡 보니

저도 모르게.

아 .나 .오늘 .(해외).OOO야

급하게 휴가 내고 왔어. 너무 좋다..이러고 ...

저장해 놓은 풍경 사진까지 살짝 바꿔서 올려놓으니


갑자기 다른 친구들이

우와우와 해주고 ...그러니 기분 참..


바로 농담이지~...ㅎㅎ 실은 떡볶이에 맥주 ..하려고 했는데

그 자랑질하는 친구가 갑자기 읽씹하는 거 보니

뭐랄까 통쾌까지는 아니고.

그냥...살짝 흥..쳇..부럽지? ...마음이 좀 묘하네요.


결국 나도 같은 사람인가...싶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진실되게 살아라..그렇게 훈육하면서 난 지금 뭐하고 있나.


결국 진실을 밝혀야 할 타이밍 놓치고

그냥 전..지금 외국 유명 관광지에 있게 되었어요.


다들 가깝게 살지 않아서

들키겠어? ㅎㅎ 하는 안도감까지 드니

저 진짜 나쁜 사람 맞지요?^^;;;


내일은 진짜 콕..집에 있어야 할까봐요.

IP : 211.176.xxx.173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8.11.10 7:59 PM (220.79.xxx.41)

    좀 유치해요. 죄송해요.

  • 2.
    '18.11.10 7:59 PM (223.38.xxx.152)

    여자들이란..

  • 3. 아놔..
    '18.11.10 8:00 PM (125.187.xxx.204)

    절대 들키지 마세요..
    들키는 순간 원글님 지이이인짜..이상한 사람 돼요..ㅡㅡ;;

  • 4. ...
    '18.11.10 8:01 PM (112.220.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세요

    뭐 그런 거짓말도 하면서 사는거죠.

  • 5. ㅇㅇ
    '18.11.10 8:01 PM (1.240.xxx.193)

    님 이상해요

  • 6. ......
    '18.11.10 8:03 PM (195.46.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여우세요^^

    뭐 그런 거짓말도 하면서 사는거죠.

  • 7. ..
    '18.11.10 8:03 PM (223.38.xxx.35)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죠.
    한동안 이 거짓말로 꼬리를 물고 거짓말하게 될거예요.
    머리 나쁘면 내가 한 거짓말 기억못하고
    엉뚱한말 하게 되구요.
    왜 그러셨어요~~

  • 8. 와~
    '18.11.10 8:05 PM (121.131.xxx.150)

    들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농담도 아니고 거짓말이잖아요.
    애들도 아니고 ..

  • 9.
    '18.11.10 8:09 PM (124.49.xxx.176)

    뭐 그럴 수도 있죠. 그런데 거짓말은 오해를 살 수 있어요

  • 10. ...
    '18.11.10 8:11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들키지말고 다시그러지마세요.
    한번은 실수할수도 있어요.
    유치하다니 댓글 못됐네요

  • 11. ...
    '18.11.10 8:12 PM (222.99.xxx.66)

    여자들 자랑은 진짜...유치할 지경이네요

  • 12. ...
    '18.11.10 8:13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들키지말고 다시그러지마세요.
    한번은 실수할수도 있어요.
    전화도 받지말구요
    다신 그러지마요
    무엇보다 본인 마음이 불편하잖아요
    유치하다니 댓글 못됐네요
    그래놓고 죄송하대 사람약올리는것도 아니고

  • 13. ㅇㅇ
    '18.11.10 8:14 PM (106.47.xxx.40)

    사람 우스워지기 한 순간이에요. 지금이라도 외국은 무슨 희망사항~니들 깜빡 속았지? 이러식으로 장난친양 사실을 밝히세요. 거짓은 그 거짓을 숨기기위해 계속 거짓을 더해야하고 언젠간 들통납니다. 맘편하시려면 이쯤에서 멈추세요.

  • 14. 어우
    '18.11.10 8:17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너무 유치해요;;애도 아니고.

  • 15. 맞아요..
    '18.11.10 8:20 PM (211.176.xxx.173)

    유치하죠, 진짜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지금 깊은 반성중..이랍니다.ㅠㅠ

    문제는 다른 친구들이
    우와우와..했을 때 바로 농담이야..ㅎㅎ 했어야 하는데
    그 자랑질 하는 친구 반응 보고 싶어서
    기다린다고 시간 지체했더니
    이제는..

    제 얄량한 자존심이 그걸 또 못하게 하네요.
    뭐...
    결국 그 자랑질 하는 친구는 끝내 읽기만 하고
    아무 리액션도 없고.

    섭섭하다기 보다..마음이 마냥 좋지만도 않아요.

    게다가 이렇게 거짓말이 불편하고 어색한 거
    이제 진짜 알았으니
    다시는..진짜 다시는 안하려구요.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서 ...
    맥주를 급하게 많이 먹어서...라고 애써 마음 수습중입니다.
    에잇..
    한 캔 더 먹어볼가봐요..

  • 16.
    '18.11.10 8:21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유치해요 진짜
    무슨 해외여행이 벼슬이라고 남들이 부러워하겠어요

  • 17.
    '18.11.10 8:22 PM (125.132.xxx.156)

    괜찮아요 원글님
    다들 어이없는 실수들 하며 사는거죠
    맥주 마시며 기분 정리하세요

  • 18.
    '18.11.10 8:23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오래 안만난 친구가 지차 자랑하려고
    내차 뭐냐고 묻더라구요
    유치해 죽는줄 알았어요 저도 좋은차 타거든요
    그냥 우와~~~부럽다 해줬는데
    안부러워요

  • 19. 거짖말
    '18.11.10 8:25 PM (76.14.xxx.92)

    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으로 할까했는데
    원글님같은분이

    나쁜거라 생각하면 못할텐데 이정도야 뭐어때 하며 하나봐요

    잠깐 속일수는 있어도 오래 속일수는 없어요.
    속였다 생각해도 눈치챈 사람들은 말을 안할뿐이예요.

  • 20. ㄴㄴ
    '18.11.10 8:28 PM (118.217.xxx.199)

    디게 유치하고 님도 그 자랑질하는 친구보다 나은거 하나 없네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거나 싫으면 속으로 욕하고말지 꼴보기싫어서 해외여행중이라고 뻥치면서까지 그친구 기 누르려고 한거잖아요 장난이래도. 친구가 읽씹한거 갖고 쳇 부럽지? 라고 여기는것도 유치한 정신승리같고요..

  • 21.
    '18.11.10 8:32 PM (182.225.xxx.244)

    전 너무 얄미우면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ㅋ
    자랑질 하는 거 들어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너무 내가 낸데 하는 지인있음 그럴수도 있을 거

  • 22. 아줌
    '18.11.10 8:34 PM (119.66.xxx.117) - 삭제된댓글

    사람은 누구나 실수 할수있죠?
    타이밍을 놓쳐버렸네요
    원글님 그냥 이번일은 잊어버리고
    다음부턴 안하면되죠?

  • 23.
    '18.11.10 8:34 PM (182.225.xxx.244)

    것 같아요. 근데 댓글들이 왜 이리 살벌한가요ㅋ

  • 24. 그친구
    '18.11.10 8:35 PM (117.111.xxx.83)

    무서워요. 진짜 싫은 타입.

  • 25. ㅋㅋ
    '18.11.10 8:36 PM (138.75.xxx.55)

    잘하셨어요 제가 더 고소..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있어요.. 전화통화한번하면 1시간 넘게.. 남편 자식욕으로 시작했다가 잘 들어보면 자랑질
    내가 좀 좋은 일 생겼다하면 말돌리고
    결국 안좋게 헤어져서 안만나니 속이다 시원해요
    아쉬운건 만날때 사이다쏘듯 못해준게 아쉽..

    사람이 실수도 하고 그러는거지,,
    사람 사는 세상이라 결벽증처럼 완벽하게 살필요는 없답니다.

  • 26. 문제는
    '18.11.10 8:37 PM (58.121.xxx.37)

    다른 선량한 친구들까지 속였다는 겁니다.

  • 27. 어이구
    '18.11.10 8:38 PM (39.118.xxx.211)

    그래도 나중에 더 어색해질수있어요ㅠ
    늦게라도
    아이고 타이밍 놓쳐버렸네 사실 희망사항이었어~ 내마음만 그곳에~~라고
    실토하세요ㅠㅠ 그게 뭐라고요
    말실수하다 들키면 더 웃겨요ㅜㅜ

  • 28.
    '18.11.10 8:42 PM (182.225.xxx.244)

    다른 선량한 친구들도 그 친구 자랑질에 이력이 났을 수 있어요ㅋ
    남 아픈데 거기대고 본인 자랑에 다른 친구 축하나 위로해 줄 줄도 모르는 인성이면 한번씩 저리 밟아줘야 한다 생각해요 ㅡ.ㅡ

    말 그대로 자랑질도 정도껏이죠.

  • 29. ...
    '18.11.10 8:59 PM (125.186.xxx.159)

    모임 분위기 대충 알겠네요.

  • 30. ......
    '18.11.10 9:11 PM (219.240.xxx.5)

    타이밍을 놓치셨으니 이젠 어쩔수 없고요
    (지금 부터는ㅡ사실 아냐~~ㅡ이러면 이상한사람 되는거죠)
    앞으로 제~~발 깜박하지 마시고 안들키시길요

  • 31. 귀엽긴 개뿔
    '18.11.10 9:11 PM (178.191.xxx.16)

    허언증 거짓말쟁이가 귀여워요?

  • 32. .
    '18.11.10 9:27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완전 잘 하셨어요

  • 33. ..
    '18.11.10 9:36 PM (210.178.xxx.230)

    이상해요. 글에서도 편치못한 심리상태가 보여요. 이런 거짓말은 정말 아닌거같네요

  • 34. 어차피
    '18.11.10 10:14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도찐개찐 끼리끼리 친구죠
    북치고 장구치고
    남이 보면 똑같아요

  • 35. 에이
    '18.11.10 11:53 PM (14.40.xxx.57) - 삭제된댓글

    그거 보다 더한 거짓말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하는사람들도 많은데요뭐

    원글님 정도야 진짜 애교에요.

  • 36. .....
    '18.11.11 12:06 AM (118.176.xxx.128)

    저 정도야 ㅎㅎㅎ
    남한테 피해 주는 것도 아니고 재수탱이 한 방 멕이고.
    나쁘지 않네요.

  • 37. ...
    '18.11.11 12:43 AM (125.185.xxx.24)

    원글님 힘내요
    경제적 여유가 생기니 그런자랑 암치도 않더군요
    그냥 피식 웃기기만 하고
    내가 여유가 없을때 그런자랑이 불편하죠

  • 38. 에고
    '18.11.11 12:45 AM (180.64.xxx.68)

    나중에 한 친구가 여행얘기 물어볼 수도 있고
    어떻게든 원글님 입으로 탄로날것 같은데..

    저라면 지금이라도 농담이었다고 밝히겠네요.
    맘 한쪽 불편한거 진짜 싫어요!

  • 39. 그렇게
    '18.11.11 12:56 AM (61.82.xxx.218)

    거짓말도 처음엔 작게 시작했다가, 사람들이 믿어주니 그 다음번에 또하고, 이번엔 좀 더 큰뻥을 치고.
    이게 점점 빈도수도 잦아지고, 그렇게 되는거죠.
    여기 댓글을 봐도 사람들이 사소한 거짓말 참 많이 하고 사는것 같네요.
    그렇게 거짓말하고 사는게 행복한가봐요?

  • 40. 님도
    '18.11.11 1:14 AM (59.6.xxx.63)

    원글도 이상한데
    거기에 답변안하는 친구도 정말 못됐네요.
    유유상종인건지 저라면 그런 모임 안나가거나 그 친구 삭제 해버립니다.

  • 41. ....
    '18.11.11 1:16 AM (108.41.xxx.160)

    그게 속이 허해서 그런거니
    신경쓰지 말고 당당하게
    집에서 떡볶이에 맥주 먹는다.
    이렇게 하세요.

    허할수록 더 저런 걸 아셔야 해요.
    따라하면 님도 똑같은 사람

  • 42. ..
    '18.11.11 1:18 AM (180.64.xxx.35)

    그런 거짓말은 한번만..오늘만이예요..
    더 나가면 정말 이상한 사람되요 ..모르는줄 아시죠
    다~~알게되요...

  • 43. ...
    '18.11.11 2:21 AM (122.32.xxx.151)

    진짜 어른될수록 수준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한것 같음
    자랑질하는 친구나 원글님이나 어쩜 그리 똑같아요

  • 44. ......
    '18.11.11 3:14 AM (68.149.xxx.50)

    그럴수도 있죠. 그런데 담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ㅠㅠ

  • 45. ...
    '18.11.11 4:21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반성중이라고요?

    근데 자존심에 눈 감는다고요?

  • 46. 아웅
    '18.11.11 4:52 AM (107.77.xxx.46)

    별로 자랑 같지도 않은데 제주도 오페라 한우 처음엔 자랑한거 아니고 그냥 얘기한걸 예민하시네햇는데
    해외 어디 갔다니 읽씹하는걸 보니 ㅜㅜ 희안한 사람 많아요 참

  • 47. 아이스
    '18.11.11 6:36 A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해가요
    큰 잘못도 아니고.. 당분간 카톡방 좀 흘려넘기시고담에 만나면 커피나 쏘세요

  • 48. ........
    '18.11.11 7:32 AM (115.161.xxx.129)

    원글님 너무너무 자랑하는사람은 결핍이있다생각해요
    예전에못살거나 뭔가지금어딘가부족한거에요
    진짜 좋고잘살고진짜잘되는사람들은자랑안해요
    있는 부 드러내지않기바쁘고 좋은니트옷에서 그냥 지나가는말로
    드러나죠..
    그런친구에휘둘리지마시고
    가족과 알콩달콩 잘사시길바래요..

  • 49. 나무
    '18.11.11 7:36 AM (110.70.xxx.121)

    그래도 원글님 이렇게 진솔하게 맘 적으시는 거 보니 좋은 사람 같아요
    맞아요 우린 누구나 실수하고 그러잖아요..^^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농담이고 장난 쳤다고 말씀하시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 50. 거지들인가?
    '18.11.11 9:07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

    너무 유치해요. 단톡방이 마치 유치원애들 내가 잘났어 이런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 먹은 사람들이 저게 뭐하는 짓인가요?
    차라리 탈퇴하세요. 같이 놀다가 물들어요

  • 51. 와~
    '18.11.11 9:31 AM (121.131.xxx.150)

    거짓말인데 괜찮다고하는 사람들
    너무 이상하네요.남한테는 피해 안주지만요.
    너무 창피하네요.
    잘난 척하는 사람 하나 견디지(?) 못 해서
    더 못난 행동하는 거 자신에게 부끄러워하세요.
    만나지를 말든가요.

  • 52. ㅡㅡ
    '18.11.11 9:31 AM (39.7.xxx.251)

    원글님 뭔지알아요.
    지금 밝히면 이상해지니
    평생품고계시구요
    그 자랑쟁이는 멀리허세요
    샘은많아서.. 원글님 잘되면 뒤에서욕할요인

  • 53. ....
    '18.11.11 10:41 AM (39.121.xxx.103)

    그런 거짓말을 왜...
    거짓말인데 부럽지? 란 마음이 왜 들까요?
    저라면 더 비참할것같은데..
    암튼..친구 그런 자랑? 들어주기 싫으면 그냥 무시하세요.
    이런 거짓말..스스로 너무 부끄러울것같아요.
    내 자신에게.

  • 54. ..
    '18.11.11 10:52 AM (211.36.xxx.91)

    그런 일과 보고는 sns 올려라 하세요

  • 55. ㅇㅇ
    '18.11.11 11:08 AM (39.112.xxx.152)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의 저런 자랑 싫더라구요
    한동안 연락뜸한 지인 톡와서 남편 꽃바구니사진 보내고 자랑질 이라고 하질않나 ?
    근데거짓말은 맘이 넘불편할거 같아요 만약 들통나면
    그 우사 어쩔거에요?

  • 56.
    '18.11.11 12:48 PM (223.62.xxx.96)

    여행 이야기 물어볼텐데 또 거짓말해야하고
    힘들 것 같은데요 ㅠㅠ

  • 57. 저는
    '18.11.11 12:55 PM (125.177.xxx.125)

    단톡에 그렇게 주책스럽게 자기 자랑 올리고 하면 그냥 댓글달지 말고 모른체 합니다. 처음에는 댓글도 달아주고 어쩌고 했는데, 그거 참 주책스럽고 같이 어울리고 싶지 않더군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있고 하니까.. 그 모임을 유지해야 한다면 그냥 읽고도 댓구를 안해요. 공지사항이나 다른 얘기에는 답을 달아도..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는 모임이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서 그냥 슬쩍 빠져나오거나 어쩔 수 없이 분위기 싸해지면서 탈퇴 비슷하게 나오게 되네요.
    슬쩍 슬쩍 주책떨면서 자랑하는 사람과는 굳이 관계를 이어나갈만한 쓸만한 사람이 없다.. 이게 50세 되니까 내려지는 결론이네요.

  • 58. 원글님 친구가
    '18.11.11 1:03 PM (221.156.xxx.144)

    82 할지도 모름.
    이 글 읽을지도 모릉.

  • 59. Jㅣ
    '18.11.11 1:53 PM (49.178.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오늘 저녁에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내가 왜 불행한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일기를 써 보세요.

    남이 해외여행 하든 한척 하든말든 옷이 얼마짜리 브랜드고 지들끼리 난리쳐도 어차피 한국에서 떡볶이 맥주 먹어도 맘 편한 사람 나 밖에 없잖아. 라고.
    맘 편해지는 법 연습하시면 편해질 수 있어요. 별거 없어요.

    의미없이 쓰잘데기없이 부글부글 배아프고 뒤틀려서 유치한 거짓말하면서 지옥에서 살지마시고
    그냥 그 시간에 맘 편해지는걸 연습해보세요. 되니까.

    에휴..... 그 사람 문제가 아니고 다...
    불행이건 행복이건 님 안에서 나옵니다.
    불행한 사람은 시간 들여서 노력을 해야 눈 앞의 행복을 보고 느낄 수 있어요.
    행복해지세요

  • 60. 어쩌면
    '18.11.11 2:04 PM (221.141.xxx.218)

    이 글 볼 수도,
    저인 줄 알아차릴 수도 있겠죠.
    아...~ 하고

    그런데 그런 희망은 있어요
    제가 이렇게 부끄러지만 솔직히 고백했으니
    저를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애정 있는 친구들이라면
    그랬겠구나... 마음으로 봐줬으면..하는.

    너 웃긴다...거짓말 왜 하니.. 너 이상해..
    라고 대놓고 언급한다면
    더 친구 못하겠지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하루하루 치열하게 열심히 사는 저를 이해했다면
    모른척...해주지 않을까 하는 바램도 조금 있네요

    대문 글까지 갈 좋은 글도 아닌데..ㅠ
    넘 부끄럽고 ..그런 마음이지만

    간간히 제 부족한 마음 헤아려주신
    고마운 분들 감사함 남기도 싶어
    그냥 두려고 합니다.

    질책하는 글은 그런 글대로
    응원하는 글은 또 그런 마음으로
    잘 읽고 도움 되었네요..감사합니다....

  • 61. ^^
    '18.11.11 2:20 PM (220.93.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추가로 댓글 다신거 보니까
    마음이 깊고 좋은 분이신거 같아요.

  • 62.
    '18.11.11 2:21 PM (220.93.xxx.1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댓글 다신거 보니까
    좋은 분이신거 같은데요^^ 마음도 깊고요.

  • 63. 그리고..
    '18.11.11 2:33 PM (211.176.xxx.173)

    걱정해주시는 마음은 이해하는데
    저 그렇게 지금
    제 삶이 불행하다거나 우울스럽진 않아요.ㅎㅎ

    조금 바쁘고 종종거리는 삶이긴 해도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불평, 불만 크게 없고
    많이 웃고 매일매일 열심히, 하지만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죠~!

    사람인지라
    조금 덜 바쁘고, 조금 더 여유 있었다면 하는
    바램이 아예 없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도 안했겠지만....

    그렇다고
    막 우울감에 빠져 .부글부글 배 아파서 뒤툴릴 정도는
    아니니
    그렇게 큰 염려는 안 해주셔도 될 거 같고....

    본문에도 썼지만
    진짜 우연하게 밥 먹기 시작했을 때
    집이 최고의 휴양지..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온 가족이 깔깔 웃다가
    바로 그 찰라에 ...단톡에 불쑥 해외 이야기를 올린 거지
    언젠가 이 친구에게 복수할꺼야...! 이런 마음은 아니었구요.

    다소 차갑고 냉정한 댓글 마저도
    다 저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라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은 오후도 모두들 행복하세요.....^^

  • 64. 차라리
    '18.11.11 3:18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친구들에게 개별톡으로 그냥 농담한 거라고 보내시는 건 어때요?
    농담한 거라고 말할 타이밍을 놓쳐서 개인톡 보내는 거라고 하시고요.
    멀리 사는 친구라 해도 나중에 친구들이 그 나라 어땠는지 정보 물을 수도 있고
    만에 하나라도 들키게 되면 원글님 정말 개망신에 실없는 사람에 허세끼 있는 사람 되는 건데
    그 얄미운 친구 하나 잡겠다고 원글님이 그런 사람 취급까지 감수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더 늦기 전에 농담이었다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65. ...
    '18.11.11 5:03 PM (211.202.xxx.195)

    거짓말이 들켜도 친구들에게 그런 이해를 바라면서
    그냥 묻어두겠다는 건
    욕심일 뿐이고

    이런 글 쓰고 조금이라도 마음 편해지려는 것도
    좋은 댓글은 감사하고 비판 댓글은 위로와 격려라고 우기는 것도
    그냥 욕심일 뿐이에요

    깊은 반성을 하고 있다면 자랑질 친구 탓 하지 마시고
    솔직해지세요

    묻어두면 자랑질 친구와 동급이 아니라 더 낮은 수준이 되는 거죠

  • 66. Jl
    '18.11.11 5:10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다 익명으로 쓰시고
    부끄럽지만 솔직히 고백했으니 친구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해해줄 거라고 하셨는데
    82에 글 쓰셨다고 해서 고백한거는 아니지만

    님이 그 사람만 탓하고 미워하지 않고 여기다 털어놓는걸 보고 인간미를 느껴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는 거처럼 친구들이 본다면 이해해줄 거에요.

    우울하고 불행하지 않으시다면 다행이고 맘 편하면 최고지요..

    친구들이 이해하든 어쩌든
    거짓으로든 진실로든 원글님 맘이 편하면 제일인거에요..
    그런데 원글님이 거짓말하고 맘이 편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제 생각도 말해보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안그러겠지만 그 얄미운 읽씹하던 친구가 알고 통쾌해하며 계속 자랑질 할 거 생각하면 짜증나긴 하네요. 그 친구도 속이 허해 그러고 있는거니 허하고 눈치없지만 나름 좋다고 돈 쓰며 좋아하고 있구나..하세요.
    속 시원하게 저라도 소리치고 싶네요.

    ㅇㅇ가 하도 자랑질하는거 부러워서 나도 해외라고 뻥 한번 쳐봤다.
    ㅇㅇㅇ야. 그 놈의 자랑질 좀 그만해라!!

  • 67. Jㅣ
    '18.11.11 5:20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여기다 익명으로 쓰시고
    부끄럽지만 솔직히 고백했으니 친구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해해줄 거라고 하셨는데
    82에 글 쓰셨다고 해서 고백한거는 아니에요.

    하지만 님이 그 사람만 탓하고 미워하지 않고 여기다 털어놓는걸 보고 인간미를 느껴 이해해주는 사람도 있는 거처럼 친구들이 본다면 이해해줄 거에요.
    그런데 이해를 받고 어쩌고 생각하는것도 탄로나면 어쩌지?라는 걱정에서 다 오는거고요.

    우울하고 불행하지 않으시다면 다행이고 맘 편하면 최고지요..
    SNS가 가만있으면 행복할 사람까지 잡네요.

    친구들이 이해하든 어쩌든
    거짓으로든 진실로든 원글님 맘이 편하면 제일인거에요..
    그런데 원글님이 거짓말하고 맘이 편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서 제 생각도 말해보았어요. 거의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이런 거짓말들은 통쾌하긴 커녕 사람 마음을 엄청 불편하게 하죠.

    다른 친구들은 안그러겠지만 그 얄미운 읽씹하던 친구가 알고 통쾌해하며 계속 자랑질 할 거 생각하면 짜증나긴 하네요. 그 친구도 속이 허해 그러고 있는거니 허하고 눈치없지만 나름 좋다고 돈 쓰며 좋아하고 있구나..하세요.

    그 사람한테 보이려고 님 일상을 거짓말하는 것도 결국 그 사람한태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니 생기는 일이고 친구들의 이해도 그렇고
    생각보다 우와우와 거리는 남들도 그때뿐이지 서로의 삶에 별 생각 안하고 살거라고 믿는게 SNS하면서 정신건강에 좋아요.

    속 시원하게 저라도 소리치고 싶네요.

    ㅇㅇ가 하도 자랑질하는거 부러워서 나도 해외라고 뻥 한번 쳐봤다.
    ㅇㅇㅇ야. 그 놈의 자랑질 좀 그만해라!!

  • 68. 잘하셨어요
    '18.11.11 6:53 PM (1.254.xxx.155)

    폐를 끼친게 아닌데 괘안아요.
    다음에 안그러면 되요.

  • 69.
    '18.11.11 7:04 PM (210.183.xxx.226)

    친구들이 다 알죠
    왜 모를까..

  • 70.
    '18.11.11 7:45 PM (39.17.xxx.191)

    원글님 같이 사소하게 거짓말 하는 사람 믿지 않아요
    작은 거짓말, 결국 큰 거짓말 부릅니다.
    더군다나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식조차 없어요.
    거짓말 두루마기 펼치는 사럼들 왜 그러고 사나 했는데
    자로 원글님 같이 생삭하나보가 싶네요.
    사람들이 모를거 같나요??

  • 71. Jl
    '18.11.11 8:48 PM (58.104.xxx.2) - 삭제된댓글

    정말 sns가 이제는 하다하다 이런 코메디도 만들어내는군요.
    하다못해 거짓말로 해외여행도 다녀오고ㅋㅋㅋㅋ

    그리고 사실 친구들이 진짜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이해’ 한다는데 만약 아무도 원글님한테 지적을 안한 채로 알고도 넘어갔다면
    그건 이해한게 아니고 원글님을 속으로는 아예 거짓말쟁이로 받아들이는 것밖에 안되고요. 그게 아니라면 이해했다기보다 정말 안타까워 할 거에요. 솔직히 이해 한개도 안되고 진짜 이상한 상황....이에요


    진실을 말하면 열심히 사는 원글님이 전혀 안타까움 받을 상황도 아닌데 괜히 그런 거짓말 때문에 사람이 안타까워지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제주도에서 소똥을 뿌리든 해외에서 달러를 뿌리든 님은 중심을 잡으시는게 어떨까요?
    그 친구가 읽씹하든 부글부글하든 대단하다고 속든 뭐 어쩌든 반응 기다리지도 말고 다른 친구들도 우와우와하든 부글부글 하든
    난 내 편한 마음에 집중한다는 맘으로 글을 써보면 도움이 될거에요.
    정신건강에 해로우면 그런거 보지않는게 낫고

    수술 앞둔 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주말에 자기자랑 비스무리하게 한 친구랑
    다짜고짜 떵하니 나 해외다. 하고 해외사진으로 바꿔서 신나게 놀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친구들이 과연 좋게 생각할 것이며
    심지어 그것마저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아도
    애정이 너무 넘쳐서 모든게 이해될까요?
    왜저러지
    라는 말 밖에 안나올거 같아요.

    선의의 거짓말이나 귀엽지 이건 뭐 하는 사람도 지옥 듣는 사람에게도 아무득이 되지 않는 거짓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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