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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아직도 귀여우신 분 없나요?

ㅇㅇ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8-11-10 14:12:27
두살 터울 여동생인데요
어릴때부터 물고빨고 그랬어요 ㅋㅋ
물론 싸우기도 엄청 싸웠구요.
지금 둘다 서른 넘었는데 아직도 동생이 너무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만나면 얼싸안고 볼 부비고 그래요..
어릴때야 다 그러겠지만 다 커서까지 귀여운게 좀 비정상인가요?

저희엄마는 물론 흐뭇해하시지만...
이제 그만 귀여워해야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퍼요 ㅠ
IP : 182.221.xxx.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를
    '18.11.10 2:23 PM (121.148.xxx.251)

    나를 서른 넘어 그렇게 귀여워해줄 사람이 있다면..
    볼도 부비부비 맘껏 표현도 해준다면...
    상상만해도 마음 따뜻하고 행복하네요.
    계속해주세요. 누가 안된다나요?

  • 2. ..
    '18.11.10 2:24 PM (58.237.xxx.162)

    전 남동생이라서 단한번도 귀여워 본적은 없구요.. 항상 든든해요...제 인생에 조언도 많이 해주기도 하구요..가끔 저희 부모님이 제동생 안낳아줬으면 난 어떤식으로 살아갈까 그런 생각해요.... 그대신 저도 걔한테 힘이 되어 줄수 있는 좋은누나이고 싶기도 해요... 결론은 쭉 든든했어지 .. 귀여워 보인적은 없는것 같아요...

  • 3. ㅇㅇ
    '18.11.10 2:26 PM (182.221.xxx.74)

    누가 안된다한건 아니지만.. 결혼도 했고 그러니까요 ㅎㅎ
    아마 조카가 태어나면 그 사랑이 조카한테 갈 거 같긴 하네요 ^^

  • 4. 건강맘
    '18.11.10 2:29 PM (110.8.xxx.115)

    저 여동생 둘인데, 든든하고 짠하고... 둘 다 해당돼요.
    그 애들이나 저나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 더 그런 거 같아요.
    제가 잘되면 어떻게든 동생들 도움 주고 싶고, 그런데 다들 마흔 넘어서인지 막 귀엽고 그렇진 않고,
    막내 여동생이 귀엽게 이쁜 편인데 걔는 좀 귀엽네요.
    툴툴거려도 좀 귀엽고..
    근데 담배 피우고 글래머인 바로 밑의 여동생은 귀엽진 않습니다.
    얘도 이쁘긴 하지만(주관적이니..^^)막내보다 더 철 없으니 어휴...귀엽긴 커녕 걱정만 되네요.ㅜㅜ

  • 5. 저도
    '18.11.10 2:40 PM (211.187.xxx.11)

    나이 오십인데 마흔다섯인 막내 여동생이 귀엽습니다.
    딸들이 가끔 엄마는 이모를 사춘기 여동생 보듯 한다고 웃어요.

  • 6. 저도
    '18.11.10 2:49 PM (175.120.xxx.181)

    50돼ㅈ가는 여동생이 귀여워요
    좀 얌체라 속도 많이 터지지만
    그래도 얼뜻 어릴때 얼굴도 보이고 귀여워서
    볼 잡아 땡기고 그래요
    우리집 와서 씻고 잘때 귀엽더라구요

  • 7. ..
    '18.11.10 3:17 P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아홉살이나 어린 40도 넘은 막내남동생이요ㅋ
    그렇게나 귀여울수가 없어요ㅋ

    제가 초등3학년때 태어나서 형편이 어려우신 부모님이 모두 가게일에 매달리셔서 제가 키우다시피했었어요ㅜ
    그렇다보니 다커서 대학가고 군대가고 결혼하고 하는게 마치 제아들같은 느낌이라 너무 예뻐요
    지금도 친정엄마보다 저를 더 따르고 좋아합니다
    저도 바로밑 큰동생네보다 막내올케가 더 이쁘네요
    저한테 더 살갑거든요
    주위사람들이 막내남동생하고 일주일 한번씩 만나서 밥먹는 누나도 드물거라고 하네요

    제가 사업을 크게 해서 남동생한테 한달에 한번씩 만날때마다
    백화점에서 정장을 한벌씩 사주든지 아님 현금을 크게 쏘거든요
    누나...사랑합니다 하고 외치는게 지금도 제눈엔 구여워요 ㅎ

  • 8. 저요.
    '18.11.10 3:37 PM (122.44.xxx.169)

    한살 차이, 정확하게는 14개월 차이나는 여동생이 아직도 너무 귀엽습니다. 이제 우리 자매 둘다 오십 바라보지만 항상 손잡고 같이 다니고, 만나면 꼭 안고 가끔씩 동생 볼에 뽀뽀도 합니다.^^ 이쁘고 착한 동생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동생 생일엔 부모님께도 선물 드리네요.^^

  • 9. 저도요
    '18.11.10 4:32 PM (211.192.xxx.76)

    18개월 차이나는 37짤 남동생이 아직도 귀여워요 ^^
    고등학생때부터는 저한데 조언도 하고 든든한 남동생인데 그래도 귀여워요
    만나면 뺨도 만져주고 안아주고 그래요. 그냥 마음이 그래요
    심지어 지금은 제가 더 어려보이는데도 귀여운 것 이러면서요
    착한 남동생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 10. 50인데..
    '18.11.10 4:54 PM (223.62.xxx.127)

    마흔 일곱살 여동생 귀엽고 웃겨 죽겠습니다.
    어릴때부터 결혼 직전까지 내내
    무릎에 앉혀놓고 살았어요.
    (저보다 체구가 작아 품안에 쏙 들어오는 느낌)
    남자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아 키우는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 11. 저희애들
    '18.11.10 5:07 PM (211.248.xxx.216)

    23살 언니가 21살 동생 귀여워 죽어요.
    두살터울이니 동생봤을때 자기도 애기였는데 낳아 데려오자마자부터
    아가아가 하면서 귀여워 하더라구요.
    지금도 자는 얼굴보고 귀엽다고 얼굴비비고 데리고 다니며 옷도 골라주고
    화장도 시켜주고 두 자매 보고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거 같아요.
    유난히 엄마따르는 막내가 나중에 나이들어 엄마인 내가 세상떠나도 언니있어 든든하겠다 싶네요.

  • 12. ㅎㅎ
    '18.11.10 5:35 PM (218.52.xxx.138)

    82쿡에서 본 가장
    미소 나오는 원글과 댓글들입니다. ^^

  • 13. 저도
    '18.11.10 7:28 PM (121.175.xxx.200)

    아직 미혼인데 삼십대초반 남동생이 너무 귀엽고, 먹는 입도 예쁘고 다 사주고 싶어요;;
    일곱살 차이나서, 1학년때 하교길에 동생보고싶다고 장화신고 뛰었던 어린날의 저도 귀엽네요. ㅋㅋㅋ
    어쨌든 동생이 알면 식겁하겠지만, 딸기넣어줬던 입이 맥주마시고 소주마시고 하는거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한글, 영어 다 제가 가르쳐줬거든요. 직장다니는거 아직도 신기하네요. 아마 평생 귀여울것 같아요.
    누나인 제가 이런데, 부모님은 자식이 평생 어리게 보일것 같아요. 이게 집안 특성인지...저도 아직 사랑 많이 받고 있습니다.

  • 14. 두살터울
    '18.11.10 7:44 PM (118.220.xxx.22)

    남동생은 하나도 안 귀여운데, 14살 차이나는 막내사촌여동생은 아직도 귀여워요. 아이가 작고 귀엽게 생기기도 했지만요. (그런데 벌써 아이 엄마..^^ 아기가 아기를 키운다고..우리끼리 그럽니다.)

  • 15. 7살
    '18.11.10 7:50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차이나는 마흔 넘은 여동생을 제가 아직도 물고빨고 예뻐합니다.

    어릴적 엄마가 농삿일로 너무 바쁘셔서 낳기만 하시고 키우는건 거의 제가 키웠거든요.
    어릴적 엄마가 대규모로 농사를 지으셔서 집에 있을 시간이 전혀 없으셨어요. 일하시는 분들이랑 아침에 나가시면 오밤중까지 집에 오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갓난쟁이 동생을 분유를 먹여 돌봤는데 분유를 거부하고 너무 심하게 울면 심봉사마냥 비슷한 또래의 아기가 있는 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젖동냥을해서 동생을 키웠어요. 자주가면 싫어할까봐 옆동네 그 옆동네까지 삼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젖을 얻어 먹여서인지 지금도 아주 건강해요.

    그래서인지 딸 같은 느낌도 들고 아주 예뻐 죽겠어요. 동생이 아이 낳았을때 제가 산후조리를 해줬는데 그때 산후조리 해줬던 조카는 손녀 같아요. 다른 조카들은 예쁜지 모르겠는데 이 조카는 봐도봐도 너무 예뻐요.

    동생 나이도 있고 사회적인 체면도 있으니 마흔살까지만 물고빨고 하고 그만해야지 했는데 동생이랑 조카만보면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어요.
    다행히 동생이랑 조카는 제가 이러는걸 싫어 하지는 않아요. 둘 다 태어날때부터 워낙 제가 물고 빨아서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

    이러다가는 동생이 환갑이 넘어 할머니가 되어도 물고빨것 같아 걱정이예요.

  • 16. 7살
    '18.11.10 8:00 PM (110.70.xxx.203) - 삭제된댓글

    차이나는 마흔을 훌쩍넘은 여동생을 제가 아직도 물고빨고 예뻐합니다. 

    어릴적 저희 엄마가 대규모로 농사를 지으셔서 집에 있을 시간이 전혀 없으셨어요. 일하시는 분들이랑 아침에 나가시면 오밤중까지 집에 오지 않으셨거든요.

    그런중에 막내동생을 낳으셨고 몇달 안되어 제게 아기를 맡기시고 일을 나가셨어요. 저도 어리다면 어린데 엄마가 일을해야만 한다는걸 이해했기에 그때부터 갓난쟁이 동생을 분유를 먹여 돌봤어요.

    그런데 동생은 그런 사정을 모르니 걸핏하면 분유를 거부하고 너무 심하게 울어서 저도 같이 울면서 동생을 업고 심청전의 심봉사마냥 비슷한 또래의 아기가 있는 집들을 찾아 다니면서 젖동냥을해서 동생을 키웠어요. 자주가면 싫어할까봐 옆동네 그 옆동네까지 삼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골고루 젖을 얻어 먹였는데 그 덕분인지 어릴적부터 병치레 한번을 안하고 잘 컸어요. ㅎㅎ

    그래서인지 동생이 내 딸 같은 느낌도 들고 예뻐 죽겠어요. 동생이 아이 낳았을때 제가 산후조리를 해줬는데 그때 산후조리 해줬던 조카는 손녀 같아요. 다른 조카들은 예쁜지 모르겠는데 이 조카는 봐도봐도 너무 예뻐요.

    동생 나이도 있고 사회적인 체면도 있으니 마흔살까지만 물고빨고 하고 그만해야지 했는데 동생이랑 조카만보면 저도 모르게 그러고 있어요.
    다행히 동생이랑 조카는 제가 이러는걸 싫어 하지는 않아요. 둘 다 태어날때부터 워낙 제가 물고 빨아서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 

    이러다가는 동생이 환갑이 넘어 할머니가 되어도 물고빨것 같아 걱정이예요.

  • 17. ^^
    '18.11.10 11:46 PM (124.49.xxx.21)

    43인 제 동생 엄청 귀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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