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남동생이 이 번에 처음으로 내집 마련을 해서
11월 말에 이사한다고 하네요.
82쿡에서 얘기하는 억~ 소리 나는 아파트 아니예요.
그냥 작은 신축빌라 샀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 작은 빌라도 대출 내고 힘들게 장만한걸꺼예요.
자발적 딩크이고 올케랑 둘이 버는데도 워낙 월급도 적고
물려받은 것도 하나도 없으니 40대 중반되어서 이제서야
내집마련한거예요
.
사실 결혼식을 안하고 동거하다가 같이 산지 10년정도 되었는데
혼인신고 한지는 몇 년 안되었나봐요.
결혼식을 안하다보니 축의금 같은거 못했어요.
몇 년전에 결혼한 여동생은 제가 냉장고 해주고 남편이
신혼여행 때 쓰라고 30만원 챙겨줬어요
이 번에 내집마련으로 이사한다니 겸사겸사 결혼축하금 명목으로
100만원정도 챙겨줄까 아니면 이사선물로 필요한거 하나
사주는게 좋을지 고민이예요.
돈 많으면 100만원도 주고 선물도 해주면 좋겠는데
지방에 살면서 제가 지병이 있는 사람이라 외벌이로 넉넉한 편은
아니거든요.
올 초에 서울에서 제가 수술도 받고 하다보니 이래저래 힘든
한 해 였는데 방학 때 수술을 하게 되어서 두 딸들 남동생네가
2주정도 데리고 있었어요.
그 때 고마움 표시는 했지만 두고두고 고맙네요.
얘기가 길어졌네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