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어디가 아픈걸까요

000 조회수 : 4,131
작성일 : 2018-11-09 16:23:16

나이는 30대 중반 

금방 피로하고 피로하면 두통이랑 함께 눈도 침침해요
커피마실때 반짝, 잠자고 일어나 반짝 괜찮고요
힘들다가도 조금이라도 누우면 또 괜찮아요

아이 낳고 사소한 신경거리에도 두통이 오네 했는데 요즘은 상시 그럽니다. 
기억력도 엄청난 속도로 쇠퇴했어요.
밥 안먹으면 몇시간 후 두통증상 오고요. 밥 안먹음 못 견디겠어요. 증상오면 초콜렛이라도 까서 얼릉 먹어요. 그럼 괜찮아요.
금방 배고프기도 해서 잘 먹는데도 금방 배고프고요 (응?) 화장실도 자주 가요.  

가장 큰 증상은 두통 멍함 
 다크서클 내려오는 만화주인공처럼 얼굴에서 피곤함이 리얼하게 느껴져요.
피곤함이 광대아래로 내려갔다가 쉬면 다시 올라가는 느낌까지;;

얼마 전에 친구와 밥을 먹는데
머리위에서부터 압력이 내려오면서  물 속에 있듯이 귀도 먹먹하고 눈도 이상하더라고요
앞이 깜깜해지면서 어지럼 증상도 곧잘 있습니다.
요가 할때도 자주 띵 해요 깜깜해지면서 어지럼. 곧 괜찮아짐.
과거에 목욕탕에서 정신잃고 쓰러져 코 꺠져서 수술한 적도 있어요. 기립성 저혈압? 이 있나보다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빈혈수치는 굉장히 낫다고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어요.
이렇게 사소하게 불편하게 아픈 건 알았는데 (평소에는 괜찮으니깐요)
요즘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서 내 몸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어디가 아픈 거 같으세요?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지.

동네 내과에 갈까 하다가 오늘 보건소에 가서 피검사를 했어요.
당뇨가 아닌가 의심이 되서요. 
머리가 멍하고 귀가 먹먹하게 안 들릴 때가 있다란 말을 하자마자 신경과에 가보라고 젊어서 아마 당뇨는 아닐거라고
하면서 신경과보다는 정신과를 가보라고 하네요.
두마디 말했을 뿐인데. 
다음엔 큰 병원 가겠다고 다짐하고 돌아왔습니다. 적어도 내 말은 다 들어주겠죠.
여튼 당뇨검사는 했으니 다음주에 알 수 있겠죠.
이상이 없으면 저는 어느 과를 가봐야할까요 ?













IP : 121.162.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창
    '18.11.9 4:30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젊은나인데 그렇게아프면 종합병원가서 건강검진해보세요
    내건강은 본인이 챙겨야죠

  • 2. 갑상선
    '18.11.9 4:31 PM (223.38.xxx.196)

    항진증인가 검사해 보세요.
    갑상선 항진증환자는 가만히 있어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몇번 왔다 갔다한거 처럼 피로감을 느낀대요.

  • 3. ㅇㅇ
    '18.11.9 4:31 PM (1.227.xxx.171)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나 내과에 가서 증상 얘기하시면
    무슨무슨 검사 받아라, 혹은 무슨 과로 연결시켜줄테니
    그리로 가봐라 알려줍니다.
    검사도 받고 진료 받고도 아무 이상 없는데도 계속 아프면 신경성으로 진단받거나 심리적인 문제라 신경정신과로 가시멱 될듯..
    생각보다 별 일 아닐 수 있으니 걱정 말고 대학병원 가보세요.
    저도 여름에 아파서 별별 검사 끝에 별거 아니다, 신경성이다 라는 진단받고 약 좀 먹고나니 멀쩡해집디다.

  • 4. 피검사
    '18.11.9 4:33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피검사 하는 김에 여러가지 해야지 하나만 딱 찝어하면 그것만 해 줘요..
    종합검진이나 증상을 설명해서 의사샘과 찾아보세요..
    갑상선
    빈혈
    안압
    이명
    다 받아 보세요

  • 5. 궁금이
    '18.11.9 4:45 PM (175.125.xxx.21)

    빈혈 방치하면 큰일 난다 들었는데 피검사 받아보고 약도 드셔야겠네요.

  • 6. 신경외과
    '18.11.9 4:57 PM (119.196.xxx.12)

    저는 모야모야환자인데 어릴때부터 증상이 있더랬어요 달리기하거나 풍선불때 띵하게 머리가 아프고 자주 아주 잠시 의식을 잃은적도 많았거든요 아주 잠시라 눈치채지 못할정도였구요 빈혈도 있었는데 수치가 그리 낮지않아서 그냥 넘어갔죠 늘 두통을 달고 살아서 남들도 그런가보다했구요 신경과나 신경외과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7. ..
    '18.11.9 4:58 PM (58.224.xxx.179)

    제가 30대때 증상이랑 많이 비슷하네요.
    건강한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할..
    일단 저는 저체중이었구요. 정상체중이 될려면 7kg을 더 찌워야했어요. 저체중.저혈압.빈혈 3종 셋트로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저혈압과 빈혈있으면 원글님 증상 나와요. 병원가보시면 아시겠지만 90% 맞을거예요. 저는 저 상태에서 복통이 심하게 온다던가, 더위를 먹었다던가 할때 의식잃고 쓰러지기까지 했어요. 피가 머리까지 공급이 안돼 저혈압으로 쓰러지는거예요. 원글님 지금부터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요가가 무리가 된다면 중단하시고 지금은 약. 밥 잘 챙겨드시면서 기초를 튼튼히 하신후 운동하세요.

    비타민B 콤플렉스 드시고, 빈혈 있으시면 철분제 드셔야 해요.
    빈혈만 좋아져도 증상 크게 개선되구요, 저혈압은 어쩔수 없어요. 저는 갱년기가 되니 저절로 체중과 혈압이 조금 올라가 훨씬 나아졌어요.
    저혈압. 빈혈 체크하시고, 식사할때 고기 매끼 드세요.
    무리하게 생활 절대 안돼고, 몸이 약해지면 밤에 불면증도 옵니다.
    저도 혹시 갑상선 아닐까 검사해봤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저혈압과 빈혈.저체중이 원인이었는데 원글님은 혹시 모르니 갑상선 검사도 해보세요.
    얼른 건강해지길 바래요.

  • 8. ..
    '18.11.9 5:00 PM (58.224.xxx.179)

    참. 저혈압.빈혈일때 기억력 감퇴 빠른속도로 진행돼요.
    저는 쓰러지기까지 몇번 했더니 내가 바보가 됐나 싶을 정도예요.
    그 부분이 제일 슬프네요.ㅠㅠ

  • 9. ..
    '18.11.9 5:04 PM (58.224.xxx.179)

    저 쓰러질때 증상이 앞이 캄캄해지고 귀가 안들리고 머리가 쎄~~해지면서 머리전체에 소름이 돋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피가 머리까지 공급이 안되어 그럽니다. 제가 경험했던 증상과 거의 흡사하여 자꾸 댓글 달게 되네요.

  • 10. ㄴㄴ
    '18.11.9 5:05 PM (122.35.xxx.174)

    나도 그래서 올 초여름 병원 가서 전체 건강검진하니 암.....
    암세포가 산소를 써서 곧 피로하게 하죠.
    암튼 꼭 검사해봐요.

  • 11. 89900
    '18.11.9 5:07 PM (115.161.xxx.129)

    저랑비슷한 증상이에요
    저돔가끔귀가 먹먹하고 안들리는건아닌데 내목소리만크게들리고그래요
    귀가 높은데올라간것처럼막힌달까..궁금하네요..

  • 12. Oo
    '18.11.9 10:18 PM (39.7.xxx.218)

    맞아요 귀가 높은데 올라간것처람 먹먹하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답들들 감사합니다 저혈압에 빈혈은 맞는 거 같아요 마그네슘만 간혹 챙겨먹고도 정말 많이 좋았었거든요 지금은 별 효과가...이제 철분제도 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암세포 이야기 하신 분... 제가 걸리는 게, 아는 언니가 저같은 증상이었어요 뭘 물어봐도 바로 대답 못하고 꼭 제가 과거에 그 모습같더라고요 그 언니는 암걸렸었어요 이것도 문제네요 여튼 저 아픈 거 맞죠 ㅜ 결과지 받고 소견서 써달라해서 가볼께요 감사합니다
    모야모야도 저장하고요 위에 여러덧글로 경험 써주신분도 감사해요 쓰러질때 앞이 까만것도 맞아요

  • 13. docque
    '18.11.10 12:31 AM (221.155.xxx.144)

    빈혈이 심하면 충분히 나타날수 있는 증상들 입니다. 두통 무기력 추위 수족냉증 기미 건조증 소화불량 커피의존 기립성저혈압 졸음 건망증..

  • 14. 젊어서그랬는데
    '18.11.10 3:22 AM (188.83.xxx.140)

    나중에 보니 기립성 저혈압에 혈소판 증가증이 있었어요.
    피곤하고 어지럽고..위에 증상들은 나중에 늙으면 백혈병이 생길수 있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366 자존감 높이는 방법 29 ... 2018/11/10 6,958
872365 손해보기 싫은 마음 14 ... 2018/11/10 3,987
872364 자녀결혼후 어떻게 사시나요? 21 Wp 2018/11/10 7,190
872363 세종시로 옮기는 공무원들 18 세종 2018/11/10 6,463
872362 요즘 입시 이제부타 공부시작 미술 2018/11/10 875
872361 공기청정기가성비 좋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3 공기청정기 2018/11/10 2,137
872360 방금mbn앵커가 bts를 방탄한 소년단이래요 1 ㅋㅋ 2018/11/10 3,080
872359 저 지금 외국이에요. 아니 외국이라고 말해 버렸어요. 50 비밀글 2018/11/10 20,821
872358 이럴수도 있나요?? 1 배고파 2018/11/10 802
872357 홍보팀 들어왔나요? 건조기 2018/11/10 612
872356 영국의 상가폐업분석 기사와 우리..비교 5 ㄱㄴㄷ 2018/11/10 1,545
872355 13살 아이가 폐렴인데 어지럽대요 9 마이마이 2018/11/10 2,335
872354 피부가좋으시네요 가 요새 인사치레인가요.??ㅣ 5 ........ 2018/11/10 2,372
872353 마미손이 음원 1위네요ㅡ ㅋㅋㅋ 5 2018/11/10 2,779
872352 끌로벨 1 어하둥둥 2018/11/10 674
872351 김학의는 신인가요ㅎ 별장성접대 2018/11/10 1,015
872350 상계동에서 헤어커트 잘하는곳 추천부탁해요 헤어 2018/11/10 857
872349 어제 김영하작사때문에 웃으신분 8 999 2018/11/10 4,125
872348 23년 만의 반품.jpg 26 ... 2018/11/10 18,331
872347 눈물이 고이는 사람 있나요 ? 4 2018/11/10 1,273
872346 건조기에 남방을 넣었는데.. 6 건조기 2018/11/10 3,971
872345 칠갑농산 매운 해물수제비..드셔보신분!! 대박 맛나요!!!ㅠㅠ 20 ,, 2018/11/10 6,800
872344 혹시 오늘 바리스타 2급 시험보신 분 계신가요? 7 쉽지않아 2018/11/10 1,890
872343 아이교육에 관한인터뷰 2 ㅅㄴ 2018/11/10 1,199
872342 내신 말이에요 9 2018/11/10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