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 여학생 척추측만증

--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8-11-09 10:21:14
어제 대학병원에서 사진 찍은 결과 
척추측만 28도, 다리길이도 0.8센티미터 차이난다고
보조기와 깔창으로 치료해야 한다는말씀 듣고 왔어요.
하루 2시간씩 운동하고 20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대요.
성장판도 거의 닫혀서 내년까지 크겠다고 하고요.

골반까지 틀어진 상태라서 뭔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긴 했는데
막상 보조기를 보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딱딱하고 꽉 조이는 보조기를 하고 어떻게 생활하나 싶어서요.
지금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하는데
보조기 하면 더 이상 악화되는 걸 방지할 뿐이지 좋아지진 않는대요.

그런데 의하했던 부분이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원인을 모르고 성장기 여학생, 그것도 마르고 작은 여학생 비중이 90%래요.
남학생은 거의 없고 살집이 있는 아이들은 모르고 넘어간다네요.
성장이 끝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특별히 아픈 증상은 없대요.

나중에 성인이 되면 허리가 아플까요?
물론 좋을 건 없겠죠.

필라테스나 요가 하면서 근력을 키워주면 좋아지지 않을까 싶고
다른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28도면 다른 병원에 가도 보조기 처방 받는지 고민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83.102.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부러
    '18.11.9 10:28 AM (125.137.xxx.117)

    로긴했어요
    저의딸과 거의 비슷해서요
    병원마다 각도가 조금씩 달라요
    저읜 보조기없이 도수치료(운동)만했어요
    보조기를 권하나 선택이고 착용시간도 어느정도 되어야되고 보조기가 개선시켜주긴 힘들다하더라구요
    지금 고1인데 키는 4센티크고 유지하는 정도네요
    지금도 운동은 주1회시킵니다

  • 2. 응응엄마
    '18.11.9 10:48 AM (175.120.xxx.250)

    저도 일부로 로그인했어요. 20년 전 일이네요.
    저는 초등6학년에 엄마가 발견해는데 병원가서 보니 많이 휘었어요.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엄마가 울면서 병원다녔네요. 수술하기 싫어서 보조기 열심히 차고 학교다니고 카이로프랙틱. 일주일에 3번 일회당 4만원씩내고 치료받았어요. 스트레칭도 열심히하구요. 그래도 특별히 각도가 돌아오거나 하지는 않은거같아요. 더 휘어잡는 않은거같구요. 그래도 대학가고 대기업입사하고 결혼해서 아이 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임신때도 출산후에도 허리통증이나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사람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약간 휘어진몸은 옷 붙는거 아니면 괜찮아요. 그리고 요가나 스트레칭은 매일 하면 좋을거같아요. 병원이랑 치료받으러 다닐때 엄청 속상하고 울면서 교회다니던 엄마 생각나서 글 남깁니다.

  • 3. --
    '18.11.9 1:48 PM (183.102.xxx.120)

    두 분 일부러 로그인해 주시고 감사해요
    보조기는 여전히 갈등이네요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 4. ㅇㅇ
    '18.11.9 1:5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 이춘성,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척추측만증 권위자에요
    두분께 진료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5. --
    '18.11.9 2:49 PM (183.102.xxx.120)

    윗님, 고대병원 다녀온 결과예요
    너무 당연하게 의료기 직원이 보조기 상담해주고 바로 맞추라고 해서 놀라고 왔거든요 ㅜㅜ

  • 6. ㅇㅇ
    '18.11.9 4:0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28도면 어느 병원에 가든 보조기 처방 나올 확률이 많은 각도이긴 하죠
    개선에 목적을 둔다기 보다는 더 이상의 악화를 막아주는데 목적이 더 크다고 해요
    열심히 보조기해서 좋아지는것도 봤고 보조기 하고도 계속 측만이 진행되었다는 사람도 있고요
    병원에서 처방해주는건 보조기와 운동처방 뿐일거에요
    어쨌든 치료에는 시기라는것이 있는데 보조기든 운동이든 도수든 부지런히 알아보시고 치료시기를 놓치지 마시길 바래요

  • 7. ㅇㅇ
    '18.11.9 4:15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아 보조기는 당장 안하시더라도 바른자세와 운동은 바로 시작하세요
    더이상 진행 안되면 다행이지만 성장기에 급격히 진행되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922 이언주 “난 원래 우파, 양심에 반한 활동 괴로웠다” jpg 25 .... 2018/11/12 3,279
872921 카투사 보내야하는데 질문이요~ 5 카투사 2018/11/12 1,992
872920 초등 6학년 아이 잦은 설사와 복통때문에 걱정이에요 2 걱정엄마 2018/11/12 2,542
872919 센트륨실버는 몇살부터일까요? 4 궁금 2018/11/12 2,861
872918 MB정부때 북한에 보낸 감귤 13 ㅇㅇㅇ 2018/11/12 2,751
872917 내가죽으면 재혼한다는 말에 배신감이 너무커요 85 비가 2018/11/12 19,333
872916 엘리베이터 고장이 나서 일주일간 사용중지 -- 9 살빠질까요?.. 2018/11/12 1,568
872915 학생들 교복자켓 안입고 점퍼 입나요? 9 중딩엄마 2018/11/12 1,653
872914 시가쪽이랑 연 끊고 사시는 분들 행복하세요? 14 111 2018/11/12 4,908
872913 지금 이맘때 어딜가면좋을까요? 2 추억 2018/11/12 1,116
872912 최원영 스타일 넘 좋지 않나요 17 ... 2018/11/12 5,920
872911 삼십대 중반인데 이룬게 아무것도 없네요 6 .. 2018/11/12 2,472
872910 20000짜리 휴대폰 케이스가 두달도 안되서 너덜거리는데 환불해.. 10 rhals 2018/11/12 1,305
872909 이 계절에 수박도 딸기도 다 맛있네요~~ 1 대단.. 2018/11/12 787
872908 수학만 재밌어하고 과학은 별로라 하는 남학생 이공계 진로 3 진로 2018/11/12 986
872907 결석시 약봉투드리면 병결되나요? 5 고등 2018/11/12 3,683
872906 다이어트하다가 죽겠네요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요 14 2018/11/12 4,184
872905 냉동치킨 2 에어프라이어.. 2018/11/12 875
872904 수시를 없애자는 것이 아니고 정시를 늘리자구요 5 제발 2018/11/12 1,158
872903 제주도에서 렌트한 차량을 기스낸경우 약관에 의해 보험처리 안된.. 5 도움필요 2018/11/12 1,713
872902 얼갈이는 클수록 질긴가요 4 얼갈이 2018/11/12 1,151
872901 시그널 이라는 드라마 재미있나요 16 드라마 2018/11/12 2,649
872900 기미 피부과 레이저 약 50회 ... 이걸 지속해야 하는지 27 기미 2018/11/12 10,556
872899 2 LE 2018/11/12 824
872898 바이올린 줄 교체 조언 좀 해 주세요~ 3 초보 2018/11/12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