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워하는 마음 어떻게 지우죠?

조선폐간 조회수 : 4,011
작성일 : 2018-11-09 00:21:02

최고의 복수가 무관심이라고 하는데 한때 친구로 지낸 사람을 미워해서 내 마음이 더 힘드네요...

친구였던 그애는 자기애가 강하고 사소한거에 자랑 많이하며 종종 상대방 무시하는 말 하고..그렇다고 본인이 잘나지도 않았어요. 태생이 그런 거 같아요.

아무도 상대 안해주니깐...저한테 매달리고 또 잘 지내다가 무시하는 말 하고 기분 나빠하면 사과는 또 해요...사과 받아주고 또 무시하는 말 하고 또 내가 기분나빠하고.... 10년이상 반복했네요.

몇달전에 절교했고 미안하다고는 했지만 이제는 사과를 받아줄 마음이 없어요. 오히려 예전에 나한테 했던 악담들만 스물스물 올라와서 그 애가 지옥에 떨어졌으면 하네요...

미워하는 마음도 이젠 지워버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IP : 182.224.xxx.1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9 12:24 AM (211.55.xxx.2)

    심호흡하고
    미워하는 생각을 멈추세요
    원래 미워하는 사람이 더 힘든거에요
    원글님만 더 늙어요

  • 2. ....
    '18.11.9 12:24 AM (110.47.xxx.227)

    미워하는 마음을 지우겠다는 생각부터 지우세요.
    혼자서 미워하는 게 뭐 그렇게 큰 잘못이겠습니까?
    괜히 미워해서는 안된다고 자책하니까 오히려 더 많이 생각 나는 겁니다.

  • 3. 47
    '18.11.9 12:29 AM (183.108.xxx.130)

    어쨌든 그 미움이 독소처럼 원글 님 몸에 쌓여 있는 거니까(뇌도 몸이니까) 배출을 해야 줄어들든 사라지든 할 거예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악행을 꼼꼼하게 적는 거예요. 노트 하나를 만들어서요. 미움의 자리를 옮겨주는 거죠. 무작정 없어져라 하지 않고.

  • 4. 47
    '18.11.9 12:31 AM (183.108.xxx.130)

    깨알같이 완전히 다 쓰고 나면 알게 될 거예요 저절로. 다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하고 싶은지.

  • 5. 힘드시겠지만
    '18.11.9 12:38 AM (5.185.xxx.136) - 삭제된댓글

    정말 시간이 약이에요.
    뭐든 새로운거 하나 시작하시고 당분간은 집에 계시거나 혼자 계신 시간을 줄이시고 몇일만 부지런히 다니세요.
    저도 그랬어요

  • 6. 등산
    '18.11.9 1:08 AM (116.45.xxx.45)

    저는 등산할 때 온갖 스트레스 날아가더군요.
    미워하는 것도 정말 에너지 소모가 커요.

  • 7. 제일미운사람
    '18.11.9 1:18 A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

    이재명... 싫어요.

  • 8. ㅇㅇ
    '18.11.9 2:08 AM (211.109.xxx.203)

    미워하는 마음을 자제하지 마시고
    일단 그 사람이 미안할 정도로 욕하셔요
    이정도로 욕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요..
    들어줄 사람없으면 벽보고 욕하셔도 되구요.ㅎ
    그리고 같은 질문을 본인한테 해보시고 그래도 자아가 답이 없으면
    또 질문해주시길요.

  • 9. 제가느낀 답
    '18.11.9 3:03 AM (66.249.xxx.177)

    1.미워하는 마음이 잘못된건 아니예요 그거 못느끼면 오히려 정상이 아닌 건강상태죠
    그니까 지금 이거 느끼는게 당연한거다.. 미움이 올라오면 그걸 허용해주셔요

    2.미움에 촛점두지말고 다른 관심가는 거리에 마음쏟는게 저는 답이었어요
    저같은 경우 요리를 배운다거나(신경쓰고 손을 쓰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성과가 바로 나오니 뿌듯하고 맛있으니 행복하고 등등..) 뭔가 내가 재미있어 하는걸 찾아내야 해요
    그러면 그 미움도 사그라들더라고요

    저는 싱글인데도 각종 김치 담그는거에 빠져서 재미나게 시간브냈어요 시간지나고나니 김치담글줄 안다는 무형의 재산도 생겼구요
    그리고 주변에 나눠줄때 행복했어요

  • 10. ....
    '18.11.9 9:32 A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동감
    제가 그사람 신경쓰고 생각할 시간이 없이
    다른일 바쁘게 하고
    재미난일 하고 있으니
    저절로 지워지더라구요

  • 11. 메주콩
    '18.11.9 9:33 AM (125.176.xxx.3)

    저도 윗님 동감
    제가 그사람 신경쓰고 생각할 시간이 없이
    다른일 바쁘게 하고
    재미난일 하고 있으니
    저절로 지워지더라구요
    그 사람 생각하는 마음의 시선을 다른데로 옮기는 것

  • 12. 그마음
    '18.11.9 10:40 AM (118.37.xxx.161)

    시간이 지나면 좀 옅어져요 아주없어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528 어우 날씨가...... 3 ........ 2018/11/11 2,639
870527 건조기 돌리다가 중간에 빨래 일부 빼내면 나머지 건조시간 줄어드.. 3 건조기 2018/11/11 2,637
870526 지금까지 여친 10명정도 사귀었다는 썸남 17 sea2sk.. 2018/11/11 6,089
870525 뭉쳐야뜬다2에 뮤지컬배우 너무 느끼해요~~ 9 .... 2018/11/11 3,631
870524 집에 혼자 남는 일요일은 싫어요 18 싫음 2018/11/11 4,757
870523 나 혼자 영어회화 독학... 21 초보 영어 2018/11/11 6,356
870522 디비디 재생시 버벅되는건 왜 그런거죠? 궁금 2018/11/11 622
870521 올해 가을 좀 길지 않나요? 11 ㅇㅇ 2018/11/11 4,306
870520 에어팟 짝퉁? 도 쓸만한가요? 5 ㅇㅇ 2018/11/11 1,714
870519 경기도 중1 고1학부모님, 교복비 지원비 29만원 9일에 입금.. 9 wisdom.. 2018/11/11 2,681
870518 판교 근처 초코렛 판매하는곳? 2 선물 2018/11/11 1,212
870517 매일 쌍화탕 한병씩 마시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8/11/11 5,635
870516 대법원이 최저임금 정리했네요. 주휴수당 포함. 3 슈퍼바이저 2018/11/11 5,588
870515 아들맘들이 교육시켜야 할 것들 41 ... 2018/11/11 8,697
870514 버스끼리 추돌했는데 교통사고합의는 언제 하나요? 1 교통사고 2018/11/11 1,168
870513 이 체크 코트...봐주세요. 6 ..코트 2018/11/11 2,805
870512 화가 날 때 어쩌나요 5 ** 2018/11/11 1,777
870511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1시간 뒤에 먹으면 맛 없나요? 8 ... 2018/11/11 2,443
870510 토플 독학 가능한가요? 5 고1맘 2018/11/11 1,680
870509 샤프란 이년넘은거 써도될까요? 1 바닐라 2018/11/11 1,701
870508 유능한 정형외과 선생님 찾습니다. 5 꿈꾸는나방 2018/11/11 1,933
870507 그제 담근 김치가 팍 쉬었어요ㅠ 도와주세요 19 자취생 2018/11/11 3,955
870506 완벽한 타인 3 루시아 2018/11/11 3,509
870505 주위에 아들 낳길 원하는 사람 보셨어요? 24 미세먼지 2018/11/11 4,628
870504 자코모 소파. 품질이 어떤가요? 10 ㅡㅡ 2018/11/11 4,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