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지영 작가 '해리'를 읽었습니다.

네가 좋다. 조회수 : 2,134
작성일 : 2018-11-08 22:26:43

요즘 하는일이 책읽기입니다.


공지영작가 전작들에 비해 여러면에서 떨어지는 소설로 읽었습니다.

작가가 소설 쓰면서, 소설에 집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쩌면 실제로 현재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했나? 허구라면 가능했을 사실적 묘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악이란 무엇일까?

인간이란 얼마나 악한 존재인가?

안개처럼, 보이지만, 명백하게 잡히지 않는 이 악의 존재는 어디서부터 왔을 까?

소설이 허구적 인물이었다면 읽고 잊어 버렸을 내용이지만, 뭔가 허구같지 않은, 현실에서는 더욱 적나라하게 펼쳐지고 있을 악행들...


책을, 다만 읽기 위해 읽는 태도, 참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도 제목도, 작가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내용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빨리 읽지도 못하면서 정독도 하지 않습니다.

소설은 그 시대를 비추는 또다른 거울이라고는 생각합니다.

IP : 118.216.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읽었지만
    '18.11.8 10:27 PM (112.161.xxx.165)

    원래 공지영 소설이 후짐

  • 2. ..
    '18.11.8 10:31 PM (14.63.xxx.19)

    이 시대 살아있는 진짜 여성주의자죠.

    모르긴 몰라도 아마 청와대 러브콜이 많았을텐데
    그저 대중속에서 소통하고 애써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

  • 3. ..
    '18.11.8 10:33 PM (175.223.xxx.151)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4. 뭐래
    '18.11.8 10:34 PM (211.196.xxx.236)

    윗님
    정말.....
    팬이시군요.
    청와대 러브콜
    웃고 싶습니다. 하하하

  • 5. 네가 좋다.
    '18.11.8 10:44 PM (118.216.xxx.199)

    공지영 작가는 용기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알고도 모른척하는 '이 시대에 지성인 척'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공지영 작가는 좌충우돌 하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그렇게도 안하고 몸사리는 많은 '이 시대 지성인 척'하는 사람들보다 인간적입니다.
    그러고보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 자신에게 묻는 다면 공지영작가처럼 할 자신이 없습니다. 욕 먹는 걸 많이 싫어해서, 입 꾹 다물고 모른척할것이 뻔합니다.
    그래서 공지영작가를 응원합니다.

  • 6. 신뢰 상실
    '18.11.8 11:09 PM (222.106.xxx.68)

    현대문학의 대가 이문열이 입 한 번 잘못 놀려 훅 갔어요.
    공지영 정도는 훅 가고말고도 없지요. 잊혀질 겁니다. 빠른 시간 내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591 화가 날 때 어쩌나요 5 ** 2018/11/11 1,713
872590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1시간 뒤에 먹으면 맛 없나요? 8 ... 2018/11/11 2,359
872589 토플 독학 가능한가요? 5 고1맘 2018/11/11 1,602
872588 샤프란 이년넘은거 써도될까요? 1 바닐라 2018/11/11 1,613
872587 유능한 정형외과 선생님 찾습니다. 5 꿈꾸는나방 2018/11/11 1,861
872586 그제 담근 김치가 팍 쉬었어요ㅠ 도와주세요 19 자취생 2018/11/11 3,835
872585 완벽한 타인 3 루시아 2018/11/11 3,473
872584 주위에 아들 낳길 원하는 사람 보셨어요? 24 미세먼지 2018/11/11 4,577
872583 자코모 소파. 품질이 어떤가요? 10 ㅡㅡ 2018/11/11 4,680
872582 노총각 남동생 저희 아이 문센 선생님 소개 시켜주고 싶은데 오바.. 50 ... 2018/11/11 8,333
872581 경기도, 복지 예산 10조 402억 편성. 이재명 ,지역화폐(상.. 2 읍읍아 감옥.. 2018/11/11 1,173
872580 불자님들~영가를 위한 기도법 부탁드립니다. 18 부탁드립니다.. 2018/11/11 3,578
872579 목동 하이지 고3 화학 어떤가요? .. 2018/11/11 845
872578 어제오늘 자게 아들엄마들 봉기하는 것 보니 45 ... 2018/11/11 5,202
872577 공황장애는 왜 걸리는 걸까요? 15 .... 2018/11/11 8,137
872576 조카 수능 선물 상품권 5 플랫화이트 2018/11/11 1,590
872575 82에서는 아들 위하는 글 삼가세요.ㅋ 28 역시 82 2018/11/11 3,099
872574 머리뿌리쪽 곱슬머리 매직말고 해결방법 없을까요? 곱슬곱슬 2018/11/11 964
872573 야채에 미세먼지 어떻하죠 7 야채 2018/11/11 1,986
872572 삼겹살 미리 구워놔도 되나요? 8 ... 2018/11/11 1,866
872571 롱플리츠치마에 신발은 뭘신어야 이쁜가요? 7 바닐라 2018/11/11 3,590
872570 명상을 하면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13 불안과 명상.. 2018/11/11 3,102
872569 아는 엄마한테 한마디해주고싶은데... 4 ........ 2018/11/11 3,892
872568 가난했던 두 남자의 다른 행보 12 새벽공기 2018/11/11 7,857
872567 주말아침 뻘소리 8 나는 엄마다.. 2018/11/1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