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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행기...

777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8-11-08 16:49:07


그 옛날 옛 적...

결혼하면 모두가 다 가는 신혼여행지 제주도..


남들 다 가는 그 곳은 결혼 3주년에 꼭 가자던 그 말을 나는 찰떡같이 믿었고

뭐 그시절은 다들 없이 하는 결혼 인지라 우린 부산으로 갔습니다.


부산....그땐 부산도 참 좋았어요^^

 

어찌저찌 사는게 버겁기도 했다가 가끔 괜찮기도 했다가

그렇게 우린 여전히 지지고 볶고 싸우고 웃고 하면서 살아왔지만

그 여행이란게 그리 쉬운게 아니더군요.


몇번의 기회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일이 생겨 가지 못했던 제주도..

드디어 한(?)많은 그 제주도를 가게 되었습니다.

결혼 30주년 기념으로요.

남들은 해외로 가지 그러냐고 하지만 나는 정말 꼭 제주도를 가고 싶었어요..


처음 타는 비행기도 떨리고 제주도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근데 정말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남편과 둘이 불혹의 중반을 넘어가는 이 나이에 핸드폰을 뭐 그리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서귀포시 이어도로 쪽에서 묵습니다.


일정은 2박3일.


어떻게 갔다오면 알차게 다녀오는 것일까요?


부디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타 보는 저에게 정보좀 알려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1.149.xxx.18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다
    '18.11.8 5:03 PM (109.205.xxx.1)

    보통 이런 글에는 '신발 벗고 타는 것은 아시죠?' 이런 농담글들을 쓰든데,
    결혼 30주년에 설레하시는 원글님께 그런 농담은을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비행기라고 특별할 건 없습니다. 고속버스 타는 거나 별 차이 없죠. 차이라면, 절차가 조금 복잡한 것 뿐인데, 항공사 직원들이 잘 알려 주니까 걱정하실일은 없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고 꼬옥 후기 올려주세요....

  • 2. 제주
    '18.11.8 5:46 PM (121.146.xxx.239)

    새별오름 억새가 다 졌을라나요?
    제주 육개월 머물면서 새별오름 억새가 젤 기억에 남아요
    소문난 맛집에 너무 기대하지 마시구요

    남편분 손 붙잡고 잘 다녀오셔서 후기도 남겨주세요
    여행은 날씨가 반 동행이 반이라는데
    날씨가 반짝반짝한 가을볕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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