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주로 그러던데
서양식 음식 나올 때 가끔 접시를 두개 쓰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런 거에요?
스프 담은 접시를 또 홱 뒤집어진 접시 위에 올려 나오더라구요.
그렇다고 그 넓데데한 접시위에 숟가락이라도 올려 나오면 몰라
그것도 아니고 먹던 숟가락 거기 위에다 올려 놓는 용도도 아니고
왜 그런 짓을 한대요?
스프 담은 접시가 뜨겁고 그리고 잘 흘려서 이기도 하지만
보통 서양식은 코스요리라 윗 접시를 다 먹고 치우고 나면 아랫 접시에 다음 코스 요리 서빙을 받는거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94046&page=2&searchType=sear...
대답이 있네요.
접시들 밑에 좀 더 넓고 화려한 접시가 있으면 그건 charger plate라는 가에요. 장식 효과도 주고 음식이 흘러서 식탁보가 더러워지는 것도 막고 접시 위 음식이 금방 식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아마존 들어가서 charger plate라고 검색해보세요. 주로 손님 오시거나 명절 같은때 근사하게 식사 차릴때 접시들 아래에 깔아줘요.
식탁 매트같은 역할을 하죠.
명절이나 손님 초대해서 예쁜 상차림을 할 때 매트는 너무 캐주얼해서 쓰지 않고 차저 접시를 써요.
아, 빼먹었은데 charger plate에는 음식을 담아먹지 않습니다. 심지어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