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헤미안랩소디

이상해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18-11-07 18:52:59
시작하면 퀸 노래가 나오지마자 울컥


왜일까요


저는 퀸을 많이 좋아하는 팬 아니었어요


그냥 워낙 많이 여기저기서 들어서 세뇌되어 있는


그렇지만 노래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인데


왜.왜.왜 노래마다 눈물이 나오는지





그땐 음향이 뭔지도 모르고 누군가가 녹음해준 테잎으로, 또는 라디오로 듣거나 음악다방에서 듣는 게 다였지요.


롱부츠는 비싸서 꿈도 못꾸고 겨우 발목까지 오는 부츠거나 하이힐 신고 버스 기다리며 오돌오돌 떨던 이십대의 저를 다시 소환해준 것 같아요.이영화가. 지금은 롱부츠에 패딩에 무스탕을 입어도 그때보다 더 추운건 나이때문일까요


오늘은 미세먼지때문에 시야가 뿌옇게 흐렸지만


그때의 제 인생도 그다지 청명하지는 않았었던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퀸의 음악을 높이 평가했던 남자를 만난 적도 있었던것 같아요





간만에 목욕탕 다녀온 것처럼 마음이 보들보들해졌습니다.












IP : 125.187.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7 6:56 PM (139.193.xxx.73) - 삭제된댓글

    팬이라 넘 안타깝고 ㅠ
    프레디가 영국인들은 세기의 천재로 군림했얼거예요
    너무 속상

  • 2. 전 너무
    '18.11.7 6:57 PM (139.193.xxx.73)

    속상했어요
    팬이라 넘 안타깝고 ㅠ
    프레디가 영국인이였다면 세기의 천재로 군림했을거예요
    너무 속상

  • 3. 글표현이
    '18.11.7 6:59 PM (115.41.xxx.113)

    확~ 와닿아요
    보들보들 ㅎㅎ
    저도 그다지 퀸 좋아하진 않았고 한 친구가 좋아했어서 옆에서 흥얼흥얼 흘려들었는데~~ 그때 추억이 소환되면서
    노래 나올때마다 친구생각도 많이 나고
    나이를 먹어감이 느껴지네요
    사실 1985년 공연실황이라면 저 초등때인데
    그때는 잘몰랐고 고등학교때 점심시간에 방송반에서 많이 틀어줬던 기억이~~
    그때 그친구들 보고싶다 얘들아 ㅎㅎ

  • 4. ..
    '18.11.7 7:00 PM (180.66.xxx.164)

    저도 오늘보고왔어요 스크린x 로보니 정말 감동이~~~ 또보고싶더라구요. 천재는 빨리 데려간다더니 ~~~ㅜㅜ

  • 5. ...
    '18.11.7 7:05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저도 오늘 아이맥스로 보고 왔거든요.

    중간에 눈물 많이 나더라구요.

    매 곡을 그냥 노래 수준이 아니고
    매 초 온몸의 울부짖음으로 뿜어 내더군요.

    남들 100년 사는 에너지를 다 합해도 부족할
    그런 안드로메다급 에너지와 아우라... 우와, 정말 기가 막힙디다.

    현장의 수십만 관중들을 단숨에 압도해 버리는 카리스마는 진정

    (어느 댓글에서 처럼)
    프레드릭 머큐리는 신계에서 인간계에 아주 잠깐 하강했다 가셨던 거야....

    라는 말이 딱인듯 했습니다.

    싱어롱이든 screenx 든 한 번 더 가서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6. 그러게요
    '18.11.7 7:06 PM (1.237.xxx.64)

    추억 소환 이죠
    라디오에서 한창때 많이 들었던 노래 나옴
    그때 생각 나면서 눈물 줄줄 나더라고요

  • 7. 저도 딱
    '18.11.7 7:39 PM (221.140.xxx.175)

    그 마음
    이제보나 마지막 영상속 청년은 참 젊더라구요.....ㅎㅎ

    그노래 가사도 뭔가 야릇하고해서 좋아한적도 없는데
    마지막 라~~~~라~~~라~~~~어~~~
    어찌 그리 고운지

  • 8. 저도
    '18.11.7 7:54 PM (124.61.xxx.66)

    오늘 보고 왔어요.제 기억속 프레디랑 영화속 배우가 달라보여서 조금 실망했지만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 장면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두근거림이 있었어요.당분간 그의 음악을 매일 듣게 될것 같습니다.

  • 9. 저두요
    '18.11.7 11:19 PM (61.74.xxx.177)

    그 시절의 음악은 젊은 시절의 나 자신을 소환하는 듯 해요...
    며칠 째 퀸 음악만 듣고 있네요!

  • 10. ㅅㅅㅣ
    '18.11.7 11:27 PM (175.223.xxx.12)

    저도 유튜브 검색요
    간만에 설레고 좋아요
    전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738 딱 맘에 드는 니트를 찾았는데 가격이...ㅜㅜ 31 못된가격 2018/11/14 7,867
873737 밥먹고 네시간 지나면 공복상태인가요?? 5 oo 2018/11/14 2,497
873736 아이 엠알아이 찍고 입원도 이틀 했는데 1 ㅇᆞ닝ㅓㄴ 2018/11/14 1,210
873735 93세 마하티르 총리의 한국 예찬론 5 ㅇㅇㅇ 2018/11/14 1,892
873734 정부 돈 받아서 명품백 사면 안됩니까? 7 ... 2018/11/14 3,360
873733 [펌] '걸리지 말고 잘 해 처먹어'라는 증권선물위원회 .... 2018/11/14 1,049
873732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영화 완벽한 타인을 왜 보려고 할까요? 9 .. 2018/11/14 2,895
873731 산타마리아 노벨라 스킨 호불호 갈릴까요? 5 궁금 2018/11/14 1,932
873730 온 가족 1년 살기 캐나다 빅토리아vs 브리즈번 어디가 나을까요.. 15 1년살기 2018/11/14 4,965
873729 오늘자 한유총 토론회 갖가지 발언들 3 ㅇㅇㅇ 2018/11/14 840
873728 항문 옆에 종기 같은게 있어요. 어느병원 가야할까요? 12 불편한여자 2018/11/14 19,254
873727 수험생 커피 4 재수생 2018/11/14 1,742
873726 조청하고 물엿하고 어떻게 다른가요? 고추장하려고요 7 고추장 2018/11/14 2,376
873725 "여러분 잘못한게 뭐가있냐"자한당,한유총에환호.. 2 ... 2018/11/14 752
873724 가구 꿈 highki.. 2018/11/14 834
873723 프레디머큐리 BBC다큐 멘터리(한글자막) 11 프레디 2018/11/14 3,567
873722 보험이 50만원이 넘어요. 6 보험이 많아.. 2018/11/14 2,887
873721 황교안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11 어여와! 2018/11/14 2,925
873720 이거 약올리는거 맞죠? 2 이런씨 2018/11/14 1,250
873719 아빠와 아들 친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7 :) 2018/11/14 2,229
873718 30대도 수영하면 어깨넓어질수있나요 3 동이 2018/11/14 2,316
873717 위로해주세요 1 ~~ 2018/11/14 827
873716 뱃살 가리기 좋은 옷, 머가 있나요? 11 울룩불룩 2018/11/14 3,506
873715 토요타 닛산 확실한 전범기업이네요 9 ㅇㅇ 2018/11/14 1,718
873714 여대생 복수전공 선택 경영 경제중... 6 .. 2018/11/14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