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자신이 손수 만들었다는 마스크를 주었어요
근데 그 마스크 천이 동물모양 구름모양 뭐 그런게 아니고
이상한 한자들이 뜨문뜨문 세겨진 마스크였어요.
그냥 우리가 아는 그런 한자들이 아니고 아주 특이한 한자들
얼떨결에 고맙습니다 받긴 받았는데 아이에게 해 주긴 좀 찝찝해서 아직 장바구니 속에 있어요..
님들은 이런적 있으세요?
엊그제 시장에서 어떤 사람이 우리 아이에게 자신이 손수 만들었다는 마스크를 주었어요
근데 그 마스크 천이 동물모양 구름모양 뭐 그런게 아니고
이상한 한자들이 뜨문뜨문 세겨진 마스크였어요.
그냥 우리가 아는 그런 한자들이 아니고 아주 특이한 한자들
얼떨결에 고맙습니다 받긴 받았는데 아이에게 해 주긴 좀 찝찝해서 아직 장바구니 속에 있어요..
님들은 이런적 있으세요?
섬뜩하네요. 무슨 주술적인 의미가 있는건지.
그런걸 왜 받아요? ;;;
시장에서 물건 보느라 정신 팔렸는데 누가 그냥 떠안기듯이 줘서 정말 얼떨결에 받았어요. 받고보니 그런 문양이...
아이한테 해주기 뭐해서 그냥 가지고만 있네요..
나름 손수 만든 선물이라는데 버리긴 그렇고..
버리세요. 찜찜해요.
아니고
지인에게 뭘받았는데 고맙고 좋기보다는
갑자기 스치듯이 기분이 확 나쁜거에요
그 물건이 헌것도 불필요 한것도 아니었는데도
제 평생 그런상황은 첨이라 뭐지...했다가
결국 버렸어요
버리세요.
하도 세상이 험하다 보니 일면식도 없는 사람한테 받는거는 다 버립니다.